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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kmib.co.kr) 2022년 12월 5일자「‘퍽퍽퍽’ 만취 미군 주먹질… 택시기사 “사람 살려” [영상]」기사의 영상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국민일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퍽퍽퍽’ 만취 미군 주먹질… 택시기사 “사람 살려” [영상]
입력 : 2022-12-05 04:36/수정 : 2022-12-05 09:53
만취한 주한미군이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하고 달아난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가해자를 불구속 입건하고 조사를 위해 미군 측과 소환 날짜를 협의 중이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때린 혐의(폭행)로 주한미군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https://image.kmib.co.kr/online_image/2022/1205/2022120504342326219_1670182463_0017738275.gif]
A씨는 지난달 27일 새벽 1시30분쯤 성남시 수정구 소재 미군기지 인근 도로에서 택시에서 내린 뒤 택시기사 B씨를 주먹 등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술에 취한 A씨가 목적지에 도착한 뒤 택시비를 요구하는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image.kmib.co.kr/online_image/2022/1205/2022120504344926220_1670182489_0017738275.gif]
A씨의 폭행 장면은 택시의 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찍혔다. SBS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이태원에서 택시에 탑승해 성남에 있는 부대로 복귀하는 길에 범행을 저질렀다. A씨가 반복해서 구토한 탓에 B씨는 네 차례 정차해야 했다.(후략)』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738275&code=61121111&sid1=soc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국민일보는 만취한 주한미군 병사가 택시기사를 마구 때린 CCTV 폭행 장면 영상을 기사에 실었다. SBS 화면을 캡처한 영상에는 만취 병사가 양손을 크게 휘두르며 택시기사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하는 장면이 반복 노출되고 있다.
타 매체와는 달리 폭력적인 범행 현장을 여과 없이 보여준 이 같은 영상은 독자들에게 충격과 불쾌감을 줄 수 있다. 피해자가 ‘살려달라’고 소리칠 정도로 잔혹한 폭력 장면을 담은 영상물을 뉴스페이지에 실은 것은 독자의 호기심을 겨냥한 선정보도라는 지적을 면키 어렵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