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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67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2-3192 난소낭종파열 뭐길래? 외 2건

1. 금강일보      발행인  김  장  식
2. 국제뉴스      발행인  김  영  규
3. 전국매일신문  발행인  박  종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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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금강일보(ggilbo.com) 2022년 7월 26일자「난소낭종파열 뭐길래?」기사의 제목, 국제뉴스(gukjenews.com) 7월 26일(10:41 송고)「난소낭종파열, 고등학생 제자와 기간제 교사의 부적절한 관계」기사의 제목, 전국매일신문(jeonmae.co.kr) 7월 26일자「대구 여교사, ‘난소낭종파열’에 부적절한 관계 드러나」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금강일보, 국제뉴스, 전국매일신문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금강일보)=『난소낭종파열 뭐길래?
      입력 2022.07.26. 10:21

    사진=픽사베이
      난소낭종파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원인과 증상도 같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최근 '대구 여교사' 관련 사건이 보도됨에 따라 이목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26일 대구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 북구의 한 사립 남자 고교에서 기간제 교사 A씨(31)가 고교생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 해당 교사는 관계를 성적 조작에도 개입했다는 의혹 또한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A씨의 남편 B씨가 아내의 외도 사실을 알게 돼 이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B씨는 지난 4일 경찰에 아내 A씨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것을 신고했으며 5일에는 국민신문고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성적 조작 의혹을 제보했다.
      B씨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A씨는 자정이 넘은 시간에 B씨에게 연락해 사고 소식을 알렸다. 이후 A씨가 '난소낭종 파열'로 인한 출혈로 응급실에 오게 된 것으로 밝혀져 B씨는 다른 남자와의 성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난소낭종이란 난소에 생긴 내부가 수액 성분으로 차 있는 물혹을 뜻한다. 내부의 수분은 장액성, 점액성 액체일 수도 있으며, 혈액, 지방, 농양 등일 수도 있다. 난소낭종은 다양한 크기와 임상경과를 보일 수 있다.
      난소 낭종 원인은 기능성 낭종과 양성 난소 종양이 있으며 발생 원인도 다르다. 기능성 난소 낭종 증상은 크기가 크지 않을 경우에는 자각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만약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주로 ▲복부팽만과 불편감 ▲복통 ▲복부 압박 증상 ▲대소변시의 불편감 ▲소화불량 ▲질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무증상인 경우으로 골반 진찰시 만져지거나 골반 초음파 검사시 확인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필요한 경우에는 컴퓨터단층촬영(CT)나 자기공명영상(MRI) 등 추가 검사가 진행되기도 한다.
      수술 후 경과나 합병증의 경우 낭종이 꼬이거나 복강 내에서 파열되는 경우 복강 내 출혈 및 급성 복통이 발생할 수 있다.』
    <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24825 >
      (국제뉴스)=『[속보]난소낭종파열 화두, 고등학생 제자와 기간제 교사의 부적절한 관계
      입력 2022. 07. 26 10:41 | 수정 2022. 07. 26 11:33
      난소난종파열 키워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대구의 한 사립 남자고등학교에서 기간제로 일하던 여교사가 남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A씨가 ‘난소난종 파열’로 인한 출혈이 발생한 사실이 전해지면서다.
      26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대구시교육청, 경찰 등에 말을 인용해 대구 북구 한 고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하던 기간제 교사 A씨가 고교생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교사는 관계를 맺은 제자의 성적 조작에도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A씨의 남편 B씨가 아내의 외도를 신고하면서 알려졌다.(후략)』
    <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15987 >
      (전국매일신문)=『대구 여교사, '난소낭종파열'에 부적절한 관계 드러나
      승인 2022.07.26. 19:42
      대구의 한 사립 남자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여교사가 남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더불어 해당 남학생의 성적을 조작해줬다는 의혹까지 추가로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대구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 북구에 위치한 한 고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하던 교사 A씨(31)은 고교생인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수사를 받고 있으며, 이외에도 해당 남학생의 성적 조작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여교사의 남편인 B씨가 아내의 외도 사실을 의심하다 경찰에 신고하며 세상에 드러났다. B씨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자정이 넘은 시각에 "사고가 나서 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고 연락했다고 전했다. 이에 병원으로 달려간 B씨가 전달받은 A씨의 입원 사유는 '난소 낭종 파열'로 인한 출혈이었고, B씨는 A씨가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했다고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B씨는 A씨의 차 블랙박스 영상을 살펴보던 중 A씨가 한 남학생 제자와 모텔로 향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모텔 CCTV를 확인한 B씨는 A씨가 남학생과 함께 모텔에 들어갔다가 119차량을 타고 나오는 모습까지 확인하게 됐고, A씨와 남학생이 부적절한 관계였음을 확신하게 됐다. 또 B씨가 확인한 A씨의 차 블랙박스 영상에는 남학생 제자가 A씨에게 '수행평가 점수를 올려달라'고 말한 내용 역시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후략)』
    < https://www.jeonm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5058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들은 대구의 한 사립 남자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기간제 여교사가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들 매체는 여교사의 병원 입원 사유인 ‘난소 낭종 파열’을 제목으로 뽑았다. 국제뉴스는「난소낭종파열, 고등학생 제자와 기간제 교사의 부적절한 관계」로, 전국매일신문은「대구 여교사, ‘난소낭종파열’에 부적절한 관계 드러나」라고 각각 제목을 달았다. ‘난소낭종파열’이 성관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묘사된 제목이다.
      금강일보는 여교사의 병명에 독자의 관심이 쏠리자 아예「난소낭종파열 뭐길래?」라는 제목으로 이 사건을 선정적으로 다뤘다.  
      그러나 금강일보에서 보도했듯이 난소낭종은 난소에 생긴 물혹으로, 성관계로  파열됐다고 볼 수 없다.
      그러함에도 이들 기사는 제목에 병명을 달고, 여교사와 남학생 간 부적절한 관계를 지나치게 세부적으로 다뤘다. 이로 인해 독자들은 성관계로 난소낭종이 파열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 선정보도라는 지적을 면키 어렵다.
      비록 여교사는 익명으로 처리됐지만 사립 남자고 기간제 교사라는 점에서 해당 학교와 그 주변에 알려질 수밖에 없는 인물이다. 병명 공개가 해당 여교사의 인권을 침해할 우려도 있다. 청소년이 관련된 성범죄 사건을 자극적이고, 선정적으로 다룬 것으로, 언론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전문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