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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biz.heraldcorp.com) 2022년 11월 15일자「전교생 보는 앞에서 30명 엎드려뻗쳐…강원 명문고 얼차려 논란」제목의 기사, 강원도민일보(kado.net) 11월 15일자「강원지역 A고교 ‘급식봉사 미흡’ 이유로 학생 집단 얼차려 물의」제목의 기사, 매경닷컴(mk.co.kr) 11월 15일자「강원 명문고 집단 얼차려 논란…“80년대냐”」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1. 헤럴드경제, 강원도민일보, 매경닷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전교생 보는 앞에서 30명 엎드려뻗쳐…강원 명문고 얼차려 논란
2022.11.15 08:51
[헤럴드경제=박00 기자] 강원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사에 의해 단체로 얼차려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교육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20분께 강원도의 A 고교 본관 중앙현관 앞에서 모든 학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급식 당번을 맡았던 학생 30여명이 교사에 의해 엎드려뻗쳐 얼차려를 받았다.
이들은 1~3학년의 실장과 부실장들로 급식 봉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게 얼차려 이유였다고 한다.
이를 지켜본 학생들은 매우 놀라 학교 커뮤니티 등에 관련 사진들을 찍어 올리며 교사의 강압적인 체벌을 '똥군기'라고 비판했다. 일부 학생은 강원도교육청 국민신문고에 해당 사실을 고발했다.
집단 얼차려를 지켜본 한 학생은 체벌이 10분 이상 지속했다고 주장했으나 학교 측은 담당 교사가 1분 정도 엎드려뻗쳐를 시킨 후 바로 일어나도록 했다고 밝혔다.
집단 얼차려에 대한 비판 논란이 인 후 학교 커뮤니티에 올려졌던 체벌 사진과 글은 모두 삭제됐으며 교육청 국민신문고도 내려졌다.
국민신문고를 올린 학생은 교육청에서 학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니 글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들은 집단 얼차려 사실을 교외의 다른 커뮤니티에도 올렸으며,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A 고교의 한 학생은 "학교 분위기가 강압적이고 일방적이며 학생들의 자율성을 존중하지 않는다. 얼차려를 실시한 교사는 학교생활에 많이 관여한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학교 분위기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 고교는 과거 대학 진학률이 강원도 상위권의 명문 공립고다.
논란이 일자 학교는 이번 일을 아동학대(아동복지법) 혐의로 신고했으며 시청과 경찰이 함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고교 교장은 "군인도 단체 얼차려를 못 하는데 잘못됐다. 사실을 알아보니 1분가량 엎드려뻗쳐 얼차려가 진행됐는데 학생들이 사진을 찍어 올리고 신고하면서 사건이 실제보다 확대된 측면이 있다. 교육청 방침에 따라 지난 11일 아동학대로 시청에 신고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얼차려를 지켜본 아이들은 불만스러웠지만, 체벌을 받은 학생들은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담당 교사는 말로 해도 될 것을 행동으로 보인 데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좋은 취지라도 얼차려 자체가 일어나면 안 된다. 아동복지법에도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금지하고 있다. 아동학대로 신고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결과가 나오면 징계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학생에게 국민신문고 글을 내리라고 말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건을 두고 학생 체벌 자체는 잘못됐지만, 학생들도 원만하게 일을 처리하기 전에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당국에 신고하는 행위는 교권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A 고교 교장은 "학교 선생님들의 교권이 많이 실추됐다. 학생들이 사건을 일파만파 흘리고 국민신문고에 올리면 많이 힘들다. 학교에서 들어줄 수 있는 부분도 많은데 조그만 일들까지 국민신문고에 알리는 경우가 있어 시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도 "체벌은 당연히 안 되지만 교육활동을 저해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학교는 학교생활 규정에 따라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 교권도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교육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dodo@heraldcorp.com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1115000069
연합뉴스
[OK!제보] 강원 명문고 집단 얼차려 논란…"지금이 80년대냐"
송고시간 2022-11-15 07:00
전교생 보는데 급식 봉사 30여명 엎드려뻗쳐
아동학대혐의 신고, 시청·경찰 공동 조사
교사·교육 당국은 교권 위축 우려 목소리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 강원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사에 의해 단체로 얼차려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교육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20분께 강원도의 A 고교 본관 중앙현관 앞에서 모든 학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급식 당번을 맡았던 학생 30여명이 교사에 의해 엎드려뻗쳐 얼차려를 받았다.
이들은 1~3학년의 실장과 부실장들로 급식 봉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게 얼차려 이유였다고 한다.
이를 지켜본 학생들은 매우 놀라 학교 커뮤니티 등에 관련 사진들을 찍어 올리며 교사의 강압적인 체벌을 '똥군기'라고 비판했다.
일부 학생은 강원도교육청 국민신문고에 해당 사실을 고발했다.
집단 얼차려를 지켜본 한 학생은 체벌이 10분 이상 지속했다고 주장했으나 학교 측은 담당 교사가 1분 정도 엎드려뻗쳐를 시킨 후 바로 일어나도록 했다고 밝혔다.
집단 얼차려에 대한 비판 논란이 인 후 학교 커뮤니티에 올려졌던 체벌 사진과 글은 모두 삭제됐으며 교육청 국민신문고도 내려졌다.
국민신문고를 올린 학생은 교육청에서 학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니 글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들은 집단 얼차려 사실을 교외의 다른 커뮤니티에도 올렸으며,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A 고교의 한 학생은 "학교 분위기가 강압적이고 일방적이며 학생들의 자율성을 존중하지 않는다. 얼차려를 실시한 교사는 학교생활에 많이 관여한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학교 분위기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 고교는 과거 대학 진학률이 강원도 상위권인 명문 공립고다.
논란이 일자 학교는 이번 일을 아동학대(아동복지법) 혐의로 신고했으며 시청과 경찰이 함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고교 교장은 "군인도 단체 얼차려를 못 하는데 잘못됐다. 사실을 알아보니 1분가량 엎드려뻗쳐 얼차려가 진행됐는데 학생들이 사진을 찍어 올리고 신고하면서 사건이 실제보다 확대된 측면이 있다. 교육청 방침에 따라 지난 11일 아동학대로 시청에 신고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얼차려를 지켜본 아이들은 불만스러웠지만, 체벌을 받은 학생들은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담당 교사는 말로 해도 될 것을 행동으로 보인 데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좋은 취지라도 얼차려 자체가 일어나면 안 된다. 아동복지법에도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금지하고 있다. 아동학대로 신고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결과가 나오면 징계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학생에게 국민신문고 글을 내리라고 말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건을 두고 학생 체벌 자체는 잘못됐지만, 학생들도 원만하게 일을 처리하기 전에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당국에 신고하는 행위는 교권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A 고교 교장은 "학교 선생님들의 교권이 많이 실추됐다. 학생들이 사건을 일파만파 흘리고 국민신문고에 올리면 많이 힘들다. 학교에서 들어줄 수 있는 부분도 많은데 조그만 일들까지 국민신문고에 알리는 경우가 있어 시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도 "체벌은 당연히 안 되지만 교육활동을 저해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학교는 학교생활 규정에 따라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 교권도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교육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daeho@yna.co.kr
https://www.yna.co.kr/view/AKR20221114122200505?input=1195m
2)강원도민일보
강원도민일보
강원지역 A고교 '급식봉사 미흡' 이유로 학생 집단 얼차려 물의
이00 입력 2022.11.15
일부 학생 강원교육청에 고발학생 "10분이상 체벌 지속" 주장교사 "1분 지난 후 일어났다" 반박
강원도의 한 고교에서 ‘급식봉사’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교사가 학생들 30명을 단체로 얼차려를 시켜, 일부 학생이 교육청 국민신문고에 이 같은 사실을 고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15일 교육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20분쯤 강원도의 A 고교 본관 중앙현관 앞에서 모든 학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급식 당번을 맡았던 학생 30여명이 교사에 의해 엎드려뻗쳐 얼차려를 받았다.이들은 1~3학년의 실장과 부실장들로 급식 봉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게 ‘얼차려’ 이유였다고 한다.이를 지켜본 학생들은 매우 놀라 학교 커뮤니티 등에 관련 사진들을 찍어 올리며 교사의 강압적인 체벌을 ‘똥군기’라고 비판했다.일부 학생은 강원도교육청 국민신문고에 해당 사실을 고발했다.집단 얼차려를 지켜본 한 학생은 체벌이 10분 이상 지속했다고 주장했으나 학교 측은 담당 교사가 1분 정도 엎드려뻗쳐를 시킨 후 바로 일어나도록 했다고 밝혔다.집단 얼차려에 대한 비판 논란이 인 후 학교 커뮤니티에 올려졌던 체벌 사진과 글은 모두 삭제됐으며 교육청 국민신문고도 내려졌다.국민신문고를 올린 학생은 교육청에서 학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니 글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학생들은 집단 얼차려 사실을 교외의 다른 커뮤니티에도 올렸으며,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A 고교의 한 학생은 “학교 분위기가 강압적이고 일방적이며 학생들의 자율성을 존중하지 않는다. 얼차려를 실시한 교사는 학교생활에 많이 관여한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학교 분위기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A 고교는 과거 대학 진학률이 강원도 상위권인 학교다.
논란이 일자 학교는 이번 일을 아동학대(아동복지법) 혐의로 신고했으며 시청과 경찰이 함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 고교 교장은 “군인도 단체 얼차려를 못 하는데 잘못됐다. 사실을 알아보니 1분가량 엎드려뻗쳐 얼차려가 진행됐는데 학생들이 사진을 찍어 올리고 신고하면서 사건이 실제보다 확대된 측면이 있다. 교육청 방침에 따라 지난 11일 아동학대로 시청에 신고했다”라고 밝혔다.그는 “얼차려를 지켜본 아이들은 불만스러웠지만, 체벌을 받은 학생들은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담당 교사는 말로 해도 될 것을 행동으로 보인 데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교육청 관계자는 “좋은 취지라도 얼차려 자체가 일어나면 안 된다. 아동복지법에도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금지하고 있다. 아동학대로 신고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결과가 나오면 징계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학생에게 국민신문고 글을 내리라고 말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건을 두고 학생 체벌 자체는 잘못됐지만, 학생들도 원만하게 일을 처리하기 전에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당국에 신고하는 행위는 교권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A 고교 교장은 “학교 선생님들의 교권이 많이 실추됐다.학생들이 사건을 일파만파 흘리고 국민신문고에 올리면 많이 힘들다. 학교에서 들어줄 수 있는 부분도 많은데 조그만 일들까지 국민신문고에 알리는 경우가 있어 시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교육청 관계자도 “체벌은 당연히 안 되지만 교육활동을 저해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학교는 학교생활 규정에 따라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 교권도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교육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tley@ka
이00 ley@kado.net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54509
연합뉴스
[OK!제보] 강원 명문고 집단 얼차려 논란…"지금이 80년대냐"
송고시간2022-11-15 07:00
전교생 보는데 급식 봉사 30여명 엎드려뻗쳐
아동학대혐의 신고, 시청·경찰 공동 조사
교사·교육 당국은 교권 위축 우려 목소리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 강원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사에 의해 단체로 얼차려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교육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20분께 강원도의 A 고교 본관 중앙현관 앞에서 모든 학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급식 당번을 맡았던 학생 30여명이 교사에 의해 엎드려뻗쳐 얼차려를 받았다.
이들은 1~3학년의 실장과 부실장들로 급식 봉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게 얼차려 이유였다고 한다.
이를 지켜본 학생들은 매우 놀라 학교 커뮤니티 등에 관련 사진들을 찍어 올리며 교사의 강압적인 체벌을 '똥군기'라고 비판했다.
일부 학생은 강원도교육청 국민신문고에 해당 사실을 고발했다.
집단 얼차려를 지켜본 한 학생은 체벌이 10분 이상 지속했다고 주장했으나 학교 측은 담당 교사가 1분 정도 엎드려뻗쳐를 시킨 후 바로 일어나도록 했다고 밝혔다.
집단 얼차려에 대한 비판 논란이 인 후 학교 커뮤니티에 올려졌던 체벌 사진과 글은 모두 삭제됐으며 교육청 국민신문고도 내려졌다.
국민신문고를 올린 학생은 교육청에서 학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니 글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들은 집단 얼차려 사실을 교외의 다른 커뮤니티에도 올렸으며,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A 고교의 한 학생은 "학교 분위기가 강압적이고 일방적이며 학생들의 자율성을 존중하지 않는다. 얼차려를 실시한 교사는 학교생활에 많이 관여한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학교 분위기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 고교는 과거 대학 진학률이 강원도 상위권인 명문 공립고다.
논란이 일자 학교는 이번 일을 아동학대(아동복지법) 혐의로 신고했으며 시청과 경찰이 함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고교 교장은 "군인도 단체 얼차려를 못 하는데 잘못됐다. 사실을 알아보니 1분가량 엎드려뻗쳐 얼차려가 진행됐는데 학생들이 사진을 찍어 올리고 신고하면서 사건이 실제보다 확대된 측면이 있다. 교육청 방침에 따라 지난 11일 아동학대로 시청에 신고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얼차려를 지켜본 아이들은 불만스러웠지만, 체벌을 받은 학생들은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담당 교사는 말로 해도 될 것을 행동으로 보인 데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좋은 취지라도 얼차려 자체가 일어나면 안 된다. 아동복지법에도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금지하고 있다. 아동학대로 신고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결과가 나오면 징계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학생에게 국민신문고 글을 내리라고 말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건을 두고 학생 체벌 자체는 잘못됐지만, 학생들도 원만하게 일을 처리하기 전에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당국에 신고하는 행위는 교권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A 고교 교장은 "학교 선생님들의 교권이 많이 실추됐다. 학생들이 사건을 일파만파 흘리고 국민신문고에 올리면 많이 힘들다. 학교에서 들어줄 수 있는 부분도 많은데 조그만 일들까지 국민신문고에 알리는 경우가 있어 시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도 "체벌은 당연히 안 되지만 교육활동을 저해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학교는 학교생활 규정에 따라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 교권도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교육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daeho@yna.co.kr
https://www.yna.co.kr/view/AKR20221114122200505?input=1195m
3)매경닷컴
매경닷컴
강원 명문고 집단 얼차려 논란…“80년대냐”
최00 기자 hyunjoo226@mkinternet.com
입력:2022-11-15 09:53:08
수정:2022-11-15 10:16:06
강원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사에 의해 단체로 얼차려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교육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20분께 강원도의 A 고교 본관 중앙현관 앞에서 모든 학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급식 당번을 맡았던 학생 30여명이 교사에 의해 엎드려뻗쳐 얼차려를 받았다.
이들은 1~3학년의 실장과 부실장들이며 급식 봉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게 얼차려 이유였다고 알려졌다.
이를 지켜본 학생들은 학교 커뮤니티 등에 관련 사진을 찍어 공유하며 교사의 강압적인 체벌을 ‘똥군기’라고 지적했다.
일부 학생은 강원도교육청 국민신문고에 해당 사실을 고발하기도 했다.
집단 얼차려를 지켜본 한 학생은 체벌이 10분 이상 지속했다고 주장했으나 학교 측에서는 담당 교사가 1분 정도 엎드려뻗쳐를 시킨 후 바로 일어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집단 얼차려에 대한 비판 논란이 일자 학교 커뮤니티에 올려졌던 체벌 사진과 글은 모두 삭제됐으며 교육청 국민신문고도 내려진 상태다.
국민신문고를 올린 학생은 교육청에서 학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니 글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집단 얼차려 사실을 교외의 다른 커뮤니티에도 공유했으며 이를 본 네티즌들은 비판했다.
A 고교의 한 학생은 “학교 분위기가 강압적이고 일방적이며 학생들의 자율성을 존중하지 않는다. 얼차려를 실시한 교사는 학교생활에 많이 관여한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학교 분위기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다른 학생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식 지도 상황이 어지러웠다는 이유로 단체 얼차려, 지금이 80년대냐”고 꼬집었다.
학교는 이번 일을 아동학대(아동복지법) 혐의로 신고했으며 시청과 경찰이 함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고교 교장은 “군인도 단체 얼차려를 못 하는데 잘못됐다. 사실을 알아보니 1분가량 엎드려뻗쳐 얼차려가 진행됐는데 학생들이 사진을 찍어 올리고 신고하면서 사건이 실제보다 확대된 측면이 있다. 교육청 방침에 따라 지난 11일 아동학대로 시청에 신고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얼차려를 지켜본 아이들은 불만스러웠지만, 체벌을 받은 학생들은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담당 교사는 말로 해도 될 것을 행동으로 보인 데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좋은 취지라도 얼차려 자체가 일어나면 안 된다. 아동복지법에도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금지하고 있다. 아동학대로 신고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결과가 나오면 징계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학생에게 국민신문고 글을 내리라고 말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학생 체벌 자체는 잘못됐으나 일이 원만하게 처리되기 전에 학생들이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당국에 신고하는 행위는 교권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A 고교 교장은 “학교 선생님들의 교권이 많이 실추됐다. 학생들이 사건을 일파만파 흘리고 국민신문고에 올리면 많이 힘들다. 학교에서 들어줄 수 있는 부분도 많은데 조그만 일들까지 국민신문고에 알리는 경우가 있어 시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교육청 관계자도 “체벌은 당연히 안 되지만 교육활동을 저해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학교는 학교생활 규정에 따라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 교권도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교육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531308
연합뉴스
[OK!제보] 강원 명문고 집단 얼차려 논란…"지금이 80년대냐"
송고시간2022-11-15 07:00
전교생 보는데 급식봉사 30여명 엎드려뻗쳐
아동학대혐의 신고, 시청·경찰 공동 조사
교사·교육 당국은 교권 위축 우려 목소리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 강원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사에 의해 단체로 얼차려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교육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20분께 강원도의 A 고교 본관 중앙현관 앞에서 모든 학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급식 당번을 맡았던 학생 30여명이 교사에 의해 엎드려뻗쳐 얼차려를 받았다.
이들은 1~3학년의 실장과 부실장들로 급식 봉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게 얼차려 이유였다고 한다.
이를 지켜본 학생들은 매우 놀라 학교 커뮤니티 등에 관련 사진들을 찍어 올리며 교사의 강압적인 체벌을 '똥군기'라고 비판했다.
일부 학생은 강원도교육청 국민신문고에 해당 사실을 고발했다.
집단 얼차려를 지켜본 한 학생은 체벌이 10분 이상 지속했다고 주장했으나 학교 측은 담당 교사가 1분 정도 엎드려뻗쳐를 시킨 후 바로 일어나도록 했다고 밝혔다.
집단 얼차려에 대한 비판 논란이 인 후 학교 커뮤니티에 올려졌던 체벌 사진과 글은 모두 삭제됐으며 교육청 국민신문고도 내려졌다.
국민신문고를 올린 학생은 교육청에서 학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니 글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들은 집단 얼차려 사실을 교외의 다른 커뮤니티에도 올렸으며,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A 고교의 한 학생은 "학교 분위기가 강압적이고 일방적이며 학생들의 자율성을 존중하지 않는다. 얼차려를 실시한 교사는 학교생활에 많이 관여한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학교 분위기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 고교는 과거 대학 진학률이 강원도 상위권인 명문 공립고다.
논란이 일자 학교는 이번 일을 아동학대(아동복지법) 혐의로 신고했으며 시청과 경찰이 함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고교 교장은 "군인도 단체 얼차려를 못 하는데 잘못됐다. 사실을 알아보니 1분가량 엎드려뻗쳐 얼차려가 진행됐는데 학생들이 사진을 찍어 올리고 신고하면서 사건이 실제보다 확대된 측면이 있다. 교육청 방침에 따라 지난 11일 아동학대로 시청에 신고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얼차려를 지켜본 아이들은 불만스러웠지만, 체벌을 받은 학생들은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담당 교사는 말로 해도 될 것을 행동으로 보인 데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좋은 취지라도 얼차려 자체가 일어나면 안 된다. 아동복지법에도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금지하고 있다. 아동학대로 신고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결과가 나오면 징계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학생에게 국민신문고 글을 내리라고 말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건을 두고 학생 체벌 자체는 잘못됐지만, 학생들도 원만하게 일을 처리하기 전에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당국에 신고하는 행위는 교권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A 고교 교장은 "학교 선생님들의 교권이 많이 실추됐다. 학생들이 사건을 일파만파 흘리고 국민신문고에 올리면 많이 힘들다. 학교에서 들어줄 수 있는 부분도 많은데 조그만 일들까지 국민신문고에 알리는 경우가 있어 시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도 "체벌은 당연히 안 되지만 교육활동을 저해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학교는 학교생활 규정에 따라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 교권도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교육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1114122200505?input=1195m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헤럴드경제, 강원도민일보, 매경닷컴의 위 기사는 연합뉴스가 2022년 11월 15일 오전 7시 00분에 송고한「[OK!제보] 강원 명문고 집단 얼차려 논란…"지금이 80년대냐"」제목의 기사를 그대로 전재하거나 술어 등 일부만 바꿔 전재하면서도 기사의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자사 바이라인을 달아 게재했다.
이는 다른 언론사의 저작권을 침해한 것으로, 신문의 신뢰성을 해칠 우려가 높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 명시)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 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