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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seoul.co.kr) 2020년 3월 18일자「광주서 음독 자살한 20대 집에서 신천지 관련 물건 발견돼」기사의 제목, 연합뉴스(yonhapnews.co.kr) 3월 19일자「전 부인 살해한 40대, 경찰 유치장서 자살 소동」제목의 기사, 전남매일(jndn.com) 3월 19일자「여친 살해한 40대, 유치장서 자살 기도」제목의 기사, 남도일보(namdonews.com) 3월 19일자「전 여친 살해 40대, 유치장서 자살 소동」제목의 기사, 전남일보(jnilbo.com) 3월 19일자「동거녀 살해 40대 자살 소동… 유치장서 팬티로 극단적 선택」제목의 기사, 광남일보(gwangnam.co.kr) 3월 19일자「전 부인 살해 40대, 유치장서 자살 소동」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1. 서울신문 등 6개 매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신문)=『광주서 음독 자살한 20대 집에서 신천지 관련 물건 발견돼
입력 : 2020-03-18 13:31 수정 : 2020-03-18 14:19
광주에서 음독한 뒤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20대 남성이 치료 중 숨졌다. 이 남성의 집에서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관련 물건이 발견돼 경찰관과 구급대원이 한시적으로 격리 조치됐다.
18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1분쯤 북구의 단독주택 2층에서 A(25)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살려달라’고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음독한 것으로 추정되는 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A씨의 집에서는 신천지 유관단체 고문 명함과 성경 공부 흔적이 발견됐다. A씨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바 없고, 확진자 직간접 접촉에 따른 격리 대상도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만일의 상황을 고려해 A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경찰관 10명과 구급대원 6명이 근무지나 자택에 격리 중이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A씨의 사인과 독약 성분 등을 규명키로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318500099 >
(연합뉴스)=『전 부인 살해한 40대, 경찰 유치장서 자살 소동
송고시간 2020-03-19 11:03
사실혼 관계인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서 유치장에서 자살 소동을 벌였다.
1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살인 혐의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A(45)씨가 자신이 입고 있던 속옷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다.
A씨는 곧바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께 전남 나주시 모 아파트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다. 그는 번개탄을 피우기 전 친인척에게 전 부인 B(52)씨를 목 졸라 숨지게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B씨는 사망한 지 상당 기간 지난 상태로 안방 침대에서 발견됐다.
A씨는 출동한 구조대와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광주 서부경찰서 유치장으로 입감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9086300054 >
(전남매일)=『여친 살해한 40대, 유치장서 자살 기도
2020년 03월 19일(목) 11:33
자신의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40대가 수감 중인 유치장에서 또다시 자해 소동을 벌였다.
1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부경찰서 광역유치장에 구금돼 있던 A씨(45)가 입고 있던 속옷 고무줄을 이용해 자살을 기도했다.
이를 발견한 유치관리팀 직원은 곧바로 A씨를 제지 후 지역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나주시 남평읍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B씨(52·여)를 도구를 이용해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B씨가 “집에서 다른 남성과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다투다, 손과 끈 등을 이용해 B씨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는 집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이후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한 뒤 구속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유치장 입감 시 소지품 검사 등에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http://www.jndn.com/article.php?aid=1584585188297528101 >
(남도일보)=『전 여친 살해 40대, 유치장서 자살 소동
경찰, 신속대응으로 구조
승인 2020.03.19 12:35
자신의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40대 남성이 수감 중인 유치장에서 또다시 자해 소동을 벌였지만, 경찰이 신속히 대응해 생명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광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1분께 서부경찰서 광역유치장에 입감된 A(45)씨가 자살 기도를 하자, 유치관이 신속하게 발견 후 기도확보 및 의식을 확인해 자살을 예방했다.
A씨는 입고 있던 속옷 고무줄을 이용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발견한 유치관리팀 직원은 곧바로 A씨를 제지했다.
A씨는 의식·호흡이 있는 상태에서 지역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전남 나주시 남평읍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B(52·여)씨를 도구를 이용해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집에서 다른 남성과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다투다, 손과 끈 등을 이용해 B씨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이틀 뒤 A씨는 집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이후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한 뒤 구속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며 “유치장 입감 시 소지품 검사 등에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64411 >
(전남일보)=『동거녀 살해 40대 자살 소동… 유치장서 팬티로 극단적 선택
경찰 "신속 대응으로 예방"
등록 : 2020년 3월 19일 오후 5:21 수정 : 2020년 3월 19일 오후 6:3266
동거녀를 살해해 유치장 입감 중이던 40대 남성이 자살 소동을 벌였다.
19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살인 혐의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A(45)씨가 자신이 입고 있던 속옷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제지됐다.
A씨는 유치장 내 화장실에서 자신의 팬티 밴드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유치관은 유치장 내 화장실 바닥에 누워있는 A씨를 발견해 즉시 기도를 확보하고 의식을 확인했다. 응급처치 결과 호흡은 정상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곧바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속한 처치로 불상사를 막았다”며 “20일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고 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께 전남 나주시 모 아파트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다. A씨는 번개탄을 피우기 전 친인척에게 동거녀 B(52)씨를 목 졸라 숨지게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B씨는 사망한 지 상당 기간 지난 상태로 안방 침대에서 발견됐다.
A씨는 출동한 구조대와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광주 서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 중이었다.』
< https://jnilbo.com/2020/03/19/2020031911344752471/ >
(광남일보)=『전 부인 살해 40대, 유치장서 자살 소동
입력 : 2020. 03.19(목) 18:52
사실혼 관계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유치장에 입감돼 있는 40대 남성이 자살 소동을 벌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19일 서부경찰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A씨(45)는 이날 오전 10시 1분께 자신이 입고 있던 속옷으로 서부경찰서 유치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경찰은 유치장 내 화장실에서 A씨를 발견, 목에 감겨 있는 팬티 밴드를 절단하고 기도를 확보한 뒤 119에 출동을 요청했다.
조선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께 나주시 한 아파트에서 경찰에 체포되기 직전 번개탄을 피우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그는 전 친인척에게 전 부인 B씨(52)의 목을 졸라 숨지게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사망한 채로 안방 침대에서 발견됐으며, 경찰은 A씨를 병원에 옮겨 치료를 받게 한 뒤 서부경찰서 유치장으로 옮겼다.
경찰은 특이사항 관리대상으로 지정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오는 20일께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http://www.gwangnam.co.kr/read.php3?aid=1584611553352072023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서울신문 기사는 광주광역시에서 음독한 20대 남성을 병원으로 옮겨 치료했으나 숨졌으며, 집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관련 물건이 발견돼 구조에 참여한 경찰관과 구급대원을 한시적으로 격리 조치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매일, 남도일보, 전남일보, 광남일보기사는 사실혼 관계인 여성을 살해한 40대가 경찰서 유치장에서 자살 소동을 벌였으며, 체포되기 전에도 집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적이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서울신문은 기사에서 ‘자살’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는데 제목에서는 ‘음독 자살’이라고 표현했다. 나머지 5개 매체 기사는 유치장에서 속옷(팬티) 고무줄(밴드)을 이용해, 집에서는 번개탄을 피워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기사에서 극단적 선택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등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보도는 금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 기사는 ‘팬티 밴드로 목을 매’라거나 ‘번개탄을 피워’ 등 위험한 시도의 재료와 방법을 여과 없이 노출했다. 이런 구체적 표현은 모방범죄를 자극하고 실행의 정보로 이용될 가능성이 작지 않다.
신문에서는 ‘잘못된 자살 보도는 사람을 죽게 할 수도 있다’는 취지로 ‘자살’이라는 용어의 사용을 자제한다. 그 단어 하나만으로도 자살의 유혹을 일깨우고,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제목에서는 ‘자살’을 쓰지 말고 ‘사망’ 또는 ‘숨지다’라고 표현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는 유럽·미주 선진국 신문들도 모두 지키는 편집 매뉴얼이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