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제 963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2-3081 尹 “썩고 부패한 정권…北도발에 말못하고 벙어리 행세”(종합) 외 2건

1. 연합뉴스   발행인  성  기  홍
2. 경향신문   발행인  김  석  종
3. 국제신문   발행인  윤  규  황 
원문보기 Print
  • 주 문

      연합뉴스(yonhapnews.co.kr) 2022년 3월 1일(15:19 송고)「尹 “썩고 부패한 정권…北도발에 말못하고 벙어리 행세”(종합)」기사의 제목, 경향신문(khan.co.kr) 3월 1일자「윤석열 “집에 갈 사람들이 무슨 통합?” “민주당, 북한에 벙어리 행세”」기사의 제목, 국제신문(kookje.co.kr) 3월 1일자「윤석열 “민주당 정권, 북한 미사일 앞에 벙어리”」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연합뉴스, 경향신문, 국제신문의 위 적시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연합뉴스)=『尹 "썩고 부패한 정권…北도발에 말못하고 벙어리 행세"(종합)
      송고시간 2022-03-01 15:19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이른바 '통합정부론'과 관련, "썩고 부패한 사람이 통합하자면 누가 거기에 호응하겠나. 국민 통합 아무나 하나"라며 직격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동작 유세에서 "썩고 부패할 뿐 아니라 능력도 없고, 또 국민 알기를 아주 우습게 아는 오만하고 무도한 정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중략)
      특히 최근 북한의 동해상 미사일 발사에 관한 민주당과 이 후보의 반응에 대해서는 "도발이라는 말도 못 한 벙어리 행세를 했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후략)』
    < https://www.yna.co.kr/view/AKR20220301048051001?input=1195m >   (경향신문)=『윤석열 "집에 갈 사람들이 무슨 통합?" "민주당, 북한에 벙어리 행세"
      입력 : 2022.03.01 16:51 수정 : 2022.03.01 19:35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썩고 부패한 사람이 통합하자고 하면 누가 거기에 호응하겠나”라고 말했다. 이 후보와 민주당이 제시한 정치개혁안을 비판하면서 “정권교체가 정치개혁”이라고 했다.(중략)
      윤 후보는 “(북한이) 새해 들어 핵 탑재가 가능한 미사일 발사 실험을 벌써 8번이나 했다”면서 “국제사회에서 이런 위협적 도발을 멈추라고 난리도 아닌데 이 민주당 정권은 어떻게 했나”라고 여권의 남북 관계 대응을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 과정에서 “(민주당 정권은 북한에) 도발이라는 말도 못한 벙어리 행세를 했다”며 언어 장애인에 대한 비하 표현으로 사용을 지양하고 있는 단어를 사용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달 23일 자신을 비판한 국민의당 논평에 ‘꿀 먹은 벙어리’라는 표현이 들어가자 “장애에 대한 비하가 일상화됐다. 사과 좋아하시던데 논평 수정하시고 사과하시길”이라고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후략)』
    < https://www.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2203011651001 >

      (국제신문)=『윤석열 "민주당 정권, 북한 미사일 앞에 벙어리"
      입력 : 2022-03-01 18:10:08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일 정부·여당을 향해 “썩고 부패할 뿐 아니라 능력도 없고, 국민 알기를 아주 우습게 아는 오만하고 무도한 정권”이라며 공세를 쏟아냈다. 대선 핵심 승부처인 서울에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거듭 부각하며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 앞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제 사회에선 위협적 도발을 멈추라고 난리도 아닌데 민주당 정권은 도발이라는 말도 못하는 벙어리 행세를 했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후략)』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220301.99005000192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들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현 정권을 장애인에 빗대 비난한 거리 유세 발언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를 비롯한 3개 매체는 윤 후보가 서울 동작 및 신촌 유세에서 “북한 잇단 도발에도 현 정권은 벙어리 행세를 했다”면서 ‘벙어리 행세’ 등의 표현을 제목에도 올렸다.
      ‘벙어리’는 언어장애인을 낮잡아 부르는 말인데 ‘벙어리 행세’라는 표현은 언어 장애인에 더욱 상처를 주는 제목에 해당된다. 2012년 한국농아인협회가 ‘언론사들은 장애인 비하용어 사용을 중단하라’라는 성명을 발표한 이후 장애인 단체는 정치인들의 장애 비하 표현과 이를 기사화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부추기는 언론을 줄곧 비판해왔다. 지난해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대통령이 벙어리가 되어버렸다”는 발언으로 장애인 단체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비록 취재원이 장애 비하 표현을 사용했다 하더라도 신문은 적어도 제목에서는 걸러내야 한다. 장애인 혐오 표현은 장애를 안고 사는 이웃과 그 가족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⑤(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⑤(사회적 약자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