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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fnnews.com) 2020년 6월 13일자(캡처시각)「흡연으로 손상된 폐.. 회복하려면 ‘이것’ 많이 먹어야 < 연구 >」기사와 사진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파이낸셜뉴스의 위 적시 편집내용은 다음과 같다.
네이버뉴스스탠드 < 캡처시각 20. 6. 13. >
서브페이지 하단 < 캡처시각 20. 6. 15. 10:37 >
(파이낸셜뉴스)=『흡연으로 손상된 폐.. 회복하려면 '이것' 많이 먹어야 < 연구 >
입력 2020.06.13. 09:07 수정 2020.06.13. 13:23
새해 '금연'하기로 결심했다면 과일·채소 섭취량을 대폭 늘려보자. 담배를 피워 손상된 폐 기능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스웨덴과 폴란드 공동연구진이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흡연자이거나 한때 담배를 피우다 끊은 사람들이 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먹을 경우 치명적 폐질환에 걸릴 위험이 35~40% 낮아진다.
연구진은 45~79세 사이 스웨덴 남성 4만4335명을 대상으로 평균 13.2년 간 건강 상태와 식습관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에 과일·채소를 한 번 더 먹을 때마다 만성폐색성폐질환(COPD)에 걸릴 위험이 현재 흡연자는 8%, 과거 흡연자는 4%씩 낮아졌다.
특히 과일·채소를 하루 5회 이상 먹은 고섭취 그룹은 2회 미만 먹은 사람들에 비해 COPD에 걸릴 위험이 현재 흡연자는 40%, 금연한 사람은 34% 줄었다.
담배를 한번도 피운적이 없는 비흡연자의 경우에는 과일·채소 섭취 증가에 따른 COPD 위험 감소 효과에 별 차이가 없었다.
한편 미국 존스홉킨스대 역시 '유럽호흡기저널(ERJ)'에 토마토·사과 등 신선한 과일이 흡연으로 손상된 폐 기능 회복을 촉진한다고 밝혔다.(후략)』
< https://www.fnnews.com/news/202006130905496090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파이낸셜뉴스 기사는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가 폐기능 회복을 촉진, 흡연자 등이 치명적 폐질환에 걸릴 위험을 35~40%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기사에는 토마토 실물을 관련사진으로 게재했다. 그런데 이 기사를 뉴스스탠드, 서브페이지 하단 ‘이 시간 핫클릭’ 코너에 주목도 있게 편집하면서 사진을 ‘흡연 장면’으로 변경했다. 흡연 사진은 끽연자와 금연자 모두에게 흡연 충동을 일으킬 수 있다. 사회 전반의 금연 문화, 제한된 공간에서의 흡연 문화에 반하는 편집이다.
더불어 해당 기사는 올해 초 기자 바이라인을 달고 출고된 바 있다(※참고). 글자 하나 다름없는 ‘똑같은’ 기사를 바이라인만 ‘디지털편집팀’으로 바꿔 6개월 뒤 재출고한 것이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④(선정보도의 금지), 제10조「편집지침」⑨(부당한 재전송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 https://www.fnnews.com/news/201901031442524570 >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④(선정보도의 금지), 제10조「편집지침」⑨(부당한 재전송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