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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44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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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3192 조슈아 웡, 폭스뉴스도 한국 언론처럼 왜곡하진 않는다

쿠키뉴스       발행인  김  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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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쿠키뉴스(kukinews.com) 2020년 6월 10일자「조슈아 웡, 폭스뉴스도 한국 언론처럼 왜곡하진 않는다」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쿠키뉴스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슈아 웡, 폭스뉴스도 한국 언론처럼 왜곡하진 않는다
      입력 : 2020.06.10 13:15:57  수정 : 2020.06.10 13:41:52
      조슈아 웡 홍콩 데모시스토당 사무총장이 한국 언론을 향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조슈아 웡 사무총장은 10일 류호정 정의당 의원과의 화상대담에서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홍콩 상황을 알리고 있다”면서 “언론들은 내가 한국 정부를 비판하는 모습으로 보도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 세계 보수 및 진보 언론들과 인터뷰를 하지만 이처럼 (왜곡)하는 경우는 없어 한국 언론에 실망했다”며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목숨을 걸고 전 세계에 전한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와 같이 보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슈아 웡 사무총장은 “앞으로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는 다시 확인하고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말은 류 의원의 질문에 따른 것이다. 류 의원은 최근 일부 언론이 조슈아 웡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라고 발언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당사자에게 자조지종을 물은 것. 류 의원은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홍콩 국가보안법을 반대하는 민주화 인사와의 대담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대담 시작 전부터 국회 의원회관 4간담회실은 취재진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류 의원은 홍콩 사태에 대해 우리 정부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이해한다”면서도 “경제적 이익 및 인접 국가와의 관계와 함께 민주주의와 인권 모두를 지키는 것이 정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콩 시민들이 전 세계에 연대를 보내고 있고, 그 주역은 청년이다”라며 “청년 정치인인 내가 그 부름에 대답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797420 >

    ※참고: 쿠키뉴스 네이버 뉴스스탠드 메인페이지

    < 캡처시각 20. 6. 10. 14:38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홍콩 시위를 이끈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사무총장이 류호정 정의당 의원과 화상대담에서 “한국언론들은 내가 한국 정부를 비판하는 모습으로 보도한다”고 지적하고 “전 세계 보수 및 진보 언론들과 인터뷰를 하지만 이처럼 (왜곡)하는 경우는 없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쿠키뉴스는 제목을「조슈아 웡, 폭스뉴스도 한국 언론처럼 왜곡하진 않는다」고 달았다. 가독성 높은 네이버 뉴스스탠드에도 같은 제목으로 눈에 띄게 보도했다 (참고). 인용부호도 없이 단정적으로 서술한 이 제목의 폭스뉴스 거론 부분은 기사에 없는 내용이다. 또, 조슈아 웡이 그렇게 말했다고 전한 국내 매체의 보도는 쿠키뉴스 보도 이후 사흘이 지난 6월 13일 정오 현재 포털 검색에서 한 건도 나오지 않는다.
      이 제목은 기사에 없는 내용을 제목으로 뽑았을뿐더러 인용부호도 없이 폭스뉴스가 상습적으로 사실을 왜곡하는 언론으로 단정해 표현했다. 이는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편집자의 의견을 기정사실로 해서 작성됐고, 이 제목 자체가 왜곡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①(보도기사의 사실과 의견구분),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①(보도기사의 사실과 의견구분),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