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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news1.kr) 2022년 3월 1일(10:11 송고)「“푸틴에 저항하는 군인과 성관계”…성인 모델, 反러시아 운동 적극 동참」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뉴스1의 위 적시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다.
『"푸틴에 저항하는 군인과 성관계"…성인 모델, 反러시아 운동 적극 동참
2022-03-01 10:11 송고
세계 곳곳에서 러시아산 제품이나 행사를 불매하자는 반러시아 움직임이 일어나는 가운데, 한 성인모델도 이에 동참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성인 전용 플랫폼 '포켓스타' 모델인 릴리 썸머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가격표를 공개했다.
그는 "나는 개인적으로 블라디미르 푸틴에 맞서 무기를 내려놓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는 모든 러시아 군인들과 성관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는 의미로 우크라이나 국기와 '#StandWithUkraine'(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동안 팬들이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그는 "러시아인 한 명 죽으면 나체 사진 한 장, 파괴된 탱크 한 대에 야한 영상 한 개, 제트기 한 대 추락하면 성관계를 해줄 것"이라며 "전쟁을 위한 새로운 가격표다. 우크라이나 만세"라고 적었다.
그러나 릴리의 획기적인 제안과는 달리 누리꾼들의 반응은 미미했다. 그럼에도 그는 이러한 이벤트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연대하고 러시아를 배제하는 운동이 활발하다.
미국과 캐나다에선 러시아산 보드카 판매 중지를 선언했고, 보드카를 하수구에 쏟아 버리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또한 F1은 러시아 소치 그랑프리를 취소했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장소는 러시아에서 파리로 변경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러시아에 '모든 국제 대회 퇴출'이라는 철퇴를 내렸다.
미국, 독일, 스웨덴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우크라이나를 연대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온라인에서는 '#StandWithUkraine' 해시태그와 러시아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판하는 #StopPutin, #StopRussia가 확산 중이다.』
< https://www.news1.kr/articles/?4600720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푸틴에 맞서 싸우는 군인들에게 성관계를 제공하겠다는 한 우크라이나 성인모델의 제안을 소개하고 있다. 릴리 썸머라는 여성이 반러시아 움직임에 동참한다면서 ‘(자신의) 팬들이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명시했다’고 전했다.
뉴스1은 썸머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가격표를 공개했다”라며 “러시아인 한 명 죽으면 나체 사진 한 장, 파괴된 탱크 한 대에 야한 영상 한 개, 제트기 한 대 추락하면 성관계를 해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반러시아 연대에 동참한 성인 모델의 트위터 글을 기사화한 것이라 하더라도, 독자들 입장에서는 선뜻 납득하기 힘든 면이 있다. ‘러시아군을 죽이거나 탱크, 군용기를 파괴하면 성적 보너스를 제공하겠다’는 표현은 전쟁을 희화화시킬 수 있고 그 참혹상을 가슴 졸이며 지켜보고 있는 이들의 정서에 반할 수 있다.
성관계를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무공에 대한 대가로 지불한다는 성인모델의 주장을 여과 없이 옮긴 기사는 특히 여성 독자들에게 심한 불쾌감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