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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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40차 심의결정 현황 /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0-1055 Health on the Table 외 3건: 1. 조선일보    발행인  홍  준  호
2. 한국경제    발행인  김  정  호
3. 동아일보    발행인  임  채  청
4. 매일경제    발행인  손  현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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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朝鮮日報 2020년 2월 18일자「Health on the Table」별지 섹션, 한국경제 2월 19일자「에듀테크로 성적 쑥쑥」별지 섹션, 東亞日報 2월 20일 C3면「이감국어연구소-EBS 수능 국어 교재의 연계 방식과 학습 방향」제목의 기사, 매일경제 2월 26일자「EDU journal」별지 섹션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朝鮮日報, 한국경제, 東亞日報, 매일경제의 위 기사들은 전면 또는 여러 면에 걸쳐 특정 기업이나 제품 등을 장점 위주로 소개하는 내용이다. 朝鮮日報는 면역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사 속에 특정 성분의 기능성을 소개하고 바로 옆에 이 러한 성분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을 별도 기사로 썼다. 東亞日報는 에듀플러스 전면을 통해 이감국어교육연구소가 소개하는 수능국어 학습방법을 소개하면서 이 연구소가 판매하는 ‘간쓸개’라는 학습지를 권유하는 내용을 담고, 바로 밑에 관련 광고를 실었다. 한국경제와 매일경제는 학습지를 소개하는 기사를 장점 위주로 쓰면서 광고를 실었다.
이 같은 지면 제작은 특정 업체 제품이나 브랜드의 홍보나 이미지 부각을 위해 기획, 작성된 것이라는 의심을 살 소지가 크고, 신문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제3조「보도준칙」⑦(보도자료의 검증)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하여 주문과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제3조「보도준칙」⑦(보도자료의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