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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2022년 11월 18일자「정일우, 물피 도주 당한 근황...억대 외제차에 선명한 기스」기사의 제목, 중앙일보(joongang.co.kr) 11월 22일자「그날의 엑기스만 담았다…尹도어스테핑 멈추자 참모들 고심 왜」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1. 일간스포츠, 중앙일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간스포츠)=『정일우, 물피 도주 당한 근황...억대 외제차에 선명한 기스
입력 2022.11.18 09:21
배우 정일우가 물피 도주를 당한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했다.
정일우는 지난 17일 "남의 차를 긁고 가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 세차 하다가 발견...도색해야지 모"라는 글을 올리면서 한 장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자신의 포르쉐 차량 문쪽에 긁힌 자국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억대에 이르는 고가 외제차에 긁힌 기스여서 수리비도 적지 않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비양심적인 사람의 행보에도 참고 넘어가는 정일우의 대인배 면모가 눈길을 끈다. 한편, 정일우는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고속도로 가족'에 주연으로 출연했다.(후략)』
< https://isplus.com/2022/11/18/enter/entertainment/20221118092130512.html >
(중앙일보)=『그날의 엑기스만 담았다…尹도어스테핑 멈추자 참모들 고심 왜
입력 2022.11.22. 11:25 업데이트 2022.11.22 11:36
“여러분, 지금 집의 창문이 흔들리고 마당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거 못 느끼십니까?”
지난 6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 도어스테핑 발언이다. 6·1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갈 것이란 예상을 깨고 윤 대통령은 이같이 말하며 “경제 위기를 비롯해 우리 마당이 태풍의 권역에 들어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모든 언론사가 윤 대통령의 발언을 집중 보도했다. 순식간에 정국의 이슈는 정치가 아닌 경제로 뒤덮였다.(중략)
그날의 엑기스만 담았다
카카오톡 독점사태 질타와 전술핵 언급, 북한 ICBM발사에 대응한 한·미·일 안보협력과 레고랜드 사태에 대한 시장 안정 방안까지. 추리고 추려진 윤 대통령의 메시지는 도어스테핑을 통해 전 국민에게 전달됐다. 윤 대통령의 직접 발언이라 더욱 무게가 실렸다. 경제뿐 아니라 MBC와의 갈등 등 정치적 현안에 대한 언급을 통해 이른바 ‘윤심’이 확인되기도 했다.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발언은 그날 논평의 바로미터 역할도 했다”고 말했다.(후략)』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9538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일간스포츠의 위 기사는 배우 정일우가 자신의 주차 차량이 피해를 입었다며 SNS에 사진을 게재했다고 전하고 있다. 매체는 정일우가 세차 중 ‘물피도주’의 흔적을 발견했다면서 기사 제목을「...억대 외제차에 선명한 기스」라고 올렸다.
기스는 기즈(傷,きず)에서 비롯된 순일본어로 상처, 흠집, 티 등의 우리말로 고쳐 써야 한다.
중앙일보의 위 기사는 지난 11월 21일부터 잠정 중단된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의 역할과 대안을 짚어보고 있다. 도어스테핑은 정치적 현안에 대한 ‘윤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하면서 기사 제목과 소제목을「그날의 엑기스만 담았다…」라고 달았다.
엑기스(エキス)는 네덜란드어 ‘엑스트럭트’(extract)에서 ‘ex’만 따서 일본식으로 발음한 것으로 6년전 정부(법제처)가 청산되지 않은 일본식 외래어라고 적시했다.
언론에서 ‘기스’ ‘엑기스’와 같은 순일본어나 일본어투 표현을 사용하면 일반 대중에게 널리 퍼트리는 셈이 된다. 이러한 보도는 바른 언어생활을 이끌어야 할 신문의 역할에 어긋난다.
따라서 위 보도들은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⑩(표준어 사용)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⑩(표준어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