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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0년 7월 20일자 5면「족쇄 풀린 이재명< 18.7% >, 4.6%P 差로 이낙연< 23.3% > 추격…윤석열< 14.3% > 3위」기사와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문화일보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판결로 ‘사법 족쇄’를 풀어낸 이재명 경기지사가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오차범위 내로 추격한 것으로 20일 나타났다. 이날 이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이 나란히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 지사의 생환이 오는 8월 전당대회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이 지사에 대한 대법원 판결 다음 날인 17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이 의원은 23.3%, 이 지사는 18.7%로 집계됐다. 두 사람의 선호도 격차는 4.6%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14.3%로 3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성인 25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포인트)에서는 이 의원이 30.8%로 이 지사(15.6%)를 압도했다. 윤 총장은 10.1%였다.
이 지사의 이 같은 상승세는 민주당 전당대회 레이스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이날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김 전 의원과의 연대설에 관한 질문에 “어느 한쪽을 편들어서 개인적으로나 당 전체에 무슨 도움이 되겠냐”면서도 이 의원을 향해 “6개월 잠깐 넘을 정도 하신다는데 그게 당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저는 (도울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민주정부 4기를 준비하는 책임정당 등 7대 공약 발표와 함께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전 의원은 실무진에게 후보 등록을 맡기고 강원 지역을 방문했다. 당 대표 경선 레이스 합류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박주민 최고위원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21일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72001030521302001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문화일보의 위 기사는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대법원 판결 다음 날인 7월 17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를 보도한 것이다.
기사는 본문에서『윤석열 검찰총장은 14.3%로 3위를 차지했다.』라고 쓰고, 큰 제목에도「…윤석열 3위」라고 썼다. 이재명 지사의 지지도(18.7%)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지도(14.3%)는 차이가 4.4%포인트로 표본오차 범위 안에 있어 순위가 명확하게 가려진 것으로 보기 어려운데도 굳이 순위를 매긴 것이다.
이는 ‘지지율 또는 선호도가 오차범위 안에 있을 경우 순위를 매기거나 서열화하지 않고 “경합” 또는 “오차범위 내에 있다”고 보도 한다’고 규정한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를 위반한 것이다.
또 오차범위 내의 여론조사 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순위를 명시했다는 점에서 사실의 전모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보도하도록 규정한 신문윤리강령도 위반했다. 이 같은 기사는 보도의 정확성과 공정성,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를 위반한 것으로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