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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43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광고] 신문광고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0-4106 로또용지에 1등번호가 숨겨져있다!! “뒷... 외 3건: 1. 이데일리    발행인  곽  재  선
2. 금강일보    발행인  윤  성  국
3. 서울신문    발행인  고  광  헌
4. 스포츠경향  발행인  김  석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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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이데일리(edaily.co.kr) 2020년 5월 6일자(이하 캡처시각)「로또용지에 1등번호가 숨겨져있다!! “뒷...」제목의 광고, 금강일보(ggilbo.com) 5월 18일자「로또 “용지뒷면” 유심히 봐라! “1등번호”...」제목의 광고, 서울신문(seoul.co.kr) 5월 27일자「로또1등 당첨비결? “용지뒷면”확인!1등 무조건당첨!」제목의 광고, 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5월 27일자「로또용지 버리지마! 뒷면에 로또1등 6...」제목의 광고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이데일리

< 캡처시각 20. 5. 6. 12:49 >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59526625764656 > 2)금강일보

< 캡처시각 20. 5. 18. 21:05 > <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68824#0BJz >

3)서울신문

< 캡처시각 20. 5. 27. 08:52 >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527020003 >
4)스포츠경향

< 캡처시각 20. 5. 27. 08:53 > < http://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005211219003&sec_id=540401 >
  위 매체들은 로또 번호추천 업체 광고들을 게재하면서 로또 용지에 1등 번호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거나 이번 주 당첨번호를 미리 알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문구를 편집해 놓았다. 그야말로 솔깃한 내용으로 독자의 사행심을 부추긴다.
  하지만 클릭해 보면 이와 관련된 내용이 일절 없다. 당연한 것이 로또 용지에 1등 번호가 숨겨져 있다거나 추첨에 앞서 이번 주 로또 1등 번호를 미리 알아서 ‘선공개’하는 것은 ‘허위’이고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광고라 하나 ‘가짜뉴스’나 다름없는 내용이나 장면을 언론사 페이지에 제목으로 올리는 것은 문제가 크다. 쌍둥이 자매의 연이은 당첨, 1등에 8번 당첨됐고 100명 넘는 타인의 당첨을 도왔다는 미녀 개발자 등 이데일리와 스포츠경향에 링크된 광고페이지에 소개된 사연은 ‘최신 기사’라고 명시하며 신뢰도를 높이려 했지만, 출처와 근거 제시 없는 일방적 주장일 뿐이다.
  금강일보 광고에 링크된 ‘News it’ 페이지를 보면 1등 당첨자 지나 씨가 방송에서 당첨 비법을 공개했다고 하면서 아나운서가 스튜디오에서 방송하는 장면을 톱사진으로 게재했다. 하지만 케이블 ‘쿠키TV’ 원미연 아나운서의 모습으로 로또 당첨 비법 소개와 전혀 관련이 없는 장면이다.
  서울신문의 광고페이지에도 뉴스속보 방송화면으로 연출된 ‘가짜뉴스’ 장면이 톱사진으로 게재돼 있다.
  이러한 광고를 신문에 게재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예상치 못한 피해를 줄 우려가 있으며, 나아가 신문의 공신력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4의 (1)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이데일리 ‘1등번호 숨겨져 있다’, 스포츠경향 해당사이트
< http://ad.mapy.co.kr/flog03/4kdZzA/1AJ0RK#info >

※이데일리 ‘용지뒷면’ ‘1등번호 선공개’ 해당사이트
< http://ad.mapy.co.kr/chance07/RknLmA/1AJ0RK#info >
※ 금강일보 해당사이트
< http://my.newscover.co.kr/loele/?ref=2217&cc=816727 >
※서울신문 해당사이트
< https://newsf3.kr/lottoga/ >
적용 조항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4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