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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chosun.com) 2022년 10월 30일자「이태원 구조 현장서 일부 시민들 춤추며 ‘떼창’」기사의 영상, 매일신문(imaeil.com) 10월 30일자「[동영상] 이태원 구급차 막고 춤추며 떼창 “핼러윈 경찰·소방 분장?”」기사의 영상, 뉴스1(news1.kr) 10월 30일(10:50 송고)「구급차 바로 옆 ‘섹스온더비치’ 떼창…이태원 현장서 경악할 일」기사의 영상, 경향신문(khan.co.kr) 10월 30일자「발 벗고 CPR 나선 시민 옆 춤추는 사람들···참사 현장 ‘두 얼굴’」기사의 영상, 세계일보(segye.com) 10월 30일자「심폐소생술 하는데 옆에선 ‘떼창’ 비판…“상황 몰랐을 것” 의견도」기사의 영상, 한국일보(hankookilbo.com) 10월 30일자「구급차 나타나자 ‘떼창’... 사고 초기 심각성 모르고 대혼돈」기사의 영상, 파이낸셜뉴스(fnnews.com) 10월 31일자「[이태원 참사] 클럽 전광판엔 ‘압사 ㄴㄴ..즐겁게 놀자’..응급차 막고 떼창, 떼춤도[영상]」기사의 영상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1. 조선닷컴 등 7개 언론사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선닷컴)=『이태원 구조 현장서 일부 시민들 춤추며 ‘떼창’
입력 2022.10.30. 08:03
핼러윈 파티가 열린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일부 시민들이 구조 현장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다.
핼러윈 파티가 열린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구조현장에서 일부 시민들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https://images.chosun.com/resizer/gIOlqdcri63FZt5Sd5q-_4S5UsM=/616x0/smart/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MQWYK7QPR5E65MZ7F4JXYWIMDU.gif]
30일 온라인상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태원 압사 사고 당시 일부 시민들은 119소방차와 구급차 근처에서 손을 들고 제자리에서 뛰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다. 누군가 비눗방울 총을 쏘는 모습도 보인다.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밝은 표정으로 사고 현장을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고 현장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다니 소름 돋고 무섭다” “믿을 수 없는 장면이다” “지옥이 따로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후략)』
<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2/10/30/JBYWRPNMOND7FFV4MPDSNW5NQ4/ >
(매일신문)=『[동영상] 이태원 구급차 막고 춤추며 떼창 “핼러윈 경찰·소방 분장?”
입력 2022-10-30 09:32:19 수정 2022-10-30 11:15:15
[https://tv.naver.com/v/30345417]
핼러윈 데이(할로윈 데이, 10월 31일) 전 주말이었던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최소 수만명 인파가 몰리면서 좁은 골목길에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 225명의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사고 발생 초기 구급차를 막아섰던 인파에도 시선이 향했다.
30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당시 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차 앞에서 시민들이 단체로 스마트폰을 들고 춤을 추거나 뛰면서 '떼창'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지고 있다.(후략)』
< http://news.imaeil.com/page/view/2022103009321413866 >
(뉴스1)=『구급차 바로 옆 ‘섹스온더비치’ 떼창…이태원 현장서 경악할 일
2022-10-30 10:50 송고 | 2022-10-30 18:03 최종수정
늘어선 구급차 옆으로 '섹스 온 더 비치'를 떼창 하는 사람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https://image.news1.kr/system/photos/2022/10/30/5656816/article.gif]
서울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일어난 가운데, 출동한 구급차 옆으로 모인 인파가 떼창을 한 영상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비난을 사고 있다.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태원 현장 섹스온더비치ㄷㄷㄷ", "이건 진짜 역사에 남을 짤이네", "섹스온더비치 열창 해외 반응" 등의 제목으로 떼창 영상을 담은 글이 속속 올라왔다.
영상 속 거리에 가득 들어찬 사람들은 죽 늘어선 구급차 근처에서 유명 팝송 "섹스 온 더 비치(sex on the beach)"를 열창하고 있었다.(후략)』
< https://www.news1.kr/articles/?4848374 >
(경향신문)=『발 벗고 CPR 나선 시민 옆 춤추는 사람들···참사 현장 ‘두 얼굴’
입력 : 2022.10.30 11:25 수정 : 2022.10.30. 18:14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구조현장에서 일부 시민들이 구급차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다. 트위터 갈무리
[https://img.khan.co.kr/news/2022/10/30/news-p.v1.20221030.34fbd4fdc07c48bbaa3268f1e38c1ccd_P1.gif]
“한쪽에선 시민들까지 나서 심폐소생술이 한창인데, 바로 옆에선 사람들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어요. 경찰이 뭐라고 소리를 지르니까 막 야유하고요.”
200명 넘는 사상자를 낸 최악의 ‘이태원 핼러윈 참사’ 현장에 있던 대학생 김모씨(22)는 3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김씨의 말대로 전날 밤 서울 용산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는 자발적으로 구조 작업을 돕는 시민들과 “구조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무시한 채 구조 현장에서 춤을 추며 환호하는 시민들의 ‘두 얼굴’이 공존했다.(후략)』
<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10301125001 >
(세계일보)=『심폐소생술 하는데 옆에선 ‘떼창’ 비판…“상황 몰랐을 것” 의견도
입력 : 2022-10-30 13:06:52 수정 : 2022-10-30 17:21:22
29일 밤 151명의 사망자를 낸 ‘이태원 참사’에서 실종된 시민의식이 피해를 더 키웠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압사사고 현장 근처에서 이른바 ‘떼창’을 불러 공분을 샀고, 참사 현장 피해자들의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모습 등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https://youtu.be/qjihluEiwNo]
[https://tv.naver.com/v/30348392?t=0]
30일 각종 사화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 근처에서 춤추며 노래 부르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시돼 논란이다. 영상을 보면 구급차 근처에서 시민들이 휴대폰을 들고 제자리에서 뛰며 떼창을 하면서 춤을 추고 있다.(후략)』
<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030506776 >
(한국일보)=『구급차 나타나자 ‘떼창’... 사고 초기 심각성 모르고 대혼돈
입력 2022.10.30 13:53 수정 2022.10.30. 20:52
온라인 커뮤니티
[https://newsimg-hams.hankookilbo.com/2022/10/30/5e517e56-f636-4ac4-b472-b763163f0617.gif]
이태원 압사 사고 당시 워낙 많은 인파가 몰려 혼란스러웠던 상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사고 현장 근처에 있던 일부 시민들이 구급차 옆에서 단체로 노래 부르거나 사고에 아랑곳하지 않고 주변 가게들이 영업했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왔는데, "사고 초기 사태의 심각성이 파악되지 않았던 때 상황"이라고 반박하는 글도 보였다.(후략)』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103012100003264 >
(파이낸셜뉴스)=『[이태원 참사] 클럽 전광판엔 ‘압사 ㄴㄴ..즐겁게 놀자’..응급차 막고 떼창, 떼춤도[영상]
입력 2022.10.31. 07:43 수정 2022.10.31. 10:21
이태원 골목에서 참사가 벌어진 29일 밤 다른 쪽에선 시민들이 술자리를 이어가거나, 구급차 옆에서 노래까지 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시민들이 구조 현장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영상이 SNS 등에 공개돼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늘어선 구급차 옆으로 '섹스 온더 비치'를 떼창 하는 사람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10/31/202210310740388084_l.gif]
이날 사고를 목격한 A씨는 “한쪽에서 사람들이 깔리고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상황인데, 다른 쪽에선 클럽 노래가 나오고 사람들이 줄을 서 노래를 불렀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에 출동하는 구급차들이 대로변에 즐비한데도, 옆에서 단체로 클럽노래를 ‘떼창’ 하는 영상이 SNS에 올라오기도 했다. 영상 속 거리에 가득 들어찬 사람들은 죽 늘어선 구급차 근처에서 유명 팝송 "섹스 온 더 비치(sex on the beach)"를 열창하고 있었다.(후략)』
< https://www.fnnews.com/news/202210310738293707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조선닷컴 등 7개 매체의 위 보도들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상황의 심각성을 모른 채 자정을 넘기면서도 노래와 춤과 음주를 한 사람들이 있다고 비판하는 내용이다. 그러면서 이들 매체는 관련 동영상을 실었다.
독자들이 제보한 이 영상들은 축제 참가자들이 사고가 났을 당시 떼로 몰려 경쾌한 음악에 맞춰 노래 부르고 춤을 추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들 매체는 독자의 호기심을 겨냥해 선정적인 제목으로 기사를 노출하고 영상을 올렸다. 이들 기사의 제목은 조선닷컴「…구조 현장서 일보 시민들 춤추며 ‘떼창’」, 매일신문「…구급차 막고 춤추며 떼창…」, 뉴스1「구급차 옆 ‘섹스온더비치’ 떼창…」, 경향신문「…CPR 나선 시민 옆 춤추는 사람들…」, 세계일보「심폐소생술 하는데 옆에선 ‘떼창’…」, 한국일보「구급차 나타나자 ‘떼창’…」, 파이낸셜뉴스「..응급차 막고 떼창, 떼춤도[영상]」등이다.
매체들이 게재한 이들 영상은 당시에 벌어졌던 사실을 적시한 것이다.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을 비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참사로 인한 집단적 트라우마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떼창’ 등을 담은 이러한 영상은 행사 참가자들과 독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희생자 유가족에게 2차 피해를 줄 수 있는 내용이다.
게다가 한국일보가 기사에서 밝혔듯이 “사건 초기 사태의 심각성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벌어진 일일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재난보도준칙에 따라 보도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바람직한 보도태도다.
재난 상황에서 이러한 영상은 선정적이고, 사회혼란이나 불신, 불안을 부추길 수 있고 재난 수습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위 보도들은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 ⑦(재난보도의 신중)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 ⑦(재난보도의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