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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41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0-3120 정동영 의원, SNS 인증샷 곤혹....도 넘은 SNS 비난 외

쿠키뉴스      발행인  정  병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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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쿠키뉴스(kukinews.com) 2020년 3월 2일자「정동영 의원, SNS 인증샷 곤혹....도 넘은 SNS 비난」기사의 제목, 3월 9일자「日 “코로나19 내달까지 종식 안 되면 올림픽 연기”」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쿠키뉴스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정동영 의원, SNS 인증샷 곤혹....도 넘은 SNS 비난
      현재 해당 페이스북 사진 삭제...정 의원측 "실수" 해명
      입력 : 2020.03.02 14:06:52  수정 : 2020.03.02. 14:42:57
      유권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야 되는 정치인들에게 SNS는 그야말로 좋은 소통공간이다.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을 개시할 수 있어 이미지 메이킹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SNS에서도 좋은 인증샷과 나쁜 인증샷이 있다.
      순간 잘못 올린 인증샷은 유권자들의 질책을 받기도 한다. 또 눈살을 찌뿌리게 한다.
      최근 전북에서 그런 일이 발생했다. 바로 정동영 의원의 SNS.
      이번 논란은 지역 언론들을 통해 알려졌다.
      정 의원은 2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과중한 코로나 19 대응 업무로 순직한 전북 모 자치단체 공무원 영결식에 갔다온 소식을 전했다. 정 의원은 "영결식장에 왔다"며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제2의 또 다른 희생자가 없길 소망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영결식장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SNS에 올라온 사진은 정 의원이 유족들을 위로하는 장면과 화장하기 위해 이동하는 관에 손을 올리는 모습 등 6장이 담겨져 있었다.
      문제는 이날 SNSN 인증샷이 소통보다는 정 의원 자신의 홍보와 이미지 메이킹에 이용했다는 지적이 많았다는 점. 특히 유가족들을 배려하지 못했다는 질책이 이어졌다.
      실제 이날 정 의원의 페이스북 댓글은 여론, 혹은 유권자들의 생각을 파악할 수 있었다.
      페이스북 댓글에는 "애도하는 자리에서 고인의 관과 가족들 사진까지 올리는 것은 지나치다"라는 글이 있는가 하면, "금도를 넘어선 저열한 행위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유족들의 사진을 내려달라"고 원성이 나왔다.
      더군다나 정 의원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에는 모자이크처리가 아닌 아이 얼굴이 그대로 적나라하게 노출되면서 비난 여론이 빗발쳤다.
      한 댓글에는 "유가족의 슬픔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아달라. 아이사진은 누굴위해 올리는 건가"글이 적혀 있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다른 장례식장에서 가서도 이런 사직을 찍는지 궁금하다. 진심으로 안타까워하고 고인의 명복을 비셨겠지만 이렇게 사진까지 올리는 것은 선거용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여겨진다"며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런 모습을 페북 공유를 통해 과연 괜찮은 건지 전주시민에게 묻겠다"고 따져 물었다.  
      이날 정 의원의 SNS는 일종의 나쁜 인증샷이었던 셈.
      이와관련, 정동영 의원측은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사진들은 삭제됐다.』
    <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756282 >

      ②『日 “코로나19 내달까지 종식 안 되면 올림픽 연기”
      입력 : 2020.03.09 09:49:31  수정 : 2020.03.09 09:49:37
      마스조에 요이치 전 도쿄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 올림픽 개최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8일 일본 닛칸스포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스조에 전 지사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4월 말까지 (코로나19)가 마무리되지 않으면 도쿄 올림픽은 아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는 모습을 거론하며 “이런 상황이 진정되지 않으면 도쿄올림픽은 절망적”이라고 주장했다.
      마스조에 전 지사는 “내가 후생노동상으로 대응한 신종플루는 잠복기와 회복기간 등이 짧아 1주일 단위로 대응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바이러스는 잠복기와 회복기간이 2주~1개월로 길어 1개월 단위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즉 5월 말이 아니라 1달 전인 4월 말까지 마무리되지 않으면 도쿄올림픽은 아웃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다른 트윗을 통해서도 “이번 바이러스는 긴 잠복기간이 대책을 어렵게 만든다”며 인플루엔자 및 신종플루와 비교해 “이번은 감염 확대에 몇 배의 시간이 걸리고 있다. 그런 만큼 종식에도 시간이 필요하다. 올림픽 개최 비관론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9일부터 한국과 중국으로부터 온 입국자들을 격리해 사실상 입국을 제한하는 일본 당국의 정책도 비판했다.
      마스조에 전 지사는 “입국 제한을 앞두고 주말에 대규모가 앞당겨 귀국했다. 구멍”이라며 “물가대책(외부 바이러스의 자국 침입을 막는 일본의 방역대책)은 어디까지나 시간 끌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 각지에서 감염자가 나오는 단계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며 “경제사회 활동이 저해돼 마이너스 되는 부분이 더 크다”고 일침했다.』
    <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759411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적시 ①기사는 정동영 의원이 잘못 올린 인증샷 때문에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질책을 받았다며 그 사연을 전하고 있다.
      정 의원은 2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업무 과로로 순직한 전북 지자체 공무원 영결식에 다녀온 소식을 전하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정 의원이 유족을 위로하는 장면과 화장하기 위해 이동하는 관에 손을 올리는 모습 등 6장의 사진에는 유족의 얼굴이 다 드러나고 미성년자 얼굴까지 포함됐다. 이에 비난 여론이 빗발쳤고 정 의원 측은 실수를 인정한 뒤 사진을 삭제했다.
      기사는 이처럼 정 의원 측의 ‘나쁜 인증샷’을 지적하는 내용인데, 제목을「정동영 의원, SNS 인증샷 곤혹....도 넘은 SNS 비난」이라고 달았다. 제목만 보면 정동영 의원이 SNS에 인증샷을 올렸는데 도 넘은 비난 때문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SNS에서 도 넘은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기사가 질타한 정동영 의원의 잘못을 되레 옹호하는 톤이다.
      따라서 이 제목은 기사가 전하려는 내용을 독자에게 왜곡해 전달할 가능성이 크다.
      ②기사는 마스조에 요이치 전 도쿄도지사가 “4월 말까지 (코로나19가) 마무리되지 않으면 도쿄 올림픽은 아웃”이라고 말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기사는 제목을「日 “코로나19 내달까지 종식 안 되면 올림픽 연기”」이라고 달았다. 마스조에 요이치 전 도쿄도지사가 개인적인 의견을 밝혔는데 제목은 일본 정부를 대표하는 의견처럼 표현했다.
      개인의 발언과 일본 정부 또는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발표는 차원이 전혀 다른데 제목은 그 둘을 동일시하고 있다. 그 결과 제목은 기사 내용을 중대하게 과장 또는 왜곡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