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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42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0-3130 양양 공원 세워둔 차에서 1명 숨진 채 발견 외 1건

1. 뉴시스        발행인  김  형  기
2. 파이낸셜뉴스  발행인  전  재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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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뉴시스(newsis.com) 2020년 4월 7일자「양양 공원 세워둔 차에서 1명 숨진 채 발견」제목의 기사, 파이낸셜뉴스(fnnews.com) 4월 7일자「공원에 주차된 차에서 발견된 시신, 조수석 살펴보니..‘끔찍’」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뉴시스, 파이낸셜뉴스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뉴시스)=『양양 공원 세워둔 차에서 1명 숨진 채 발견
      등록 2020-04-07 12:45:45
      [양양=뉴시스] 김경목 기자 = 7일 오전 10시께 강원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 경찰전적비 무궁화동산에서 A씨가 자신의 액티언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차 안 조수석 발판에서 발견된 전기밥솥 안에는 재가 된 번개탄이 있었다.
      뒷좌석에서는 포장을 뜯지 않은 번개탄 1개와 부탄가스 1개가 나왔고 트렁크에서는  숯·번개탄 등에 불을 피울 때 사용하는 토치 포장재가 발견됐다.
      타살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되는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407_0000985508 >

      (파이낸셜뉴스)=『공원에 주차된 차에서 발견된 시신, 조수석 살펴보니..'끔찍'
      등록 2020-04-07 12:45:45
      [양양=뉴시스] 김경목 기자 = 7일 오전 10시께 강원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 경찰전적비 무궁화동산에서 A씨가 자신의 액티언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차 안 조수석 발판에서 발견된 전기밥솥 안에는 재가 된 번개탄이 있었다.
      뒷좌석에서는 포장을 뜯지 않은 번개탄 1개와 부탄가스 1개가 나왔고 트렁크에서는 숯·번개탄 등에 불을 피울 때 사용하는 토치 포장재가 발견됐다.
      타살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되는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https://www.fnnews.com/news/202004071246477694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A씨 사건을 다루고 있다. A씨 승용차 조수석 발판에는 전기 밥솥 안에서 재가 된 번개탄이 발견됐으며, 뒷좌석에는 뜯지 않은 번개탄 1개와 부탄가스 1개가 나왔다고 전한다. 또 트렁크에는 숯·번개탄 등에 불을 피울 때 사용하는 토치 포장재가 발견됐다고 설명한다.
      뉴시스는 A씨가 자살했다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만 밝혔다. 하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방법과 도구, 과정과 관련된 여러 증황들을 자세하게 열거했다. 즉 승용차 조수석 발판에서 번개탄이 발견됐으며 전기 밥솥 안에서 (번개탄이) 재가 됐다고 밝혀, 밥솥에 번개탄을 넣고 불을 붙이는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암시했다. 일반 독자들이 잘 몰랐던 승용차 안에서의 극단적 선택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 셈이다. 또 트렁크에서 불 피울 때 사용하는 토치 포장재가 발견됐다고 덧붙여 토치로 번개탄에 불을 붙였다는 사실까지 미루어 짐작케 했다.  
      자살 관련 보도는 비슷한 처지에 놓인 이들에게 모방 심리 등을 자극할 우려가 있으므로 자살 수단이나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