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제 969차 심의결정 현황 /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2-1196 우크라전 갈등 속에도… 미·러 우주협력 손은 놓지않았다 외 4건

1. 세계일보    발행인  정  희  택
2. 한겨레      발행인  김  현  대
3. 경향신문    발행인  김  석  종
4. 한국경제    발행인  김  정  호
5. 헤럴드경제  발행인  전  창  협 
원문보기 Print
  • 주 문

      세계일보 2022년 10월 7일자 13면「우크라전 갈등 속에도… 미·러 우주협력 손은 놓지않았다」제목의 기사, 한겨레 10월 13일자 17면「이스라엘-레바논 ‘해저 가스전 분쟁’ 타결」제목의 기사, 경향신문 10월 21일자 1·14면「영국 트러스 총리, 44일 만에 사임」제목의 기사, 한국경제 10월 21일자 1면「英 트러스 결국 사퇴/‘44일 총리’ 불명예」제목의 기사, 헤럴드경제 10월 31일자 21면「룰라, 브라질 사상 첫 ‘3선 대통령’…중남미에 ‘좌파 물결’」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세계일보 등 5개 신문은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각각 보도하였다.

      (세계일보)=『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러 긴장 관계가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5일(현지시간) 미국 땅에서 발사된 로켓을 타고 우주로 향했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는 이날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러시아 우주비행사 안나 키키나(38·여) 등이 탑승한 크루 드래건 유인 캡슐(크루-5)을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미국 우주선에 탑승한 것은 2002년 나사(NASA·항공우주국)의 우주왕복선 인데버 때 이후 20년 만이다. 이는 나사와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가 체결한 우주선 좌석 교환 협정에 따른 조치다.
      양국은 지난 7월 우주정거장(ISS)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체 운송수단 확보 차원에서 상대 우주선을 이용해 자국 우주비행사를 ISS로 보내는 협정을 체결했다. 앞서 미국 우주비행사 프랭크 루비오가 이 협정에 따라 지난달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러시아의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ISS로 향했다.
      이 협정은 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중에도 우주협력의 끈을 완전히 놓지 않았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전쟁 뒤 로스코스모스가 ISS의 운영을 2030년 이후까지 연장하려는 미국 기대와 달리 2024년 철수 방침을 밝히면서 양국 우주협력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됐다.
      러시아 역사상 다섯 번째 여성 우주인인 키키나는 지난해 초 미국으로 건너와 훈련을 받았고, 나사 및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속 우주비행사 3명과 함께 크루-5에 몸을 실었다. 키키나는 우주선의 지구 궤도 진입 이후 “우주비행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후략)』
    <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006516231?OutUrl=daum >
      (한겨레)=『가스가 매장된 앞바다의 영유권을 놓고 분쟁을 겪어온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해상경계 획정에 전격 합의했다. 이 합의에 따라 해저 가스전이 본격 개발되면 적잖은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고, 두 나라 사이의 군사적 긴장도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총리는 11일(현지시각) 성명을 내어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해상 분쟁을 해결하는 역사적인 합의에 이르렀다”며 “이 합의가 이스라엘의 안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도 합의 내용이 만족스럽다며 “두 나라의 경계 획정 합의가 곧 공식 발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동의 대표 앙숙인 두 나라는 지금도 서로 으르렁대는 ‘준 전시’ 상태에 있다. 이스라엘은 1982년 레바논을 침공해 2000년까지 남부 지역을 무력으로 점령했었다. 2006년엔 강력한 군사력을 갖춘 레바논의 무장정파인 헤즈볼라와 전쟁도 치렀다. 이스라엘에 이란~시리아~헤즈볼라로 이어지는 시아파 연대는 하루 빨리 제거해야 할 눈엣가시였다.
      첨예하게 갈등해 오던 양국 간 협상이 시작된 것은 2020년부터였다. 협상은 몇 차례 결렬을 고비를 맞는 등 쉽게 진전을 보지 못했다. 그러다 협상을 중재해온 아모스 호치스틴 미국 에너지안보특별대사가 이달 말 내놓은 중재안에 이스라엘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돌파구가 열렸다. 레바논이 미국의 중재안에 몇 가지 이의를 제기하자, 이스라엘은 애초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의 거듭된 설득과 중재로 이날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후략)』
    <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rabafrica/1062333.html?_ga=2.202202449.173001354.1666665094-746712030.1638167806 >
      (경향신문)=『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46)가 20일(현지시간) 사임했다. 감세정책의 후폭풍으로 정치적 권위가 요동치며 임명된 지 44일 만에 물러났다. 그는 영국 최초의 40대 여성 총리로 제2의 마거릿 대처가 될지 주목받았지만 역대 최단명 총리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트러스 총리는 이날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임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성명에서 “나는 경제적으로나 국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시기에 취임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영국의 경제 침체 등의 문제를 거론했다. 이어 그는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내가 선출된 (총리로서의)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보수당 대표직을 사임한다는 뜻을 국왕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내각제인 영국은 여당 대표가 바뀌면 총리가 교체된다.(후략)』
    <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210202310005 >
      (한국경제)=『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20일 사임했다. 대규모 감세 정책으로 영국 경제에 큰 혼란을 일으킨 책임을 지고 영국 역사상 가장 단명한 총리라는 불명예를 안은 채 퇴진하게 됐다.
      트러스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임을 발표했다. 지난달 6일 총리로 취임한 지 44일 만이다. 그는 “총리직을 수행할 수 없어 국왕에게 사의를 밝혔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A10면
      트러스 총리는 임기 동안 영국뿐 아니라 세계 경제에 큰 혼란을 일으키며 큰 비난을 받았다. 그는 ‘제2의 마거릿 대처’를 꿈꾸며 총리직에 올랐다. 취임 연설에서 “함께 폭풍우를 헤치고 영국 경제를 재건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트러스 내각이 지난달 23일 대규모 감세안이 포함된 미니예산을 내놓은 직후 트러스 총리 자신이 영국 경제를 뒤흔드는 폭풍우가 됐다.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사상 최저로 폭락했고 영국 국채 금리는 폭등(국채 가격 폭락)하며 금융시장이 흔들렸다.
      이에 트러스 총리는 감세안 대부분을 철회하며 총리직을 계속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당 내부에서 사퇴 요구가 빗발치자 결국 총리직을 내려놨다.』
    <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10202894i >
      (헤럴드경제)=『남미 대국 브라질을 이끌었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77) 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에서 승리했다. 30일(현지시간) 실시된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에서 룰라 노동당(PT) 후보가 사회자유당(PSL) 후보인 자이르 보우소나루(67) 대통령을 가까스로 누르고 승리했다.
      브라질 선거법원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자투표 종료 시간(오후 5시·수도 브라질리아 기준) 이후 곧바로 시작된 개표는 오후 9시 현재 99.9%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룰라 전 대통령이 50.90%를 득표해 49.10%를 득표한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1.8%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브라질 최고선거법원은 개표율 98.91%가 돼서야 룰라 전 대통령의 당선을 공식 발표했다.
      구두닦이서 노동운동 거쳐 이번에 브라질 역사상 첫 3선 대통령이라는 새 기록을 쓴 룰라 당선인은 남미 좌파의 대부로 통한다.
      2003∼2010년 연임하며 남미 대국 브라질을 이끌었던 룰라 당선인은 이번 당선으로 12년 만에 재집권 하게 됐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4년 간이다. 상파울루 최대 번화가인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개표 방송을 지켜보던 룰라 당선인 지지자들은 당선 확정 소식에 일제히 환호하며 승리를 만끽했다. 차량 경적을 울리며 분위기를 돋우는 시민도 있었다. 반면 보우소나루 지지자들은 크게 실망한 듯 패배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자투표 종료 시간(오후 5시·수도 브라질리아 기준) 이후 곧바로 시작된 개표는 피를 말리는 초접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룰라 당선인은 개표 직후 잠깐을 제외하곤 줄곧 보우소나루 대통령에게 뒤지다가 격차를 점점 줄였고, 개표율 67%대에 처음으로 역전한 뒤 근소하게 차이를 벌려 나갔다. 결국 개표 막바지가 돼서야 당선을 확정했다.
      지난 2일 1차 투표 당시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60%대 후반까지 우위를 보인 것과 비슷한 양상이 되풀이됐다. 1차 투표에선 룰라 전 대통령이 70% 초반부터 선두로 나서 결국 1위를 차지했으나, 과반 득표에는 실패해 이날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아직 지역별 득표율이 정확히 발표되진 않았으나,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등 남부 인구 밀집 도심 지역에선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미나스제라이스와 페르남부쿠 등 북동부 지역에서는 룰라 전 대통령이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파울루에서 TV 개표 생방송을 지켜본 룰라 당선인은 이날 밤 파울리스타 대로로 나와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 결선에서 두 후보의 득표율은 1989년 브라질에 직선제를 도입한 이후 가장 작은 차이를 보인 것으로 기록될 전망이다.(후략)』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1031000448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세계일보 등 5개 신문의 위 기사는 외국 뉴스를 전하면서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세계일보 기사는『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러 긴장 관계가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5일(현지시간) 미국 땅에서 발사된 로켓을 타고 우주로 향했다』며 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러시아 우주비행사 안나 키키나(38·여) 등이 탑승한 크루 드래건 유인 캡슐(크루-5)을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한 사실을 전했다. 기사는 이어 우주선의 우주정거장(ISS) 도킹, 러시아 여성 우주인인 키키나가 우주선의 지구 궤도 진입 이후 “우주비행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한 소감, 우주비행에 대한 세르게이 크리칼료프 로스코스모스 우주비행 책임자와 빌 넬슨 나사 국장의 평가를 소개했다.
      한겨레 기사는 가스가 매장된 앞바다의 영유권을 놓고 분쟁을 벌인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해상경계 획정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기사는 그러면서 협상 타결에 대한 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총리의 성명과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의 입장 표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환영 성명, 합의 이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의 지지 입장 표명 등을 소개했다.
      경향신문과 한국경제의 기사는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의 사임 소식을 다뤘다.
      경향신문은 1면과 14면에서 트러스 총리가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임을 공식 발표한 사실을 전했다. 이어 트러스 총리의 사임 배경 등을 기술하고 후임 총리 인선을 전망했다.
      한국경제도 1면 기사에서 트러스 총리의 총리 관저 앞 긴급 기자회견 내용을 전하면서 취임 44일만의 사퇴 과정을 짚었다.
      헤럴드경제 기사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바우 전 대통령의 브라질 대선 승리를 전하고 있다. 기사는 룰라 전 대통령이 개표 막바지에 역전해 승리한 개표 상황을 언급하고 룰라 대통령의 당선 소감, 지지자들의 환호 분위기를 보도했다. 또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축하 인사도 소개했다.
      위 기사 내용은 기자가 직접 취재해 작성한 것으로 보기 어렵고 외국 언론매체 기사 등을 옮겨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사는 그 내용의 출처를 일절 밝히지 않았다. 출처를 밝히지 않고 그 내용을 인용한 것은 표절이다. 이 같은 보도는 신문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