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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60차 심의결정 현황 /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2-1016 윤석열, 부인 의혹에 “여권의 기획공세지만… 송구한 마음” 외 4건

1. 경향신문     발행인  김  석  종
2. 매일경제     발행인  장  승  준
3. 파이낸셜뉴스 발행인  전  선  익
4. 한국경제     발행인  김  정  호
5. 한국일보     발행인  이  영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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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경향신문 2021년 12월 16일자 1면「윤석열, 부인 의혹에 “여권의 기획공세지만… 송구한 마음”」제목의 기사, 매일경제 12월 16일자 A6면「‘허위경력’ 논란에…김건희 “국민께 사과 의향”」제목의 기사, 파이낸셜뉴스 12월 16일자 6면「허위이력 의혹 김건희 “사과할 의향”…윤석열 “태도 적절, 국민께 송구”」제목의 기사, 한국경제 12월 16일자 A6면「김건희 “허위경력 논란 사과 의향”」제목의 기사, 한국일보 12월 16일자 5면「“현실 알고 보도를” 발끈한 尹, 4시간 만에 “송구해하는 게 맞아”」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경향신문 등 5개 신문은 위 적시 기사에서 각각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경향신문)=『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사진)가 15일 배우자 김건희씨의 허위 경력 기재 의혹에 “대선 후보 부인으로서 과거 처신에서 미흡한 점이 있다면 국민의 기대에 맞춰서 저희들(윤 후보와 김씨)이 송구한 마음을 갖는 게 맞다”고 말했다. 김씨도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후보는 ‘송구’라는 단어를 쓰면서도 의혹 자체에 대해선 “여권의 기획공세”라고 격앙된 대응을 보였다.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대통령을 뽑는 거지 대통령 부인을 뽑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배우자 리스크’가 현실화하면서 윤 후보와 국민의힘의 대선 행보가 꼬이는 모습이다.               ㅣ관련기사 6면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성동구 가온한부모복지협의회를 방문한 뒤 김씨가 사과 의향을 밝힌 것을 두고 “그런 태도는 적절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김씨는 앞서 이날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국민께서 불편함과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김씨의 공개입장을 평가하는 방식의 ‘간접 화법’으로 송구하다는 뜻을 밝혔다. 윤 후보는 “본인(김씨) 입장에서 할 말이 아무리 많다 해도, 여권의 공세가 기획공세이고 부당하게 느껴진다 해도, 국민 눈높이에서 봤을 때 조금이라도 미흡한 게 있다면 송구한 마음을 갖는 게 맞다”고 말했다. ‘기획공세’라는 표현을 쓴 것을 두고는 “(이번 의혹 보도가) 우연이라 보기는 좀 어렵다”고 했다.
    김씨는 2007년 수원여자대학교, 2013년 안양대학교에 제출한 겸임교수 지원서에 허위 경력을 적은 의혹을 받는다.』
    < https://www.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2112152048035 >
      (매일경제)=『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인 김건희 씨가 15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김씨에 대한 새로운 허위 경력 의혹을 제기하며 총공세를 펴자 직접 입을 연 것이다.
      김씨는 이날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앞에서 한 언론과 만나 ‘허위 이력과 관련해 청년들의 분노 여론이 있는데 사과할 의향이 있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김씨는 ‘윤 후보 배우자로서 공개 활동은 언제 개시하냐’는 질문에는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윤 후보도 이날 오후 “대선후보의 부인이 아무리 결혼 전에 사인의 신분에서 처리한 일이라 해도 국민이 봤을 때 미흡하게 처신한 게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 송구한 마음을 갖겠다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에 나섰다. 이어 “사과하겠다는 태도는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며 “본인 입장에서 아무리 할 말이 많고 여권의 기획 공세가 부당하게 느껴진다고 해도 국민들에 대해선 송구한 마음을 갖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씨가 직접 등판하고 윤 후보가 ‘송구한 마음을 갖는 게 맞는다’고 자세를 낮춘 것은 여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이날 김씨에 대한 새로운 허위 경력 의혹을 제기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안민석·도종환·권인숙·서동용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김씨가 결혼 후인 2013년 안양대에 제출한 이력서에도 허위 경력을 기재했다고 밝혔다.(후략)』
    <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1/12/1138478/ >
      (파이낸셜뉴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 기재 의혹 파장이 커지면서 김씨가 15일 공개 사과를 예고하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김건희씨는 이날 서울 서초구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한 언론과 만나 허위 이력 의혹에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도 서울 성동구 가온 한부모복지협의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나오면서 봤는데 그런 태도는 적절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국민이 볼 때 후보 부인으로서 과거 처신에 있어 미흡한 점이 있다면 국민 기대에 맞춰 저희가 송구한 마음 갖는게 맞는 태도로 생각한다”고 말했다.(후략)』
    < https://www.fnnews.com/news/202112151742468886 >
      (한국경제)=『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사진)가 교수 임용 지원서에 허위 경력을 기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15일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하던 입장에서 한발 물러섰다는 평가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이 관련 의혹을 키우면서 총공세를 펴자 사과를 통해 사태를 조기 수습하겠다는 의도로 받아들여졌다.
      김씨는 이날 서울 서초동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허위 이력 논란과 관련해 사과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 배우자로서 공개 활동은 언제 개시하냐’는 질문엔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언론 노출을 꺼려온 김씨가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례적이다. 김씨는 전날 YTN과의 인터뷰에서 허위 경력 논란에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었다”고 일부 인정하면서도 “결혼 전에 있었던 일”, “공인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검증받아야 하나”라고 반발했다. 윤 후보도 김씨의 사과 발언을 전해 듣고선 “여권의 기획 공세가 부당하다 느껴진다고 하더라도 국민의 눈높이와 기대에서 봤을 때 조금이라도 미흡한 게 있다면 국민들께는 송구한 마음을 갖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적절해 보인다”고 했다.(후략)』
    <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112159966i >
      (한국일보)=『배우자 김건희씨가 겸임교수 임용과정에서 허위 경력을 써냈다는 의혹을 둘러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대응이 종일 롤러코스터를 탔다. 윤 후보는 15일 “국민의 기대에 맞춰 저희가 송구한 마음을 갖는 것은 맞는 태도”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김씨도 “사실관계를 떠나 사과드린다”고 했다. 윤 후보는 오전엔 “대학이 시간강사를 뽑는 현실을 잘 알아보고 보도하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윤 후보가 ‘격앙’에서 ‘사과’'로 태도를 바꾸기까지 약 4시간이 걸렸다.

    #오전 11시 40분: "현실을 보고 보도하라" 불쾌감
      윤 후보가 기자들의 김씨 관련 첫 질문을 받은 건 오전 11시 40분쯤.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아니, 내가 하나 물어보겠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권성동 선거대책위 종합지원총괄본부장이 “그건 나중에”라며 말렸지만, 윤 후보는 듣지 않았다.
      윤 후보는 “겸임교수는 시간강사다. 시간강사는 (대학이) 공개 채용하는 게 아니다”고 했다. “외부 강사는 위촉하는 것”이라며 “학계에서 누가 추천하면 그냥 위촉을 하는 것이고, (겸임교수 임용을 위한) 공개 경쟁에 필요한 자료를 (대학이) 받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씨가 겸임교수 지원서류에 허위 경력을 쓴 것이 임용 절차를 위반한 것도, 누군가의 기회를 박탈한 것도 아니라는 논리로 해석됐다. 윤 후보는 기자들에게 “그런 현실을 잘 보라. 저쪽(여권)에서 떠드는 것만 듣지 말라”고도 했다.
      윤 후보의 발언은 또 다른 논란을 불렀다. 더불어민주당은 “대부분의 대학은 채용 공고를 내고 지원서류를 제출받아 철저히 선발하는 절차를 진행한다”(박찬대 선대위 대변인)고 반박했다.

    #오후 3시 40분: “송구해 하는 게 맞아”
      당사자인 김씨의 대응은 달랐다. 서울 서초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앞에서 한 언론사 기자를 만난 김씨는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국민께 불편함과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는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가 “사과드린다”고 고쳐 말했다. 김씨가 언론을 통해 자기 목소리를 낸 것은 처음이다.(후략)』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21517510003047?did=DA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경향신문을 비롯한 위 5개 신문의 적시 기사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교수 임용 지원서에 허위 경력을 기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과할 의향이 있다”는 등의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하고 있다.
      김씨의 ‘사과 의향’ 발언은 연합뉴스가 12월 15일 15시 58분에 송고한「김건희, 이력논란 첫 입장표명 “국민께 심려... 사과 의향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1215123051001?section=search > 제목의 기사로 처음 알려진 것이다.
      그러나 위 기사들은 연합뉴스 보도를 인용하면서도 구체적인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경향신문은『취재진과 만나』, 매일경제와 파이낸셜뉴스는『한 언론과 만나』, 한국경제는『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일보는『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김씨도』, 『한 언론사 기자를 만난 김씨는』이라고만 썼다.
      이러한 보도는 타 언론사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신문에 대한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 명시)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 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