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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75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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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158 백종원 “냉면값 1만8000원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선 넘은 냉면에 유재석·화사 ‘반색’ 외 1건

서울경제       발행인  손  동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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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서울경제(segye.com) 2023년 4월 7일자「백종원 “냉면값 1만8000원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선 넘은 냉면에 유재석·화사 ‘반색’」기사의 제목, 4월 8일자「백종원 “일시불, 미쳤어요?…무조건 무이자 할부쥬…어렵잖유”」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서울경제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백종원 "냉면값 1만8000원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선 넘은 냉면에 유재석·화사 ‘반색’
      입력2023-04-07 15:45:19 수정 2023.04.07 17:05:33
      시내 주요 음식점의 냉면 한그릇이 최고 1만8000원을 기록하는 등 가격 부담이 높아지자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냉면, 비빔면으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라면의 서브 메뉴 정도였던 비빔면과 냉면 광고에 톱스타들을 대거 기용하는 등 마케팅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년 새 가파른 성장을 보인 국내 비빔면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15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2014년 671억원 규모던 비빔면 시장은 2018년 1317억원을 넘겨 두 배 이상 성장했고, 2020년에는 140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여름철 계절 음식으로 분류됐던 비빔면이 매운 맛의 인기에 힘입어 소비가 증가한 데다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곡물, 물류비, 유가 등이 폭등하면서 ‘집밥‘ 트렌드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간편하면서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비빔 냉면의 대체제로 비빔면의 성장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팔도, 농심, 오뚜기, 삼양, 풀무원 등은 톱스타 모델을 기용하는 것은 물론 PPL 마케팅 전쟁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믿고먹개(믿고 먹는 개그맨)‘ 유재석 앞세워 신제품 잇단 출시 농심=우선 농심은 올해 배홍동 브랜드 후속작 ‘배홍동쫄쫄면’을 출시하는 등 제품군을 확대했다. 유재석도 배홍동 광고모델로 3년째 기용했다. 특히 유재석은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댄스가수 지망생들과 춤 연습을 마친 후 구내식당으로 가 신봉선이 차려주는 비빔면과 김밥을 먹는 장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릇을 들어 이른바 ‘면치기’를 하며 면을 삼킨 유재석은 “조금 더 먹어야겠다”며 한 그릇을 더 먹는다. 농심의 ‘배홍동 비빔면’ PPL(간접광고) 장면이다.
      ◇칼칼한 한국인 입맛 사로잡는 K비빔면·쫄면의 떠오르는 강자 오뚜기=오뚜기는 K팝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를 내세워 진비빔면과 진짜쫄면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2020년 출시된 진비빔면은 최근까지 총 1억 봉이 판매된 히트 제품으로 매운 맛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이 더욱 좋아하고 여성 팬덤이 강해 화사를 모델로 발탁한 것으로 풀이된다. 광고 모델에 힘을 주는 한편 오뚜기는 가격 인하 등 프로모션에도 적극적이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진짜쫄면’ 봉지면 가격을 이달 1일부터 10.5% 인하했다. 한 봉지 1900원에서 1700원으로 가격을 조정한 것이다. 팔도, 농심에 이어 후발 주자로 나섰지만 오뚜기의 진비빔면과 진짜쫄면은 칼칼하면서도 매콤한 양념과 쫄깃한 면발이 여성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통의 강자‘ 팔도, 이준호 2년째 모델 기용=‘전통의 비빔면 강자’ 팔도는 팔도비빔면 브랜드 모델로 2년째 배우 이준호를 선택했다. TV 광고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원조 비빔면’ 이미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팔도는 지난해 중량이 1.2배 늘어난 ‘팔도비빔면1.2’를 내놓는 등 마케팅에 주력하면서 연 매출 700억원을 돌파했다.
      한편 비빔면 업체별 점유율(닐슨데이터 기준)은 전통의 강자 팔도가 53.3%로 1위다. 이어 농심 19.1%, 오뚜기 11.4%, 기타 16.2% 등으로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구도다.』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O7LQJAFO >
      ②=『백종원 "일시불, 미쳤어요?…무조건 무이자 할부쥬…어렵잖유“
      입력2023-04-08 17:51:06 수정 2023.04.09 11:26:29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물가, 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신용 카드 할부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결제 비용을 나눠내는 할부 거래가 많아진 것은 가계의 형편이 좋지 않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개인 신용카드 할부거래는 지난해 8월부터 5개월 연속 4000만건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월별로 보면 2022년 8월 4045만건, 9월 4021만9000건, 10월 4296만5000건, 11월 4208만6000건, 12월 4216만9000건이다.
      이 중 10월 실적은 월별 기준으로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최고치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개인 할부구매 이용 건수는 4억7664만6000건으로 통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도 149조9615억8900만원을 기록해 최대다.
      신용카드 할부거래가 연간 4억건을 넘어선 것은 2019년(4억640만4000건)이 처음이며, 지난해까지 4년째 이런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국은행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국내 지급 결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선불카드 등 지급카드의 하루 평균 이용액은 3조1080억원으로 2021년보다 12.7% 늘었다.』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O83LJUOM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서울경제는 비빔면 업계에서 벌어진 경쟁과 할부거래 증가 등을 기사화했다. 냉면 가격 등이 높아지자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냉면, 비빔면으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어 업계 마케팅 경쟁이 심화한다는 내용이다. 또 할부 실적이 증가하는 한은 통계를 소개했다.
      위 언론사는 첫 번째 기사 제목을 ‘백종원 “냉면값 1만8000원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라고 달았다. 그러나 음식 전문가 백종원은 위 기사에 등장하지 않는다.
      기사에는 대신 백종원이 한 방송에 출연한 장면 캡처를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란 자막과 함께 관련 사진처럼 게재했다(※참고). 그러나 해당 장면은 아프리카 현지 촬영으로 하며 냉면과는 상관없는 프로그램에서 캡처한 것이다. 냉면이나 위 적시 기사 내용과는 무관하다.
      두 번째 기사에서도 기사 제목을 ‘백종원 “일시불, 미쳤어요?…무조건 무이자 할부쥬…어렵잖유”’라고 달았지만 기사를 보면 백종원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서울경제는 1~2일이 지난 후 이들 두 기사에서 ‘백종원’을 제목에서 삭제했으나 온라인 기사의 특성상 뉴스 소비는 대부분 이뤄진 상태다.
      이처럼 두 기사는 백종원이 냉면값이나 일시불에 대해 비판한 듯한 내용의 제목을 내세웠지만, 실제 기사엔 백종원의 인터뷰 등은커녕 이름조차 등장하지 않고, 그의 사진 또한 기사 내용과는 아무 관련이 없어 독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또 이런 제목은 언론 전반에 대한 신뢰를 크게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제목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참고 >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제목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