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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30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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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144 전여친에 피소 김정훈 “친자 맞다…: 뉴스1 발행인 이 백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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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news1.kr) 2019년 2월 28일자「전여친에 피소 김정훈 “친자 맞다…」라는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뉴스1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간 19. 2. 28. 21:21 >
『[공식입장] '前여친에 피소' 김정훈 "친자 맞다면 책임진다는 뜻 전달"
  2019-02-28 19:58 송고
  남성듀오 유엔(UN) 출신 배우 김정훈 측이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김정훈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은 28일 오후 "정확한 소장 내용 확인을 위해 오늘에서야 공식 입장 표명을 하게 된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김정훈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 분에게 전달한 바 있다"며 "하지만 서로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 "김정훈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은 앞으로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반대로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면서 "끝으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과 '연애의 맛' 제작진, 그리고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김진아씨에게도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 드린다. 불편한 소식으로 상심하셨을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김정훈과 연인 관계라고 주장하는 A씨(30)는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 자신에게 내주기로 했다는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소장에서 김정훈이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임신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또 다툼이 지속되던 중 김정훈이 집을 구해주겠다며 임대차보증금 1000만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인에게 계약금을 100만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고 했다. 이에 A씨는 김정훈에게 임대차보증금 잔액 900만원과 임대기간 내 월세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정훈의 TV조선 '연애의 맛' 출연도 논란이 됐다. 이에 TV조선 측은 "당사는 보도 기사를 보고 이 사실을 접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애의 맛' 출연 전 사전 인터뷰 당시, 김정훈이 '연애 안 한지 2년이 넘었다'는 말과 함께 연애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고, 제작진은 그 진정성을 믿고 프로그램 출연을 진행했다"며 "기사를 보고 제작진도 당혹스럽다. 빠른 시일 안에 사실 확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하 크리에이티브 광 공식입장 전문.
  크리에이티브 광입니다.
정확한 소장 내용 확인을 위해 오늘에서야 공식 입장 표명을 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후략)』
< http://news1.kr/articles/?3560239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전 여자친구에 피소 당한 배우 김정훈의 공식입장을 소개하고 있다. 김정훈 소속사는 “임신한 전 여친의 아이가 김정훈의 친자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면서도 “반대로 허위로 나타날 경우엔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전했다.
  즉 김정훈 측이 친자 여부에 대해 100%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을 드러낸 셈이다. 하지만 뉴스스탠드 제목은「전여친에 피소 김정훈 “친자 맞다…」라고 되어있다. 김정훈이 친자로 인정했다고 오인할 수 있는 제목이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