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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news1.kr) 2022년 6월 6일(14:47 송고)「노숙자에 ‘치약 과자+현금’ 주고 토하는 모습 찍은 유튜버 ‘징역형’」기사의 사진, 중앙일보(joongang.joins.com) 6월 6일자「노숙자에 ‘치약과자’ 준 유튜버…290만원 벌었지만 감방갔다」기사의 사진, 세계일보(segye.com) 6월 6일자「노숙자에 ‘치약과자’ 준 유명 유튜버, 계정 잃고 감방행」기사의 사진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1. 뉴스1, 중앙일보, 세계일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뉴스1)=『노숙자에 ‘치약 과자+현금’ 주고 토하는 모습 찍은 유튜버 ‘징역형’
2022-06-06 14:47 송고
구독자의 요구대로 치약 과자를 만들고 있는 유튜버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스페인에서 노숙자에게 치약이 묻은 과자를 먹이는 영상을 올린 유명 유튜버에 징역형이 선고됐다.
최근 스페인 매체 엘파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스페인 대법원은 노숙자를 모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계 유튜버 캉화 런(24)에게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했다.
또 2만 유로(약 2700만원)의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5년 동안 유튜브 계정을 폐쇄할 것을 명령했다.
유튜버에서 '리셋'이라는 활동명으로 영상 콘텐츠를 올리던 런은 전 세계에서 11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였다.
그가 주로 제작한 콘텐츠는 구독자들이 제시한 각종 도전 과제를 직접 실행하는 것이었다.
지난 2017년 런은 한 구독자로부터 과자에 치약을 바르는 장난을 쳐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 유튜버는 크림 대신 치약을 짠 과자를 현금과 함께 노숙자에게 건넸다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이에 그는 과자 속에 있는 흰 크림을 제거한 뒤 흰색 치약을 짜서 바르셀로나 거리에 있는 한 50대 노숙자에게 20유로(약 2만7000원)와 함께 건넸다.
과자를 먹은 노숙자는 결국 토했고 런은 이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유튜브에 공개해 이 영상 한 편으로 약 2180유로(약 290만 원)의 광고 수익을 벌었다.(중략)
하지만 도를 넘은 장난에 비난이 거세졌고, 런은 바르셀로나 경찰의 고발로 법정에 섰다.
법정에서 런은 "장난이었다"며 "노숙자를 모욕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1심 재판부는 그의 혐의를 모두 인정해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했다.
이후 2심은 런의 주장을 일부 수용해 감형을 했으나 검찰이 반발하면서 사건은 대법원까지 갔고, 대법원은 1심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
< https://www.news1.kr/articles/?4703407 >
(중앙일보)=『노숙자에 ‘치약과자’ 준 유튜버…290만원 벌었지만 감방갔다
입력 2022.06.06. 15:10 업데이트 2022.06.06 15:56
유튜버 캉화 런이 과자 속에 치약을 짜 넣은 뒤 스페인 바르셀로나 거리에 있는 한 노숙자에게 건넸다. [유튜브 채널 ‘ReSet’ 영상 캡처]
스페인에서 노숙자에게 치약을 짜 넣은 과자를 먹이는 영상을 올린 유명 유튜버가 죗값을 치르게 됐다.
2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엘파이스 등에 따르면 스페인 대법원은 노숙자를 모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계 유튜버 캉화 런(24)에게 징역 1년3개월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2만 유로(약 2700만원)의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5년간 유튜브 계정을 폐쇄할 것을 명령했다.(후략)』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7001 >
(세계일보)=『노숙자에 ‘치약과자’ 준 유명 유튜버, 계정 잃고 감방행
입력 : 2022-06-06 17:44:09 수정 : 2022-06-06 17:44:09
│법원, 유튜버 캉화 런에 징역 1년3개월+2700만원 피해보상금 선고
│구독자의 치약과자 영상 요청, 노숙자 대상으로 실행했다가 ‘죗값’
스페인에서 유명 유튜버가 노숙자에게 치약을 짜 넣은 과자를 먹이는 영상을 올렸다가 징역형과 피해보상금 지불을 선고받았다.
또한 5년 동안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사용할 수 없도록 폐쇄하라는 명령도 받았다. 단 한 번의 잘못으로 크나큰 대가를 치르게 된 것이다.
구독자의 요구대로 치약 과자를 만들고 있는 유튜버 캉화 런. 유튜브 채널 ‘ReSet’ 영상 캡처
2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엘파이스 등에 따르면 스페인 대법원은 노숙자를 모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계 유튜버 캉화 런(24)에게 징역 1년3개월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2만 유로(한화 약 2700만원)의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5년 동안 유튜브 계정을 폐쇄할 것을 명령했다.(후략)』
< http://www.segye.com/newsView/20220606512921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들은 외신을 인용해 스페인 대법원이 유명 유튜버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 유튜버는 치약을 묻힌 과자를 만들어 노숙자에게 먹이는 영상을 올려 재판을 받았다. 기사에 따르면 이 사건은 2019년 법원의 1심 판결 때 화제가 됐었고, 이번에 최종심인 대법원 판결이 나온 것이다. 유명 유튜버는 “장난이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뉴스1, 중앙일보, 세계일보는 이를 전하면서 유튜브 영상을 캡처해 치약과자를 만드는 사진을 실었다. 이 사진은 오레오 샌드위치 쿠키에 묻은 크림을 긁어내고 대신에 치약을 짜 넣는 장면을 담았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모방범죄를 부추길 수 있다. 스페인 사법당국에 의해 범죄행위로 판단되고 처벌된 이런 범행 수법을 사진으로 다시 국내 독자들에게 전파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을 자극할 수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 제13조「청소년과 어린이 보호」③(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 제13조「청소년과 어린이 보호」③(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