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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0년 11월 12일자 A22면「힘 못쓰는 통신株, ‘깡패株’ 본색 되찾을까」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한국경제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하반기 들어 통신 3사(SK텔레콤(231,000 +0.87%)·KT(23,650 +0.64%)·LG유플러스(11,450 0.00%))의 주가는 내내 박스권이었다. 가치주 주가가 회복됐지만 통신주들은 좀처럼 회복의 계기를 찾지 못했다. 5세대(5G) 이동통신 효과로 인한 실적 개선이 내년으로 미뤄진 데다가 별다른 주가 상승 이벤트도 없었다.
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통신주를 가치주로 바라보던 전통적 시각이 바뀌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통신업종의 확장성을 투자 포인트로 삼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내년 실적 개선 기대도 더해졌다.
11일 SK텔레콤은 1.54% 오른 23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KT(2.16%), LG유플러스(1.28%)도 올랐다. SK텔레콤은 지난 2일 장중 21만3000원까지 떨어졌다가 이날까지 8.21% 반등했다.
투자자들은 통신 3사가 하반기 내내 갇혀 있던 박스권을 뚫고 계속 오를지에 주목하고 있다. 증권업계의 전망은 3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긍정론이 우세해졌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자회사 깡패(SK텔레콤)’, ‘자사주 깡패(KT)’, ‘본업 깡패(LG유플러스)’라는 ‘깡패 3종 세트’로 통신 3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특정 분야에 강한 면모를 보일 때 쓰는 ‘깡패’라는 유행어로 통신 3사가 갖고 있는 강점을 부각한 것이다.
SK텔레콤은 ADT캡스, 11번가, SK스토아 등 자회사들의 성장성이 3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SK텔레콤은 자회사 상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그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다.(후략)』
<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111197611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한국경제의 위 기사는 통신주의 주가 관련 분석을 다룬 것이다.
기사는『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자회사 깡패(SK텔레콤)’ ‘자사주 깡패(KT)’ ‘본업 깡패(LG유플러스)’라는 ‘깡패 3종 세트’로 통신 3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특정 분야에 강한 면모를 보일 때 쓰는 ‘깡패’라는 유행어로 통신 3사가 갖고 있는 강점을 부각한 것이다.』라고 썼다. 편집자는 이에「힘 못쓰는 통신株, ‘깡패株’ 본색 되찾을까」라는 제목을 달았다.
‘깡패’의 사전적 정의는 ‘폭력을 쓰면서 행패를 부리고 못된 짓을 일삼는 무리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특정 주식의 강점을 표현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이 같은 표현을 지면에 등장시키는 것은 기사와 보도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으므로 신문윤리강령 제7조「언론인의 품위」를 위반한 것으로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강령 제7조「언론인의 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