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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seoul.co.kr) 2022년 1월 2일자「[여기는 중국] “아기 대신 낳아드려요”...명문대女 대리모 알바 기승」기사의 사진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서울신문은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여기는 중국] “아기 대신 낳아드려요”...명문대女 대리모 알바 기승
입력 : 2022.01.02 15:10 | 수정 : 2022.01.02. 15:11
새해 첫날부터 중국에서는 명문대 출신 20·30대 여성들이 큰돈을 받고 대리출산을 하는 불법 아르바이트가 기승을 부리는 분위기다.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서 활동하는 한 유명 블로거가 촬영한 영상에는 자신을 칭화대 출신이라고 밝힌 한 30대 여성이 거액의 돈을 받고 자녀를 대리 출산해주는 구직 활동 중인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촬영한 블로거는 영상 속 대리모 지원자가 여성의 난자를 매매하거나 대리모로 일을 해 돈을 벌어왔다고 전했다. 이 블로거는 주로 중국 내 사회 현상과 문제 등 민감한 사안을 다루는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이다. 그가 직접 취재한 영상과 취재 내용은 중국의 영상 공유 플랫폼 ‘빌리빌리’와 웨이보를 비롯해 유튜브에도 공유되고 있다.
영상 속 한 여성은 자신을 올해 30세라고 밝히면서 “아이를 대신 출산하는 데 성공할 경우 큰돈을 벌 수 있다. 일단 첫 계약 당시 20만위안(한화 3700만원)을 받고, 임신 뒤 3개월이 지나면 추가로 15만위안(한화 2800만원) 상당의 돈을 받는다”면서도 “출산에 실패할 경우 환불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어 출산까지 몸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영상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 대리모 시장의 규모는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관련 시장은 난임 부부와 대리모, 대리모 지원자를 모집하는 알선업체와 의료진 등이 암암리에 모여 거대한 규모의 지하경제를 이룬다.(후략)』
<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102601009&wlog_tag3=naver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중국 내 대리 임신 및 출산 아르바이트에 대한 현실을 다뤘다. 현지의 한 유명 블로거가 대리모 구직 여성의 영상을 올렸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신문은 기사에 임신한 여성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사진은 기사에 등장하는 대리모 구직 여성 등과 아무 관련이 없다. 이는 사진공유사이트 < iStock > 등 여러 사이트에 게재된 이미지로, 사진작가 SvetaZi의 저작물이다.(※참고)
그런데도 사진 설명에는 출처(123rf)만 밝혔을 뿐 “명문대녀 대리모 알바 기승”이라고 해 해당 사진이 기사에 등장하는 중국 대리모인 것처럼 보이게 했다.
“보도사진은 기사의 실체적 내용과 직접 관련돼 있어야 하며, 부득이 간접적으로 관련된 사진을 사용할 때는 그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신문윤리실천요강에 명기돼 있음에도, 위 사진은 그런 점을 간과한 것이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⑤(관련사진 게재)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 https://www.istockphoto.com/kr/%EC%82%AC%EC%A7%84/%EC%9E%84%EC%8B%A0%ED%95%9C-%EC%97%AC%EC%9E%90%EC%9D%98-%EC%8B%A4%EB%A3%A8%EC%97%A3%EC%9E%85%EB%8B%88%EB%8B%A4-gm1125719642-296063297 >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⑤(관련사진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