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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6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광고] 신문광고윤리강령 위반

경고

2018-4191 웹소설 광고(제목없음): 스포츠조선 발행인 방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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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스포츠조선(sports.chosun.com) 2018년 11월 14일자(캡처시간) 광고에 대하여 ‘경고’ 한다.
이 유

<18. 11. 14. 01:18 캡처>
< http://sports.chosun.com/news/news.htm?id=201811140100126610009580&ServiceDate=20181113 >

  위 광고는 해당 언론사 뉴스화면 오른쪽 하단부 위치에 아무런 제목 없이 팝업(Pop-up)창 형태로 나타난다. 음란한 내용을 담은 그림을 클릭하면 선정적 내용으로 작성된 ‘Hi Book'이라는 웹소설 사이트로 이동한다.
  해당사이트에서는 낯 뜨거운 삽화와 함께 <주부의 고백 1화: 저는 남보다 물이 많은 주부입니다>라는 제목 아래 노골적으로 선정적 장면을 묘사한 소설이 노출된다.
  이 웹소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주부의 고백 1편 >
‘쏴아아.’
주부 미희 씨는 화장실 문을 걸어 잠군 채, 개수대에 물을 틀었다.
그리고는 팬티를 벗었다. 팬티 중심 부위가 흠뻑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미희 씨는 젖어있는 팬티부분을 까놓고 바라보았다.
번들번들한 점액들이 항문부분이 닿는 데까지 번져 있었다.
엉덩이가 축축해진 기분을 느껴서 화장실로 달려왔는데, 이렇게까지 많이 쏟아져 나왔다니.
자신의 몸에서 이만큼 많이 물이 나왔다는 게 이제는 놀랍지도 않았다.
점점 나이를 먹을수록 애액의 양이 넘치고 있다고 느껴졌다.
(후략)
  ‘베스트 리뷰’란 댓글 난도 있는데, “애무하는 묘사가 맛깔납니다..이렇게 빨리 정독한건 첨이네요”, “야릇야릇한 분위기..읽으면 읽을수록 내 것이 서고 있다”는 등 음란한 내용이다.
  비록 1회분(무료)이지만 성인인증 장치 없이 누구나 볼 수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유해하다. 2회부터는 회원 가입을 해야만 볼 수 있는데, 목차도 온통 혐오스러운 표현으로 가득 차 있다. 21화 ‘털로 덮여진 보지 둔덕과 노란 폭포수’, 25화 ‘아버지 방에서 발견된 아내팬티’, 36화 ‘울면서 아버님 성기를 빨아요’, 37화 ‘할아버지가 엄마 가슴을 빨았어’ 등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불륜을 암시하는 저속하고 패륜적인 내용이다.
  따라서 위 광고는 신문광고윤리강령 2,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강령 2의 (2)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위원회는 지난 9월 제923차 회의에서 스포츠조선 음란소설 광고에 대해 ‘경고’ 결정과 함께 게재 중단을 촉구하는 위원장 서한을 보낸 바 있다. 윤리위는 이어 11월 제925차 회의에서 음란소설 광고를 게재한 동아닷컴, 스포츠동아, 스포츠월드 등 3개 매체에 ‘경고’ 결정과 함께 향후 같은 형태의 위반행위가 지속될 경우 제재수위를 높여 ‘공개 경고’ 처분할 수 있다고 통보하였다. 따라서 스포츠조선도 음란소설 광고를 재차 게재할 경우 ‘공개 경고’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밝혀둔다.

※해당사이트
< http://hibook.co.kr/view.html?book=2590&chapter=55354&buy_type=buy&rl=1811121517&mkt=WVBQ8C9H&mcode=C4444448&zcode=0LLLLLLF&btype=A&cpno=84&matno=154 >
적용 조항

신문광고윤리강령 2,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강령 2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