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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segye.com) 2022년 7월 22일자「“MBC서 동료들 따돌림→자살 시도까지” 미자, 박나래에 ‘은인’이라 한 사연」기사의 제목, 한경닷컴(hankyung.com) 7월 23일자「“39년간 성관계 통제·3년간 자살 시도”…‘김태현♥’ 미자의 위험한 사생활[TEN피플]」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1. 세계일보, 한경닷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계일보)=『“MBC서 동료들 따돌림→자살 시도까지” 미자, 박나래에 ‘은인’이라 한 사연
입력 : 2022-07-22 17:46:57 수정 : 2022-07-22 17:52:07
개그우먼 미자(사진 왼쪽)가 MBC개그우먼 시절 동료들의 따돌림으로 극심한 우울증을 앓은 사실을 고백한다.
22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전성애와 개그우먼 딸 미자의 현실판 K-모녀 고민이 공개된다.
혼전순결을 강조할 땐 언제고, 갑자기 출산 압박을 주는 엄마가 당황스럽다는 고민을 가지고 온 새신부 딸 미자. 그녀는 엄마 전성애가 초등학교 때부터 39살 때까지 혼전순결을 강요했다고 폭로하며, 결혼을 했음에도 자신에게 성(性)은 여전히 어렵고 두려운 대상이 되었다고 심각성을 토로한다. 이에 전성애는 딸을 위해 한 두 번 한 말을 가지고 억압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서운하다고 억울함을 표했다는 후문.
오은영 박사는 모녀의 성교육에 대한 동상이몽 대화를 유심히 듣고 “위험한 상황에서의 대처법만 설명했을 뿐, 성에 대한 편안한 대화를 나누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조언한다. 이에 전성애는 교육을 목적으로 했던 말들이 딸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깨닫고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한편, 전성애는 딸이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지 않는다며 미자의 인간관계를 걱정한다. 이에 미자는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괴롭다”고 밝혔고, 미자의 인간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오은영은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간다.
미자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자신의 의견을 한 번도 내세워 본 적이 없었다고 털어놓으며 M본부 개그우먼 시절, 동료들의 따돌림으로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3년간 방 밖을 나가지 않고 여러 번 자살 시도를 했을 뿐 아니라, 아버지 ‘장광’에게 칼을 들고 모진 말까지 내뱉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어려운 고백을 털어놓는다.(후략)』
< https://www.segye.com/newsView/20220722518864?OutUrl=naver >
(한경닷컴)=『"39년간 성관계 통제·3년간 자살 시도"…'김태현♥' 미자의 위험한 사생활[TEN피플]
입력 2022.07.23 14:19 수정 2022.07.23. 17:27
오은영 박사를 필두로 한 고민 상담 해결 프로그램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 속에서 성우 장광의 딸인 개그우먼 미자도 민감한 사생활을 꺼내며 오 박사에게 손을 내밀었다.
22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전성애와 딸 미자가 출연했다. 미자는 이날 '혼전순결을 강조할 땐 언제고, 갑자기 출산 압박을 주는 엄마가 당황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미자는 “(엄마가) 혼전순결이 굉장히 강하셨다. 썸이나 기미도 있으면 화를 내면서 밥 먹을 때 눈 마주칠 때마다 교육하고 늦으면 어디냐 전화를 했다”고 어릴 적 성과 관련된 부모님의 압박을 털어놨다.
그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 전인 39세까지도 식사 자리에서 성교육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성교육을 받은 적은 없고 계속 안 된다는 말만 들어 왔다"라고도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성교육을 받지 않고 금기만 들었다”며 “생생한 게 중학생 때 영화가 나왔다. 제목이 ‘미스터 콘돔’이었다. 어릴 때 처음 들어서 ‘엄마 콘돔이 뭐야?’ 물었더니 엄청 불같이 화를 냈다. 너무 놀라서 벌벌 떨었다. 한참 뒤 ‘입에도 올리면 안 되는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20대를 쭉 살았다. 결혼해도 개방적으로 변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또 미자는 우울증에 걸렸던 과거를 고백하기도. 먼저 엄마 전성애는 미자가 과거 개그우먼 활동 시절 동료들에게서 극심한 왕따 피해를 본 영향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개그우먼 생활을 하면서 너무 힘든 시절을 겪었더라. 공채로 들어가긴 했지만 개그를 계속해온 친구들과 너무 동떨어져 있었고 왕따를 너무 심하게 당했다"고 말했다.
미자는 "우울증에 시달려서 3년 동안은 그 누구도 만난 적도 연락한 적도 없었다. 집 안에서 나오질 않았다. 진짜 극단적 시도를 여러 번 했다. 샤워하러 들어가면 목메는 줄로 보이고 넥타이를 감싸고 죽으려고도 했다"며 "가장 큰 불효가 죽으려고 시도했는데 안 되니까 아버지한테 '제발 나 죽여달라'고 칼을 드렸던 기억이 있다. 미쳐 날뛰면서 '나 죽여라'고 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난다"라고 덧붙였다.(후략)』
< https://tenasia.hankyung.com/tv-drama/article/2022072361134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들은 개그우먼 미자가 TV 상담 프로그램에서 고백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미자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동료들의 따돌림으로 인해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고 여러차례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미자는 3년간 방 밖을 나가지 않았을 뿐아니라 아버지 ‘장광’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모진 말까지 내뱉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고백을 전하면서 세계일보는 기사 제목을「“MBC서 동료들 따돌림→자살 시도까지” …」라고 달았다.
한경닷컴은 텐아시아 보도를 전재한 기사(※참고)에서 ‘샤워하러 들어가면 목매는 줄로 보이고 넥타이를 감싸고 죽으려고도 했다’ ‘미쳐 날뛰며 아버지한테 나 죽여라고 한 기억이 생생하다’며 자극적인 방송내용을 여과 없이 전했다. 기사 제목도「3년간 자살 시도”…」라고 올렸다.
기사의 제목에는 ‘자살’이라는 표현을 되도록 삼가야 하며 특히 유명인의 경우 비슷한 처지에 놓인 이들에게 모방 심리를 더욱 부추기는 ‘베르테르 효과’ 등을 고려해 더욱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