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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80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3-3349 강병원은 ‘당도 5’ 정청래는 ‘당도 0’…개딸 사이서 ‘수박 감별 사이트’ 떠돌아 외 2건

1. 세계일보    발행인  정  희  택
2. 뉴시스      발행인  강  호  병
3. 대전일보    발행인  김  재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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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세계일보(segye.com) 2023년 10월 4일「강병원은 ‘당도 5’ 정청래는 ‘당도 0’…개딸 사이서 ‘수박 감별 사이트’ 떠돌아」제목의 기사, 뉴시스(newsis.com) 10월 5일(17:48 송고)「민주당 강성지지층 제작 ‘수박감별’ 명단 유포 논란」제목의 기사, 대전일보(daejonilbo.com) 10월 6일「[뉴스 즉설]‘수박 처단’ 민주당 살생부, 비명계 이럴바엔 집단 탈당?」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세계일보, 뉴시스, 대전일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계일보)=『강병원은 ‘당도 5’ 정청래는 ‘당도 0’…개딸 사이서 ‘수박 감별 사이트’ 떠돌아
      입력 : 2023-10-04 09:33:59 수정 : 2023-10-04 09:33:58
      ‘강병원과 김종민은 수박 당도 5… 박용진은 수박 당도 4….’
      더불어민주당 의원 총 168명을 나열해 이들이 ‘비(非)이재명계’인지 ‘친이재명계’인지 등을 따져보는 이른바 ‘수박 당도 감별 사이트’가 ‘개딸(개혁의딸)’ 등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 떠돌고 있다.


      앞서 ‘간첩 증거 조작 사건’ 피해자 유우성씨에게 검찰이 보복성 기소를 했다는 의혹 관련 헌정 사상 초유로 이뤄진 안동완(53·사법연수원 32기)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검사 탄핵 소추안 가결에 참여했는지부터 민주당의 대의원제 개편 찬성 여부에 이르기까지 총 6가지 기준으로 따져보자는 것인데, 여러 기준에 해당해 소위 ‘당도’가 높을수록 이재명 대표 체포 동의안 가결파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강성 지지층의 주장이다.
      4일 이 대표 지지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강병원 민주당 의원은 ▲검사탄핵 불참 ▲불체포 특권 포기 찬성 ▲대의원 1인1표제 반대 ▲‘민주당의 길’ 참여 ▲‘민주주의 4.0’ 회원에 속하는 것으로 분류되면서 ‘당도 5’가 매겨졌다. 강 의원과 함께 김종민·윤영찬·최종윤·홍영표 의원이 똑같은 점수를 받았다. 의원들 연구모임인 ‘민주당의 길’은 비명계가 주축을 이룬다. ‘친명’ 성향의 원외 인사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당이 대의원제 개편을 골자로 한 혁신위의 제안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난 8월 주장한 바 있다.
      대표적인 ‘비명계’인 박용진·이원욱·조응천 의원과 함께 김영배·양기대·오기형·이용우 의원은 ‘당도 4’가 부여됐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당도 2’에 서영교 최고위원은 ‘당도 1’로 나타났고, 이 대표 입원으로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 중인 정청래 수석 최고위원은 당도가 부여되지 않았다.
      아울러 ‘불체포 특권 포기’는 겉으로는 개혁적인 움직임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이재명 대표 죽이기’라면서 ‘민주당의 길’ 회원 중에는 비명계가 많다고 강성 지지층은 강조했다. 특히 ‘수박 감별 사이트’에 관해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앞으로 계속 지켜보자’거나 ‘0점 의원들을 보면서 정신 정화를 해보자’ 등 반응도 나온다. 한 지지자는 “민주당 내 가결파 심판은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다”며 “의원 168명의 언행을 분석해 ‘수박’ 감별을 위한 기준을 제시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지지자들이 모인 커뮤니티에 글을 적었다.
      검찰은 이 대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후 사건처리 방향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부터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까지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게 검찰의 입장이다. 다만,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사유, 정치적 부담 등을 고려하면 어느 것 하나 간단한 선택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 https://www.segye.com/newsView/20231004505429?OutUrl=naver >
      (뉴시스)=『민주당 강성지지층 제작 '수박감별' 명단 유포 논란
      등록 2023.10.05 17:48:54 수정 2023.10.06. 00:43:12

      더불어민주당 의원 168명을 대상으로 작성된 이른바 '수박감별기'가 인터넷에 유포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파일을 열어보면 '민주당 수박감별기'라고 적혀있고, 아래에는 168명 의원들의 이름이 나열돼있다. 이는 인터넷매체 더탐사가 이달 초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파일은 ▲검사탄핵 발의 참여여부 ▲불체포특권 포기 ▲대의원 1인1표제 반대 ▲민주당의길 소속 ▲민주주의4.0 소속 ▲원내대표단 소속 등 6가지 기준으로 한 가지 항목당 1점을 매긴 뒤 총점을 '수박당도'로 표기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여부도 표기했다.
      이러한 기준을 토대로 분류한 결과 수박당도 '5'를 기록한 의원은 강병원·김종민·윤영찬·최종윤·홍영표 의원 등이었다.
      다음으로 당도 '4'인 의원은 김영배·박용진·양기대·오기형·이용우·이원욱·조응천 의원 등 7명이었다. 당도 '3'인 의원은 박광온·서동용·고영인·오영환·김철민·이병훈·이상민·서삼석·송갑석·장철민·전해철·송기헌·최인호·신동근·홍기원·홍정민 의원 등 16명으로 집계됐다.
      고민정 최고위원,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등 19명은 당도 '2', 당도 '1'로 분류된 의원은 54명, 이재명 대표와 정청래·박찬대·장경태 최고위원 등 66명은 당도 '0'으로 분류됐다.
      '수박'은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로, 변절자와 같이 풀이된다. 강성지지층 사이에서는 비이재명(비명)계를 지칭할 때 사용한다. 이번에 유포된 명단은 '제목'처럼 수박감별이란 것을 통해 비명계를 못 박아두고자 작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당 안팎에서는 이러한 행위를 비판하고 있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무엇을 위한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원내에서 통합이 필요하다고 외치는데도 강성지지층이 오히려 분열을 부추기는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이날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바른 소리하는 사람들이 다 저기(수박당도 '5') 들어가있는데 그렇게 정리해서 총선 치를 수 있겠나"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 https://newsis.com/view/?id=NISX20231005_0002473098&cID=10301&pID=10300 >
      (대전일보)=『[뉴스 즉설]'수박 처단' 민주당 살생부, 비명계 이럴바엔 집단 탈당?
      입력 2023.10.06. 09:02
      민주당 강성 지지층들의 비명계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친명 지도부는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진 비명계 의원 30여 명을 퇴출할 기세입니다. 궁지에 몰린 비명계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이번 주 [뉴스 즉설]에서는 퇴출 기로에 선 비명계가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종민·윤영찬 수박 당도 5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을 거치면서 친명계와 비명계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습니다. 이 대표의 당무 복귀가 임박하면서 친명계를 중심으로 이른바 '가결파 숙청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요. 정청래 최고위원은 추석 전 "외상값을 받겠다"고 했는데 추석 이후에는 "고름은 살이 되지 않는다"면서 연일 비명계를 직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는 청원이 들어왔으니 윤리심판원 판단에 맡기겠다는 겁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공천 과정에서 가결파 30여 명에 대해 불이익을 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민주당 공천은 권리당원 50%, 일반 국민 50%인 점을 감안할 때 공천 과정을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비명계가 정리될 수도 있어요.
      사실상 비명계를 퇴출시키겠다는 시그널이에요.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는 지난달 24일 '가결을 표명한 해당행위 5인 김종민·이상민·이원욱·설훈·조응천에 대한 징계를 청원한다'는 글이 올라온 지 이틀 만에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강성지지층인 개딸(개혁의 딸)은 친명인지 비명인지, 가결파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수박 당도 감별'까지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168명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당도 0에서 5까지 감별하는 사이트도 등장했어요. 이 사이트에 따르면 비명계 강병원·김종민·윤영찬·최종윤·홍영표 의원은 당도 5가 부여됐고, 박용진·이원욱·조응천·김영배·양기대·오기형·이용우 의원은 '당도 4', 고민정 최고위원은 '당도 2'를 받았습니다.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청래 수석 최고위원은 무결점으로 당도가 0입니다.
      상황이 이러니 비명계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좌불안석일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면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지인데 공천과정을 지켜보면서 탈당과 분당 수순으로 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두 명씩 나가봐야 큰 충격 효과가 없기 때문에 집단 탈당도 점쳐집니다. 민주당 비명계 의원들 중 20명 이상 집단 탈당하면 제3당이 되면서 내년 총선에서 기호 3번을 받아 총선을 치르게 됩니다.
      비명계가 탈당한다면 그 시점은 경선에 들어가기 전인 올 연말이나 내년 초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서 제3지대 정당과 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준석, 유승민과 같이 가기 힘들고, 또 민주당은 이상민 의원 공천 주겠냐"면서 "호남 중심에 양향자, 민주당 가결파 쪽과 국민의힘 쪽 하고 합쳐서 제3지대가 나온다"고 전망했습니다.(후략)』
    < http://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9452 >
      2. 위 보도들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세계일보와 뉴시스, 대전일보는 더불어민주당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 ‘수박 감별’ 명단이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회 본회의 투표 등을 추정·종합해 사실상 반(反)이재명 노선일수록 당도가 높은 것으로 표현된 명단이 돌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위 기사들은 명단의 내용, 즉 실제 정치인의 이름을 적시했다.
      세계일보는 제목에서 ‘강병원은 ‘당도 5’ 정청래는 ‘당도 0’라고 표기하고 “강병원 민주당 의원은 ▲검사탄핵 불참 ▲불체포 특권 포기 찬성 ▲대의원 1인1표제 반대 ▲‘민주당의 길’ 참여 ▲‘민주주의 4.0’ 회원에 속하는 것으로 분류되면서 ‘당도 5’가 매겨졌다. 강 의원과 함께 김종민·윤영찬·최종윤·홍영표 의원이 똑같은 점수를 받았다” 등 등급별로 자세히 소개했다.
      뉴시스도 “이러한 기준을 토대로 분류한 결과 수박당도 ‘5’를 기록한 의원은 강병원·김종민·윤영찬·최종윤·홍영표 의원 등이었다. 다음으로 당도 ‘4’인 의원은 김영배·박용진·양기대·오기형·이용우·이원욱·조응천 의원 등 7명이었다” 등 국회의원 이름과 등급을 자세히 게재했다.
      대전일보 또한 “비명계 강병원·김종민·윤영찬·최종윤·홍영표 의원은 당도 5가 부여됐고, 박용진·이원욱·조응천·김영배·양기대·오기형·이용우 의원은 ‘당도 4’, 고민정 최고위원은 ‘당도 2’를 받았습니다.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청래 수석 최고위원은 무결점으로 당도가 0입니다”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들 매체는 명단이 정리된 표도 게재했다. 세계일보는 13명, 뉴시스는 12명, 대전일보는 21명의 이름이 뚜렷하게 보이는 표를 각각 내세웠으며 대전일보는 특정 명단 부분에 표시를 해 더 주목을 받도록 처리하기도 했다.
      특정 인물과의 친소에 따른 “살생부”(대전일보)로 보이는 명단을 유포해 공천 등에 영향력을 미치려는 듯한 행위는 ‘다양한 의견 존중’이라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
      또 언론이 이재명 대표의 일부 강성지지층이 주장하는 ‘수박 당도 감별’을 사실관계를 따지지 않고 게재하는 것은 사실상 명단 유포에 동참하는 것으로 언론의 막중한 책임을 외면했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러한 보도는 ‘사안의 전모를 충실하게 전달하고, 출처 및 내용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는 신문윤리실천요강에 어긋난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강령 제2조「언론의 책임」,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강령 제2조「언론의 책임」,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