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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44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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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3193 새신부 김준희, “땡깡 부려서 넥타이만 겨우..” 반려견 댕댕이들과 웨딩사진 한번 더![★SNS] 외 2건

1. 스포츠서울  발행인  김  종  철
2. 세계일보    발행인  정  희  택
3. 한경닷컴    발행인  하  영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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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2020년 5월 27일자「새신부 김준희, “땡깡 부려서 넥타이만 겨우..” 반려견 댕댕이들과 웨딩사진 한번 더![★SNS]」제목의 기사, 세계일보(segye.com) 6월 16일자「北 ‘대남전단’ 예고한 날도… 통일부 ‘대북전단’ 단도리」기사의 제목, 한경닷컴(hankyung.com) 6월 20일자「열정 가득! 패기 만땅! 신입 형사 차태현」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스포츠서울, 세계일보, 한경닷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스포츠서울)=『새신부 김준희, "땡깡 부려서 넥타이만 겨우.." 반려견 댕댕이들과 웨딩사진 한번 더![★SNS]
      입력2020-05-27 05:53  수정2020-05-27 05:52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식구나 진배없는 반려견과 따로 찍은 웨딩사진이자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예복을 차려입은 김준희 부부처럼 반려견 모카는 웨딩드레스, 몽오는 보타이를 하고 넷이 함께 한 사진이었다.
      김준희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땡큐웨딩 드디어 사진이 도착했어요. 몽카랑 함께 웨딩사진 꼭 찍고 싶어서 웨딩 사진을 두번이나 찍은 사연. 모카는 웨딩드레스 입히고 몽오는 턱시도 입히려고 했는데 죽어도 안 입겠다고 땡깡 부려서 나비넥타이만 겨우 했네요”라면서 사진을 올렸다.
      이어 “울 몽카들이랑 함께 한 즐겁고 의미있던 웨딩촬영+가족사진. 나의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몽카네”라며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김준희는 지난 2일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제주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김준희와 남편은 함께 쇼핑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20416?ref=naver >
      (세계일보)=『北 ‘대남전단’ 예고한 날도… 통일부 ‘대북전단’ 단도리
      입력 : 2020-06-16 18:41:37 /수정 : 2020-06-16 18:41:35
      북한이 ‘대남전단’ 살포를 예고한 날인 16일 우리 정부는 접경지역을 방문해 ‘대북전단’ 살포 규제에 총력을 기울였다.
      서호 통일부 차관은 이날 인천 강화군 석모도를 방문해 최근 북한이 문제 삼고 있는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현장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서 차관은 경찰과 해경이 민간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삼산면 항포 포구 등 탈북민 단체들이 쌀 페트병을 살포하는 주요 지점을 찾아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들었다.(후략)』
    < http://www.segye.com/newsView/20200616520121?OutUrl=naver >
      (한경닷컴)=『열정 가득! 패기 만땅! 신입 형사 차태현
      입력2020.06.20 20:14 |수정2020.06.20 20:14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가 베테랑 독종 형사 차태현의 신참 시절 스틸컷을 전격 공개했다.
      범인을 잡을 수만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의 독종 형사 진강호(차태현).10년차 베테랑인 그는 어떤 사건을 마주하든 최선을 다해 수사하고, 나쁜 놈을 화끈하게 때려잡는 질주 본능을 지녔다.
      지난 8회 방송에서 각종 강력 범죄를 소탕하는 동안 단 한 번의 고구마 없이 오로지 시원한 사이다만을 선사해온 바. 시청자들이 “날 때부터 독종 형사였을 것”이라는 우스갯소리에도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일 정도다.
      그러나 갓 태어난 순간부터 달음박질에 정통한 아이는 없듯이, 베테랑 형사 강호에게도 강력 사건이 낯설고 피해자의 사체를 보는 게 충격적이었던 신참시절이 존재했을 터. ‘번외수사’ 측은 “오늘(20일) 밤 방송되는 9회에서는 10년 전 갓 형사가 된 강호의 모습이 그려진다”라고 귀띔해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후략)』
    < 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2006209674I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스포츠서울 기사는 방송인 김준희가 반려견 탓에 웨딩 사진을 2번 찍은 사연을 전하고 있다. ‘반려견 ‘몽오’에게 턱시도를 입히려고 했는데 땡깡 부려서 나비넥타이만 겨우 했다’면서 기사와 제목에 땡깡이란 표현을 사용했다.
      땡깡은 일본말 ‘덴칸(癲癎·전간)’ 즉 간질을 뜻하는 일본어를 소리 그대로 옮겨 적은 단어이다. 발작하듯이 억지 행패를 부린다는 뜻으로 ‘뗑깡(てんかん)+부리다’ 대신에 억지, 생떼부리다 등으로 고쳐 쓰는 게 바람직하다.
      세계일보 기사는 북한이 ‘대남전단’ 살포를 예고한 날, 서호 통일부 차관이 가화군 석모도를 방문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서 차관이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대응태세도 점검했다면서「~ 통일부 ‘대북전단’ 단도리」라는 제목을 달았다.    하지만 단도리(だんどり)는 원래 일을 해 나가는 순서, 방법, 절차 또는 그것을 정하는 일을 뜻하는 일본어다. 채비나 단속의 의미로 쓰이고 있는 단도리는 ‘다른 나라에서 들어온 말로 국어처럼 쓰이는 단어’인 외래어가 아니다.
      한경닷컴 기사는 OCN 드라마 ‘번외수사’에서 독종 형사 진강호(차태현)의 신입 시절 스틸컷을 공개했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강력 범죄를 소탕하는 베테랑 형사인 강호에게도 충격적인 신참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을 예고하면서 한경닷컴은「~패기 만땅! 신입 형사~」라는 제목을 달았다. 하지만 만땅(?タン)은 찰 ‘만(滿)’자에 영어 탱크(tank)’를 결합한 일본식 조어이다.
      일본말이나 정체불명의 일본어 잔재를 주요 기사 제목에 사용하는 것은 바르고 고운 언어생활을 이끌어야 할 신문의 사명에 어긋난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강령 제7조「언론인의 품위」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강령 제7조「언론인의 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