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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hankyung.com) 2021년 12월 21일(캡처시각)「핫이슈」편집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한경닷컴의 위 적시 편집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21. 12. 21. 10:42 >
< 캡처시각 21. 12. 21. 10:42 >
<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122119947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한경닷컴 홈페이지 < 핫이슈 > 코너에는 박스형 배너가 배치돼 있다.
기사 2건과 광고 1건이 배치된 < 핫이슈 > 하단에는 박스형 광고가 ‘기사더보기▶’라는 글씨가 빨간색으로 처리돼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클릭해 보면 기사가 아니라 광고다.
해당 박스는 두 가지 광고가 교차 노출되고 있다. ①「주식 잘해서 상줬더니 “1,000억” 벌어 한다는 일이…충격!」과 ②「이번주 “로또1등 예상번호 6자리” 오늘만 무료로 제공합니다!」이다.
②광고는 룰렛 이벤트를 알리는 단순한 내용의 광고페이지로 연결된다.
①광고는 ‘한국인포맥스’라는 인터넷신문 기사로 연결된다.「‘1000억대 주식황제’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처음으로 돌아간 슬픈사연!」이란 제목 아래 한때 ‘슈퍼개미’로 불렸던 주식투자가 복재성에 대한 최근 근황을 소개하고 있다. 외견 상 박OO 기자가 장문의 화제성 기사를 작성한 것으로 보이지만, 검증 없이 일방적 주장을 담은 찬사에 불과하고 복재성이 운영하는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참고1)를 링크해 사실상 주식카페를 소개하는 광고에 지나지 않는다.
이용자 입장에서 보면, 공신력 있는 언론사의 홈페이지에서 ‘기사 더 보기’ 버튼을 눌러 연결된 페이지에 나온 기사에 등장하는 내용이니 신뢰할 만하다고 오인할 수 있다. 하지만 복재성이 운영하는 카페는 가입비 약 40만원을 받는 유료서비스인데 결과적으로 이를 기사처럼 홍보해 주는 결과를 낳고 있다. 일부 복재성 카페의 투자 피해를 호소하는 누리꾼도 존재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유력 언론사가 기사를 가장해 한 개인의 유료서비스를 광고하는 배너를 게재해 주는 것은 제2, 제3의 피해를 양산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
한경닷컴은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기사 더 보기’ 광고에 대한 ‘주의’(심의결정 제2021-4124호, 4140호) 조치를 받고 2021년 11월 해당 배너를 없앤 바 있으나 한 달이 못 돼 재등장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⑦(기사와 광고의 구분)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해당사이트
-로또 < http://reople.ad4989.co.kr/lottolab/roulette/?pid=Hi(6)_hk >
-주식 < https://hinfomax.com/news/view.php?bIdx=552224 >
※참고1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⑦(기사와 광고의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