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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news1.kr) 2022년 2월 21일(16:20 송고)「“코로나 확진男 고환 찌그러지고 성욕 감퇴”…홍콩서 충격적 연구결과」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뉴스1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 확진男 고환 찌그러지고 성욕 감퇴"…홍콩서 충격적 연구결과
감염 이후 최장 120일간 남성성 약화 지속
델타·오미크론 환자 공통…난임 위험 경고
2022-02-21 16:20 송고 | 2022-02-21 16:34 최종수정
홍콩대의 연구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고환을 손상시키고, 성욕을 낮추며, 남성의 생식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위안궈융 홍콩대 교수팀은 지난 20일 발표된 연구결과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햄스터의 고환과 호르몬 변화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햄스터들은 감염 후 4~7일 만에 정자 수와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급감했다.
햄스터들은 또한 고환의 크기와 무게가 감소하는 증상인 만성 비대칭 고환 위축증을 겪었다.
급성 고환염, 출혈, 세정관(정소에서 정자를 생산하는 관) 조직의 사망, 정자 형성 과정이 중단되는 현상도 관측됐다.
고환 조직의 염증, 변질, 사망은 감염 후 7일에서 120일까지 지속됐다.
오미크론 변이와 델타 변이 모두 유사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햄스터들은 가벼운 증상을 보였고 도움 없이 회복했다.
연구를 주도한 위안 교수는 "코로나19에 걸리면 성선기능저하증과 난임증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백신을 접종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임상전염병'(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게재될 예정이다.』
< https://www.news1.kr/articles/?4591827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남성 생식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홍콩대 교수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햄스터를 조사한 결과, 감염 후 4~7일 만에 정자 수와 남성 호르몬이 급감했다고 밝혔다.
햄스터들은 또한 고환의 크기와 무게가 감소하는 고환 위축증을 비롯해 정자 형성 과정이 중단되는 현상 등도 관측됐다고 덧붙였다. 이런 연구 결과를 전하면서 뉴스1은 기사 제목을「“코로나 확진男 고환 찌그러지고 성욕 감퇴”…홍콩서 충격적 연구결과」이라고 달았다.
하지만 동물실험 결과임에도 제목에서 이를 밝히지 않고 마치 코로나 확진자에게서 나타난 것처럼 “코로나 확진男’의 고환이 찌그러졌다, 충격적 연구결과였다”고 한 것은 코로나19에 대한 불필요한 공포심을 자극할 수 있는 과장된 표현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제목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제목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