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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3년 3월 2일자 8면「판 커지는 회계부정…‘눈먼 돈’ 탐지·방지 AI감사 뜬다」기사의 제목, 이데일리 3월 13일자 1면「눈먼 투자의 비극… 수천억 걸린 美부동산< 센티넬2스퀘어 > 또 디폴트 위기」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1. 아시아경제와 이데일리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아시아경제)=『오픈AI의 챗GPT가 화제를 모으면서 전문 영역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회계도 마찬가지다. 국내 회계법인 '빅4(삼일PwC·삼정KPMG·딜로이트안진·EY한영)'도 앞다퉈 AI를 탑재한 디지털 감사 툴(Tool)을 개발·도입해 업무에 적용하면서 본격적인 '디지털 회계감사(Digital Audit)' 시대를 열고 있다. 갈수록 치밀해지는 회계 부정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효율적 감사시스템 구축에 '디지털 감사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다. 감독당국은 특히 경기 침체기에 회계 부정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회계 업계의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후략)』
< https://www.asiae.co.kr/article/2023022709240253447 >
(이데일리)=『5년 전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투자한 미국 워싱턴 D.C 소재 오피스 빌딩이 사실상 디폴트(채무불이행)에 처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큰손 자금을 동원해 이 빌딩을 사들인 한국투자증권과 하나대체자산운용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각을 추진했지만 무산되면서 투자자들은 원금을 날릴 처지에 놓였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하나대체자산운용이 미국 워싱턴 D.C 소재 오피스 빌딩인 ‘센티넬2스퀘어’를 담았던 리츠가 평균 30~40% 안팎의 손실 구간에 진입했다. 매입 당시 기대 수익률이 7% 수준이었으나 현재 손실률 50%를 목전에 둔 처치다. 매입가가 수천억원에 달해 한투증권과 하나대체운용 측이 국내 기관 자금과 해외 기관 자금을 끌어와 공동 투자에 나섰던 건이다. 건물 가치 상승을 기대하고 에쿼티(지분) 투자에 나섰으나 매입 이후 자산 가치 및 가격 하락이 지속된 것으로 파악됐다.
약정한 대출 만기가 도래하자 현지 자금재조달을 시도했으나 높은 금리에 투자자 구하기에 실패했고, 매각 시도도 불발됐다. 인근 지역 우량 오피스 빌딩들마저 공실률이 높아지는 추세라 국내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지 않을 만큼의 가격을 맞춰줄 매입자가 없었다는 평가다. 매각 추진 시 거액을 출자한 국내 기관투자자는 그대로 원금 손실이 확정될 판국이다.
투자업계에서는 눈먼 투자가 빚은 예고된 손실 사례라고 지적한다. 센티넬2스퀘어 매입 시점인 지난 2017년은 국내에 해외 부동산 투자가 유행처럼 번지던 때였다. 선진국 자산은 손실 우려가 적다는 위험한 믿음 하에 비우량 부동산에 과감한 후순위 대출·지분투자가 쏟아진 시기였다는 것. 급증한 대체투자 수요를 잡으려는 국내 IB가 자산의 현지 시장 내 입지 및 세부 동향에 대한 실사가 부족한 상태에서 끌어온 물건도 적지 않았다. 센티넬2스퀘어 매입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이야기다.(후략)』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18486635542992&mediaCodeNo=257&OutLnkChk=Y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아시아경제 기사는 회계법인들 사이에서 AI를 탑재한 ‘디지털 감사’를 도입하고 있는 최근의 흐름을 전하는 내용이다.
기사는『국내 회계법인 ‘빅4(삼일PwC·삼정KPMG·딜로이트안진·EY한영)’도 앞다퉈 AI를 탑재한 디지털 감사 툴(Tool)을 개발·도입해 업무에 적용하면서 본격적인 ‘디지털 회계감사(Digital Audit)’ 시대를 열고 있다』며 디지털 감사의 효율성 등을 집중 소개했다.
편집자는 이에 큰 제목을「판 커지는 회계부정…‘눈먼 돈’ 탐지·방지 AI감사 뜬다」고 달았다.
이데일리 기사는 한국투자증권과 하나대체자산운용이 국내 기관 자금과 해외 기관 자금을 동원해 미국 워싱턴 D.C의 오피스 빌딩을 매입했다가 자산 가치 하락으로 손해를 보게 된 사연을 전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하나대체자산운용은 워싱턴 D.C 소재 빌딩 ‘센티넬2스퀘어’를 사들였으나 가격이 떨어지면서 손실률 50%를 목전에 두고 있다. 기사는『투자업계에서는 눈먼 투자가 빚은 예고된 손실 사례라고 지적한다』고 ‘눈먼’이란 표현을 썼다. 기사의 제목에도 ‘눈먼 투자의 비극’이란 표현이 들어갔다.
‘눈먼 돈’이란 표현은 시각장애인 비하 표현으로 장애인과 가족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부추길 수 있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표현을 사용한 보도는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⑤(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반한 것으로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⑤(사회적 약자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