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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61차 심의결정 현황 /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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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 송하진 지사 3선 출마 “도정 운영 적임자”

전라일보      발행인  유  현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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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全羅日報 2022년 1월 6일자 1면「송하진 지사 3선 출마 “도정 운영 적임자”」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全羅日報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송하진 도지사가 역대 전북 광역단체장 중 최초로 3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송 지사는 5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6월 지방선거 3선 출마를 묻는 질문에 “결국 3선의 의지로 준비하면서 갈 것이다”면서 “도민들의 신뢰와 선택을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어 송 지사는 “정책은 진화하고 발전해 나가며 하루아침에 모든 문제를 다 풀 수 있는 멋진 정책은 나올 수 없다”며 “그러기에 계속 연구·공부하고 진화·발전시킬때 정책의 성공의 길을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치에 입문한지 17년째동안 유능하고 선한 정치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단체장을) 몇번 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정책을 잘 수행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도정 운영의 적임자임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도민들의 과분한 사랑과 성원을 받아 왔고 이제는 보답해야 할 때가 왔다”며 “그동안 쌓은 정책 수행 능력을 이제 제대로 펼쳐볼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선 6기와 7기동안 추진한 정책들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민선 8기에는 안정적인 마무리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아울러 이날 기자회견서 ‘2022년 도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백년·천년 먹거리 육성을 통한 전북 산업혁명’을 내걸고 ‘친환경과 스마트화’를 전북도 산업의 새로운 정체성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후략)』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全羅日報의 위 기사는 송하진 전북지사의 신년 기자회견을 전하는 것으로 그가 3선 출마를 공식화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문제는 큰 제목「송하진 지사 3선 출마 “도정 운영 적임자”」가운데 ‘“도정 운영 적임자”’라는 부분이다. 송 지사가 3선 출마의 뜻을 밝히면서 자신이 도정 운영의 적임자라고 직접 밝힌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표현이다.
      편집자는 위 제목을 기사 중『특히 “정치에 입문한 지 17년째 동안 유능하고 선한 정치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단체장을) 몇 번 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정책을 잘 수행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도정 운영의 적임자임을 피력했다.』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용 부호 속 제목은 송 지사 자신이 직접 밝힌 것이 아니라 기자가 송 지사의 관련 발언을 해석한 표현이다.
      지방선거에서 유력 후보로 나설 현직 도지사의 ‘출마 선언’을 전하는 1면 머리기사에서 기자의 자의적 해석인 ‘도정 운영의 적임자’란 표현을 마치 당사자가 직접 발언한 것처럼 인용부호까지 붙여 큰 제목에 반영한 것은 언론이 특정인에게 호의적인 여론 조성을 위해 기사를 왜곡했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이 같은 기사는 보도의 정확성과 공정성,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제목의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제목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