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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71차 심의결정 현황 /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3-1007 14억명 3분간 멈췄다… 시진핑 “중화민족 부흥위해 분투” 외 2건

1. 매일경제    발행인  장  승  준
2. 한국일보    발행인  이  성  철
3. 헤럴드경제  발행인  전  창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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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매일경제 2022년 12월 7일자 A8면「14억명 3분간 멈췄다… 시진핑 “중화민족 부흥위해 분투”」제목의 기사, 한국일보 12월 23일자 1면「젤렌스키 “영토 타협 없다” 바이든 “22억불 추가 지원”」제목의 기사, 헤럴드경제 12월 26일자 8면「中 코로나에 4분기 애플 순익 8% ↓」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매일경제, 한국일보, 헤럴드경제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각각 보도하였다.

      (매일경제)=『지난달 30일 사망한 고(故)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추도식이 6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엄수됐다. 중국 공산당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등 핵심 국가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인민대회당은 검은 양복을 입은 전·현직 지도부와 공산당원들 및 베이징 정·관계 인사들로 가득 채워졌다. 연단 한가운데는 장 전 주석의 대형 사진이 걸려 있었다. 추도식이 개시되자 좌중의 참석자들뿐 아니라 14억명의 전 중국인은 3분간 묵념했다. 해당 3분 동안에는 중국에서 주식과 선물, 외환 등 모든 금융 시장의 거래가 중단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경적과 방공 경보가 울린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국내 전역과 해외의 중국 대사관·영사관 등 재외공관 및 기타 재외기관에서도 조기(반기)를 게양했다.
      추도식에 참석한 시진핑 국가주석이 40여 분짜리의 추도사를 읽는 동안 참석자들은 기립한 상태로 이를 경청했다. 시 주석은 “우리가 장쩌민 동지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것은 그가 일평생 심혈과 정력을 중국 인민에게 바쳤기 때문”이라며 “당과 인민개혁의 큰 국면을 성공적으로 안정시켰고 국가 발전의 견실한 기초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장쩌민 동지의 서거는 우리 당과 우리 군, 우리 나라 각 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손실”이라며 “이 비통함을 힘으로 바꿔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길에서 끊임없이 당과 국가사업 발전의 새 장을 쓸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을 주임으로 하는 장 전 주석 장례위원회는 이날 추모대회 직후 발표한 공고문을 통해 세계 각국의 정상과 대표, 주중 사절 등의 추모 행렬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공고문엔 “향후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강력한 지도 아래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전면적으로 관철할 것”이라며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추진하기 위해 분투하겠다”는 다짐이 실려 있었다.
      앞서 장 전 주석의 영결식은 전날 베이징 바바오산(八寶山) 혁명공원에서 간소하게 거행됐다. 영결식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치러진 것이다. 영결식 이후 고인의 유해는 서쪽으로 2.5㎞ 떨어진 바바오산 화장장으로 운구됐다. 영결식에는 시 주석을 포함한 현직 최고지도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후진타오 전 주석도 모습을 드러냈다. 후 전 주석이 공식 석상에 나타난 것은 지난 10월 22일 20차 당대회 폐막식에서 예기치 않게 중도 퇴장한 이후 처음이다.
      장 전 주석이 화장된 것은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마오쩌둥 전 국가주석은 특수 방부 처리돼 베이징의 기념관에 안치됐으나, 저우언라이 전 총리 때부터 화장이 중국 지도자들의 장례 관행으로 자리 잡았다. 덩샤오핑 전 주석의 시신 역시 화장됐으며 유해는 바다에 뿌려졌다. 장 전 주석의 유해 안장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https://www.mk.co.kr/news/world/10558420?utm_source=daum&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relatednews >
      (한국일보)=『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만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첨단 방공 미사일인 패트리엇을 포함한 22억 달러(약 2조8,000억 원)에 달하는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전쟁 300일째 되는 날 바이든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미국 수도로 초청한 것은 ‘굴복도, 타협도 없다’는, 러시아에 보낸 통첩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르마트’의 실전 배치를 공언하는 등 즉각 ‘힘’으로 응수했다. 이에 따라 휴전이나 종전 시도는 당분간 동력을 잃고 전쟁이 한층 격화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2면
      2시간 넘게 이어진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잔인한 전쟁을 끝낼 의향이 없다는 것을 안다”며 “미국은 용감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러시아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계속 방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평화를 위해 주권, 자유, 영토를 놓고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의 종전 협상은 선택지가 아님을 분명히 한 것이다.
      약 6시간 동안 미국에 체류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패트리엇 미사일 시스템, 탱크, 탄약 등 안보 지원(18억5,000만 달러)과 식량, 식수, 의료서비스 등 인도주의적 지원(3억7,400만 달러) 등이 포함된 22억 달러 규모의 추가 지원 약속을 얻어냈다.
      미 의회는 449억 달러(약 57조4,500억 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안이 포함된 2023년도 정부 예산안을 막판 심사 중이다. 내년 1월 출범하는 차기 미 의회에선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이 되는 만큼, 예산안 통과가 불투명하다. 미국이 지원을 축소하면 다른 서방 국가들도 지원 규모를 줄일 가능성이 크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의회의사당을 찾아 상ㆍ하원 의원들 앞에서 전폭적 지원을 호소했다. 그는 “여러분의 돈은 ‘자선’이 아니고 국제 안보와 민주주의에 대한 ‘투자’”라면서 “우크라이나 민주주의를 규정하는 전쟁이 될 것”이라고 간청했다.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서명한 우크라이나 국기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공화당 의원들의 반응은 일단 엇갈렸다. 케빈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는 “매우 좋은 연설이었다”면서도 “그러나 백지수표는 지지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가 쓴 모든 돈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연설은 지금껏 들은 연설들 중에 가장 감명 깊었다. 우크라이나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즉각 반응했다. 그는 국방부 이사회 연례 확대회의에서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적대 세력과 충돌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문제는 그것이 언제 일어날 것인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르마트’와 극초음속미사일 ‘지르콘’을 다음 달 실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법률상의 현역군인 규모 100만 명을 150만 명으로 50만 명 이상 증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패트리엇 미사일의 배치가 러시아를 자극할 공상이 크다.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 서기는 미국의 소리(VOA)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이제 막다른 길로 내몰리고 있다. 궁지에 몰린 쥐가 가장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122215440004417 >
      (헤럴드경제)=『중국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 이후 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애플의 수익성에도 타격을 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분기 애플 순이익이 8%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25일(현지시간) 글로벌 공급망을 분석하는 시장조사업체 레실링크(Resilinc) 그룹의 빈디야 바킬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애플이 중국 내 생산 공장 뿐 아니라 창고, 유통, 물류 및 운송 시설 전반에 걸쳐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결근으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이번 분기 애플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달성한 1239억달러(약 159조원)을 하회할 것이며 이 기간 순이익은 8%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에서 최소 500만대에서 최대 1500만대의 아이폰 생산이 부족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같은 전망이 현실화되면 애플은 14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마감하게 된다.
      현재 애플은 전체 아이폰 생산량의 약 90%를 중국에서 조립하고, 매출의 약 20%가 중국 내 판매에서 발생하는 등 중국 의존도가 현저히 높은 상황이다. 폭스콘과 페가트론, 위스트론 등 애플의 핵심 공급 업체들은 인도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다. 현재 아이폰 생산량 중 인도 조립 분량은 7~8%에 불과하다.
      반면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광둥성 후이저우 공장을 마지막으로 중국 내 휴대폰 생산 시설을 철수하고 베트남 등 4개국으로 다각화했다.
    애플의 공급망 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아심코(Asymco)의 호레이스 드니우 분석가는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이 적은 상태에서 정책적인 안전망이 최소화되면, 중국 소비자들이 내년에 큰 규모의 소비는 꺼릴 수 있다”면서 “중국발 수요 위기로 애플의 생산 문제가 장기화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공급망 컨설팅 업체 스테이터스 오브 플럭스(State of Flux)의 앨런 데이 의장은 “다른 국가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 업무 표준을 개발했지만 중국은 이런 움직임이 없었다”며 “앞으로 2~6개월이 애플 공급망에 결정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테슬라의 중국 생산도 차질을 빚고 있다. 앞서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 생산을 내년 1월 1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은 상하이공장이 지난해 12월 마지막주에는 정상가동을 한 점을 감안하면, 최근 다수의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조업을 중단한 것으로 판단했다.
      중국 정부가 ‘위드 코로나’로 방역 정책을 전환한 이후 중국에서는 최근 도시 별로 하루에 몇십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동부 연안 지역인 저장성에서는 하루 신규 감염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저장성 방역당국은 내년 1월 1일 감염 절정기가 도래하면 하루 감염자가 최고 200만명에 달하고, 이러한 상황이 일주일 가량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경제의 핵심 지역인 광저우에서는 최근 사망자가 급증함에 따라 발인 등 장례 서비스를 내년 1월 10일까지 중단했다. 다만 별도 의식 없이 시신을 화장만 하는 것은 허용키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자 중국 방역을 총관하고 있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코로나19 일일 신규 감염 통계를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1226000275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매일경제, 한국일보, 헤럴드경제의 위 기사는 외신 등을 인용해 보도하면서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매일경제 기사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추도식 현장 모습 등을 전했다. 추도식은 방송, 통신 등 중국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됐고, 시진핑 국가주석의 추도사 등을 일부 인용하긴 했으나 장례식 현장 스케치와 장례절차 등에 관한 설명 등이 포함됐음에도 이와 관련한 출처를 기사에 표시하지 않았다.
      한국일보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다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 내용, 젤렌스키 대통령의 미 의회의사당 방문 및 연설 등을 보도하면서 미국의 군사지원 내용, 미의회 반응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일정은 미국의 방송과 신문, 통신 등을 통해 대서특필됐다. 그러나 한국일보는 국내에서 미국 언론 등의 보도를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의 미국 방문 소식을 전하면서도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기사 뒷부분에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 서기의 미국의 소리(VOA) 인터뷰 발언을 실었으나 주 내용인 젤렌스키 대통령의 미국 방문 관련 기술에서 출처를 일절 표시하지 않았으므로 출처를 밝혔다고 보기 어렵다.
      한국일보 홈페이지에 실린 같은 내용의 온라인 기사에는『전쟁이 끝날 때까지 외국 땅을 밟지 않겠다고 한 젤렌스키 대통령의 깜짝 방문은 그야말로 극적이었다. 여기엔 우크라이나 지원에 미온적인 공화당과 여론을 설득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미 CNN방송은 전했다』고 출처를 표시한 대목이 있다. 이 구절은 온라인 기사를 지면에 옮겨 싣는 과정에서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지면 기사와 온라인 기사는 별개의 기사다. 온라인 기사에서 출처를 명시했더라도 지면 기사에서 출처를 밝히지 않았으므로 ‘표절’ 지적을 피할 수 없다.
      헤럴드경제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애플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 기사 < https://www.ft.com/content/ae7ab334-e769-4035-bab1-b1f42031723e >를 인용한 것이다. 이 뉴스를 전한 다른 국내 매체 대부분은 ‘파이낸셜타임스’ 기사를 인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헤럴드경제는 출처를 명시하지 않았다.
      기사의 출처를 밝히지 않고 인용한 것은 표절이다. 이 같은 보도는 신문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