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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73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3-3086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600명 돌파 외 1건

1. 뉴시스      발행인  김  형  기
2. 뉴스핌통신  발행인  민  병  복
3. 에너지경제  발행인  송  용  희
4. 아주경제    발행인  곽  영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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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뉴시스(newsis.com) 2023년 2월 6일(19:00 송고)「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600명 돌파」기사의 제목, 뉴스핌통신(newspim.com) 2월 6일(20:22 송고)「튀르키예 중부서 ‘강진’이어 7.5 ‘여진’…사망자 1300명 돌파」기사의 제목, 에너지경제(ekn.kr) 2월 7일자「튀르키예·시리아 연쇄 지진에 사망자 4000명 돌파…피해가 컸던 이유는」기사의 제목, 아주경제(ajunews.com) 2월 7일자「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5000명 돌파… WHO “사망자 2만명 넘을 수도”」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뉴시스, 뉴스핌통신, 에너지경제, 아주경제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뉴시스)=『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600명 돌파
      등록 2023.02.06. 19:00:42 수정 2023.02.06 19:08:36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에서 6일 새벽(현지시간) 수백 채의 건물들을 무너트린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600명을 넘어섰다. 수백명이 여전히 무너진 건물 잔해 밑에 갇혀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어 구조대원들의 수색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망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이 확실하다.  국경 양쪽에서 건물이 무너지고 강한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추위 속 눈 또는 비까지 내리는 가운데 자다가 놀라 집 밖으로 대피한 주민들은 거리에서 추위에 떨고 있다.  튀르키예 아다나의 한 주민은 자신의 집 근처 건물 3채가 무너졌다고 말했다. 언론학을 전공하는 무하메트 파티 야부스라는 학생은 "나는 더 이상 힘이 없다"고 말했다. 디야르바키르에서는 크레인을 이용해 잔해 더미 속에서 찾아낸 사람들을 들것으로 옮기는 구조대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텝 북부가 진앙지인 이번 지진은 멀리 이집트 카이로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만큼 강력했다.  지진은 또 10년 넘게 이어지는 시리아 내전을 피해 시리아와 튀르키예 국경 양쪽에 난민들이 모인 지역을 강타했다. 시리아쪽 지진 피해 지역은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정부군에 맞서 싸우고 있는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마지막 영토이며, 터키쪽 피해 지역에도 내전을 피해 모여든 수백만명의 난민들이 살고 있다.  시리아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만 다른 곳에서 쫓겨온 400만명의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데, 많은 사람들은 폭격으로 부서진 건물에 살고 있다.
      민간 구조대 '하얀 헬멧'은 병원 등 의료시설들이 부상자들로 빠르게 가득 차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아트메 마을의 무히브 카두르라는 의사는 "이곳에서만 사망자가 수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튀르키예는 주요 단층선 위에 자리잡고 있어 지진이 자주 일어난다. 1999년 튀르키예 북서부를 강타한 강진으로 약 1만8000명이 사망했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지진 규모를 7.8로 측정했다. 튀르키예 당국은 최소 20차례의 여진이 이어졌으며 가장 강력한 여진은 규모 6.6이었다고 밝혔다.  시리아의 알레포와 하마에서 북동쪽으로 330㎞ 이상 떨어진 튀르키예 디야르바키르에 이르기까지 넓은 지역에서 건물들이 붕괴됐다. 푸아트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은 가지안텝과 카흐라만마라스 지방에서만 900채 가까운 건물이 파괴됐다고 말했다. 지중해 연안 도시 이스칸데룬에서 병원이 무너졌지만 사상자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옥타이 부통령은 또 "불행하게도 극단적인 기상조건으로 어려움이 더 하다"며 재난 피해 지역에 약 2800명의 수색 및 구조대가 수색을 위해 배치됐다고 말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가능한 한 빨리, 그리고 피해를 최소화하며 재난을 헤쳐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만에서부터 러시아, 독일에 이르는 많은 나라들이 의약품과 수색팀, 자금 등 도움을 약속했다.  한편 튀르키예에서는 지진 피해 지역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교 체증을 일으켜 피해 지역에 도착하려는 긴급 구조대의 노력을 방해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도로로 나가지 말 것을 촉구했다. 피해 지역 주변 이슬람 사원들이 강추위 속에 집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피난처로 이용되고 있다.  한편 시리아측 지진 피해 지역에서는 정부군의 빈번한 공습으로 포위된 이들리브 지방을 중심으로 한 반군 장악 지역에 그동안 의존해 오던 튀르키예로부터의 식량과 의약품 등 원조 흐름이 끊길 것이라는 두려움이 높아지고 있다. 시리아 반군 민방위대는 많은 건물들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그 밑에 깔린 상황에 대해 "재앙"이라고 말했다.』
    <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206_0002183036&cID=10101&pID=10100 >
      (뉴스핌통신)=『튀르키예 중부서 '강진'이어 7.5 '여진'…사망자 1300명 돌파
      기사입력 :2023년02월06일 20:22 최종수정 :2023년02월07일 15:55
      새벽 7.8 강진 이어 여진 발생
      튀르키예(옛 터키)에서 6일(현지 시간) 새벽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강력한 여진이 발생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스탄불의 칸딜리 천문관측소는 이날 오후 1시24분께 튀르키예 중부 카흐라만마라스 지역에서 규모 7.5의 여진을 관측했다.(후략)』
    <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206001009 >
      (에너지경제)=『튀르키예·시리아 연쇄 지진에 사망자 4000명 돌파…피해가 컸던 이유는
    |입력 2023.02.07 12:08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4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집계된 가운데 이번 지진이 왜 이렇게 큰 피해를 일으켰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튀르키예 정부는 이날 지진 피해를 입은 10개주에서 2921명이 숨지고 1만 60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시리아 보건부는 현재까지 정부가 통제 중인 지역의 사망자를 711명, 부상자를 1431명으로 집계했다. 시리아 반군 측 민간 구조대 ‘하얀 헬멧’은 반군 통제 지역에서 최소 733명이 사망하고 210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후략)』
    <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30207010001628 >
      (아주경제)=『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5000명 돌파… WHO “사망자 2만명 넘을 수도”
      입력 2023-02-07 17:53
      영하 날씨에 구조 난항
      여진 지속에 건물 붕괴로 사상자 늘어날 듯
      사상자 일주일 뒤 최대 8배 증가 가능성
      튀르키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여진이 계속되면서튀르키예와 인접국시리아의 사망자가 총 2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나왔다.  앞서 지난 6일 새벽 4시 17분께(이하 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주 누르다기에서 약 23㎞ 떨어진 지역에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에도규모 7.6의 지진을 포함해 규모 4.0 이상의 여진이 100차례 이상 발생했다. 이는 1933년 이후 튀르키예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평가 받는다.(후략)』
    < https://www.ajunews.com/view/20230207164530544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뉴시스, 뉴스핌통신, 에너지경제, 아주경제의 위 기사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의 사망자 수를 다룬 것이다.
      이들 매체는 사망자 수를 전하면서 기사 제목에 ‘돌파’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일례로 뉴시스는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600명 돌파」라고 제목을 달았다. ‘돌파’의 사전적 의미는 1. 쳐서 깨뜨려 뚫고 나아감 2. 일정한 기준이나 기록 따위를 지나서 넘어섬 3. 장애나 어려움 따위를 이겨 냄 등이다. 이처럼 돌파는 어려움을 극복하거나, 기준이나 기록을 넘어선다는 뜻이다. 재난상황에서 사상자 수를 보도하면서 쓰는 표현은 아니다. 굳이 쓴다면 ‘2004년 인도 대지진 때의 1만6389명을 돌파할 가능성’처럼 기준점을 제시한 뒤 사용할 수 있다.
      ‘돌파’ 제목은 시간이 갈수록 사상자가 늘어나는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전하려는 의도에서 빚어진 실수일 수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재난 상황을 전하는 기사에서 기록을 경신하듯 ‘돌파’라는 표현으로 사상자 수를 적시해 제목을 다는 것은 독자 입장에선 흥미위주의 보도로 받아들일 수 있다.
      재난상황에서 보도 언어는 독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 자극적으로 묘사하거나 과장되게 표현하는 것은 언론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⑦(재난보도의 신중)을 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⑦(재난보도의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