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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77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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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264 스페이스X 입사 14살 천재 엔지니어 “성적 강요 못 느껴”: 서울신문 발행인 곽 태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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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서울신문(seoul.co.kr) 2023년 6월 19일「스페이스X 입사 14살 천재 엔지니어 “성적 강요 못 느껴”」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서울신문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신문
스페이스X 입사 14살 천재 엔지니어 “성적 강요 못 느껴”
입력 :2023-06-19 07:40ㅣ
수정 : 2023-06-19 07:40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에 입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14살 천재 소년 카이란 쿼지는 엔지니어로서 하게 될 일에 대해 “정말 흥분된다”고 말했다.

미 실리콘밸리에 있는 샌타클래라대를 졸업한 쿼지는 다음 달부터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부서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을 시작한다.

쿼지는 18일(현지시간) 실린 미 경제매체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일을 시작하기 위해 현재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플레전턴에서 워싱턴주 레드몬드로 이사할 예정이라며 “정말 흥분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운전을 시작할 수 있을 때까지 엄마가 나를 회사에 내려줘야 할 것”이라고 웃었다.

쿼지는 자기 일에 항상 부담을 느끼지 않고 즐긴다고 했다.

그는 “가족이 성적에 대해 정말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지 않았다”며 “나에게 맞는 속도로 학습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내가 하는 일들을 정말 즐긴다”며 “(내가 하는 일에) 매우 열정적이고, 강요당하고 있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정말 흥분되는 일”이라며 “특히, 스페이스X에서 하게 될 일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기대했다.

쿼지는 샌타클래라대 172년 역사상 가장 어린 졸업생이다. 두 살 때 완벽한 문장으로 말했고, 유치원 때는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라디오 뉴스를 얘기해줬다.

초등학교 3학년 때는 라스 포시타스 커뮤니티 칼리지에 등록하고, 11살에 샌타클래라대에 편입해 컴퓨터 과학 및 공학을 전공했다.

방글라데시계 미국인인 그는 인텔 연구소에서 4개월간 인공지능(AI) 연구협력자로 인턴 경험을 쌓기도 했다.

쿼지는 어린 자신이 입사한 것이 기업 채용 문화가 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그는 “나의 이야기를 함으로써 기업이 일부라도 그들의 채용 과정에서의 편견을 재평가하고 각각의 다른 능력을 갖춘 이들에게도 문을 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기술 회사가 웹사이트에 가치를 명시하고 있지만, 그것이 정책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최ㅇㅇ 기자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619500013&wlog_tag3=naver

연합뉴스
스페이스X 입사 14살 신동 엔지니어 "흥분돼…나의 일 즐긴다"

송고시간 2023-06-19 07:04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에 입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14살 천재 소년 카이란 쿼지는 엔지니어로서 하게 될 일에 대해 "흥분된다"고 말했다.

미 실리콘밸리에 있는 샌타클래라대를 막 졸업한 쿼지는 다음 달부터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부서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18일(현지시간) 실린 미 경제매체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일을 시작하기 위해 현재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플레전턴에서 워싱턴주 레드몬드로 이사할 예정이라며 "정말 흥분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운전을 시작할 수 있을 때까지 엄마가 나를 회사에 내려줘야 할 것"이라고 웃었다.

쿼지는 자신의 일에 항상 부담을 느끼지 않고 즐긴다고 했다.

그는 "가족이 성적에 대해 정말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지 않았다"며 "나에게 맞는 속도로 학습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내가 하는 일들을 정말 즐긴다"며 "(내가 하는 일에) 매우 열정적이고, 강요당하고 있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정말 흥분되는 일"이라며 "특히, 스페이스X에서 하게 될 일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기대했다.

그는 샌타클래라대 172년 역사상 가장 어린 졸업생이다. 두 살 때 완벽한 문장으로 말했고, 유치원 때는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라디오 뉴스를 얘기해줬다.

초등학교 3학년 때에는 라스 포시타스 커뮤니티 칼리지에 등록하고, 11살에 샌타클래라대에 편입해 컴퓨터 과학 및 공학을 전공했다.

방글라데시계 미국인인 그는 인텔 연구소에서 4개월간 인공지능(AI) 연구협력자로 인턴 경험을 쌓기도 했다.

쿼지는 어린 자신이 입사한 것이 기업 채용 문화가 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그는 "나의 이야기를 함으로써 기업이 일부라도 그들의 채용 과정에서의 편견을 재평가하고 각각의 다른 능력을 갖춘 이들에게도 문을 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기술 회사가 웹사이트에 가치를 명시하고 있지만, 그것이 정책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619008500091?input=1195m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서울신문의 위 기사는 연합뉴스가 2023년 6월 19일 오전 7시 04분에 송고한「스페이스X 입사 14살 신동 엔지니어 “흥분돼…나의 일 즐긴다”」제목의 기사를 그대로 전재했으나 기사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자사 바이라인을 달아 게재하였다.
  이런 보도 태도는 다른 언론사의 저작권을 침해한 것으로 신문의 신뢰성을 해칠 우려가 높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 명시)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 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