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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64차 심의결정 현황 /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2-1086 현 高2 정시비중 더 커진다

영남일보       발행인  노  병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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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영남일보 2022년 4월 27일자 13면「현 高2 정시비중 더 커진다」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영남일보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고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4학년도 대학입학에서 수도권 대학들은 신입생의 35.6%를 대학수학능력시험 중심의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또 사회통합전형(기회·지역균형) 모집인원은 2023학년도보다 5천369명이 늘어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6개 대학의 2024학년도 시행계획을 취합해 26일 발표했다. 이는 각 대학이 입학연도 1년 10개월 전까지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한 관계 법령에 따른 것이다.
      전체 대학 모집인원은 34만4천296명으로, 전년보다 4천828명 줄었다. 수도권 대학의 모집인원은 13만2천307명으로 525명 늘었지만, 비수도권 대학 모집인원은 21만1천989명으로 5천353명 감소한 탓이다.
      수시모집으로 27만2천32명(79%)을, 정시모집으로 4천418명(21%)을 선발한다. 2023학년도에 비해 정시모집은 1.0%포인트 감소한 반면 수시모집은 1.0%포인트 증가했다.
      정시비율이 하락한 것은 비수도권 대학의 정시 모집이 큰 폭(4천907명)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이런 탓에 수도권만 보면 정시 비율은 평균 35.6%로 2023학년도(35.3%)보다 0.3%포인트 높다. 수도권 정시 모집 비율은 비수도권(11.9%)의 3배가량에 이른다.
      정시모집 91.7%는 수능위주전형으로, 수시모집 85.8%는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수도권 대학에서는 수시모집의 학생부위주 전형 비율이 76.7%로 1.3%포인트 낮아지고, 정시모집에서 수능위주 전형 비율은 93.1%로 0.3%포인트 높아진다.(후략)』
    <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20426010003458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영남일보의 위 기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전하는 내용이다.
      기사는『고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4학년도 대입은 수시모집으로 27만2천32명(79%)을, 정시모집으로 4천418명(21%)을 선발한다. 2023학년도에 비해 정시모집은 1.0%포인트 감소한 반면 수시모집은 1.0%포인트 증가했다』고 썼다.
      또『수도권만 보면 정시 비율은 평균 35.6%로 2023학년도(35.3%)보다 0.3%포인트 높다. 수도권 정시 모집 비율은 비수도권(11.9%)의 3배가량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에 편집자는 큰 제목을「현 高2 정시비중 더 커진다」라고 달았다. 이는 ‘고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입시에서 정시로 뽑는 인원이 많아진다’는 의미로 읽힐 수 있는 표현이다.
      하지만 기사 본문을 보면 정시모집은 수도권에서만 전년보다 0.3%포인트 높아졌을 뿐 전국적으로는 전년보다 오히려 1.0%포인트가 떨어진 것으로 나온다.
      입시 관련 보도는 학부모, 입시생 등을 비롯해 대중적인 관심사가 큰 사안인 만큼 사실관계를 파악해 신중하고 정확한 보도가 요망된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현 高2 정시비중 더 커진다’라고 단정적인 내용을 큰 제목으로 내세운 것은 기사의 내용을 왜곡, 과장하고 독자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위험이 크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이 같은 기사는 보도의 정확성과 공정성,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제목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제목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