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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sports.donga.com) 2020년 1월 23일자(캡처시각)「가세연 충격폭로 “김건모 아내, 이병헌과 동거”」라는 제목에 대하여 ‘경고’ 한다.
1. 스포츠동아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20. 1. 26. 12:06 >
『가세연, 이번엔 김건모 장인 장욱조 저격 “왜 자꾸 언론 나오나”
입력 2020-01-23 15:20:00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이 이번엔 김건모 장인을 저격했다. 장욱조 내외는 2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위 김건모의 성폭행 논란에 관한 심경을 토로했다. 부부는 “경사 나고 행복해야 할 텐데 그러질 못하니 부모의 마음도 힘들다”며 ““(딸 내외는) 벌써 (신혼집에) 들어갔다. 식만 안 올렸지 같이 산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가세연은 21일 방송을 통해 장욱조 내외를 공개적으로 조롱했다. 가세연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장인이 언론에 나오는지 모르겠다. ‘식만 안 올렸지 같이 산다’는 발언은 보통 여자 쪽에서는 잘 안 하는 부분이다. 장지연 측은 김건모와의 결혼이 놓치고 싶지 않은 동아줄 같나보다. 아름다운 사랑하시길 바란다. 천생연분이다”라며 비아냥거렸다. 또 가세연은 김건모 아내 장지연의 사생활을 폭로하기도 했다. 가세연은 18일 대구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장지연을 연상하게 만든 뒤 “예전에 배우 이병헌과 사귀었고 동거도 했다고 들었다. 그 분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업계에 취재해보니까 (남자관계가) 유명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성모의 대표곡 ‘아시나요’를 부르며 조성모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가세연의 무책임한 폭로전으로 여론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가세연은 또 한 번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가세연에 출연 중인 변호사 강용석이 해당 발언과 관련해 “분위기 전환용”이라고 해명했기 때문이다. 강용석은 방송에서 “정치 선거 외교 등 온갖 이야기를 했는데 하드코어 뉴스들 사이 기분 내지는 분위기 전환을위해 잠깐 했던 얘기들이 핫하게 달구고 있다”고 가볍게 이야기했다. 이와 관련해 김건모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또 장지연 모친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용석 씨는 사람이라면 그거는 정상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분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가세연’ 측은 지난해 12월부터 김건모의 성추문 의혹을 제기해왔다. 이들은 여성 A씨의 말을 인용해 김건모가 그는 2016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종업원으로 근무한 여성에게 음란 행위를 강요하고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건모는 지난 15일 성폭행 혐의로 지난 15일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 https://sports.donga.com/home/article/all/20200123/99380629/2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스포츠동아는「가세연, 이번엔 김건모 장인 장욱조 저격 “왜 자꾸 언론 나오나”」제목의 기사를 홈페이지 톱기사로 편집하면서 제목을「가세연 충격 폭로, “김건모 아내, 이병헌과 동거”」라고 변경했다.
기사 본문을 보면 “대구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장지연을 연상하게 만든 뒤 ‘예전에 배우 이병헌과 사귀었고 동거도 했다고 들었다’”는 게 제목을 뒷받침하는 내용의 전부다. 가세연이라는 출처는 분명하지만 △장지연이라는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고 △‘들었다’ 수준의, 사실인지 확인되지 않은 ‘카더라’식 주장일 뿐인데 스포츠동아는 이 부분을 제목으로 뽑아 홈페이지 대문에 주목도 높게 편집했다.
해당 내용은 동거 여부 및 시기 등 아무런 내용이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다. 현재 장지연 씨는 김건모의 아내이고, 배우 이병헌 역시 유부남인데다 한 아이의 아버지다.
아무리 연예인이고, 위기에 처한 연예인의 아내라고 해도 민감한 사생활에 관한 부분, 그것도 취재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대문짝만하게 게재하는 것은 ‘명예훼손’의 여지가 크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 제11조「명예와 신용존중」전문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 제11조「명예와 신용존중」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