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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66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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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3167 홍콩 흡연율 ‘9.5%’ 역대 최저…4월부터 ‘전자담배’ 금지: 아시아경제 발행인 우 병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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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아시아경제(asiae.co.kr) 2022년 5월 26일자「홍콩 흡연율 ‘9.5%’ 역대 최저…4월부터 ‘전자담배’ 금지」기사의 사진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아시아경제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콩 흡연율 '9.5%' 역대 최저…4월부터 '전자담배' 금지
  최종수정 2022.05.26 14:16 기사입력 2022.05.26 14:16


  홍콩의 흡연율이 조사이래 최저수준인 9%대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보건당국은 지난해 말 흡연율이 9.5%를 기록, 2019년 10.2%에서 큰 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앞서 2025년까지 흡연율을 7.8%까지 낮추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소피아 찬 식품보건부 장관은 "흡연율이 역대 최저 수준이며, 기록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한자릿수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자담배 사용자는 급증했다. 2019년 7200명 수준이던것이 지난해 1만7500명으로 늘었다. 찬 장관은 정부가 해외 사례 등을 참조해 ▲법정 금연구역 확대 ▲담배 제품에 대한 전반적 흥미 감소시키기 ▲청소년 흡연 방지 등 전략을 통해 흡연율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홍콩에서는 지난달부터 전자담배의 판매나 수입 등이 모두 금지됐다.(후략)』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52614162442610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지난해 말 홍콩 흡연율이 9.5%를 기록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전자담배 사용자는 2019년에 비해 2.4배 이상 늘어난 1만7500명으로 늘었다고 전하면서 한 남성이 전자담배를 물고 연기를 내뿜고 있는 사진을 기사에 실었다. 일반 담배만큼이나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전자담배에 대한 판매가 홍콩에선 4월부터 금지됐다고 보도하면서도 흡연 사진을 관행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전자담배 흡연 사진도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담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고, 금연 중인 사람에게는 흡연 욕구를 부추길 수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 제13조「청소년과 어린이 보호」③(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 제13조「청소년과 어린이 보호」③(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