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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6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8-3484 「"학생이 담배를 피워" 훈계하던 20대, 고교생과 주먹질」기사의 그래픽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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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합뉴스 발행인 조 성 부
2. 세계일보 발행인 정 희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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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연합뉴스(yonhapnews.co.kr) 2018년 11월 5일자「"학생이 담배를 피워" 훈계하던 20대, 고교생과 주먹질」기사의 그래픽, 세계일보(segye.com) 11월 5일자「'흡연 훈계' 야구코치와 '왜 참견' 고교생, 결국 주먹질」기사의 그래픽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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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
1. 연합뉴스, 세계일보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연합뉴스)=『"학생이 담배를 피워" 훈계하던 20대, 고교생과 주먹질
송고시간 2018/11/05 10:12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담배 피우는 학생을 훈계하다 싸움을 벌인 혐의(폭행)로 A(26)씨 등 2명과 B(18)군 등 고교생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전날 오후 9시 40분께 광주 서구 한 어린이공원에서 담배를 피우던 B군 등과 서로 주먹질을 한 혐의다. A씨 일행은 길을 지나가던 중 흡연하는 B군 등을 보고 "담배를 피우지 말라"며 훈계하다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등을 다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iny@yna.co.kr』
<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8/11/05/0701000000AKR20181105040800054.HTML >
(세계일보)=『'흡연 훈계' 야구코치와 '왜 참견' 고교생, 결국 주먹질
입력 : 2018-11-05 16:57:06 수정 : 2018-11-05 16:57:06
담배를 피우는 고등학생을 훈계하다 싸움을 벌인 야구부 코치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폭행 혐의로 A(26)씨 등 2명과 B(18)군 등 고교생 2명을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전날 오후 9시 40분께 광주 서구 한 어린이공원에서 담배를 피우던 B군 등과 서로 주먹질을 한 혐의다.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인 A씨는 야구부원인 초등학생 6명과 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다가 흡연을 하는 B군 등을 보고 "어린이가 있는 곳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며 훈계한 것으로 조사됐다.
훈계를 들은 B군 등은 "무슨 상관이냐"며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와 B군 등을 다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
< http://www.segye.com/newsView/20181105003684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적시 기사는 담배 피우는 학생을 훈계하다 주먹다짐을 한 20대와 학생들을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의 기사는 학생 흡연을 훈계하다가 싸움이 났다는 내용인데 그래픽은 교복 차림의 남녀 학생들이 둘러서서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그렸다. 흡연 장면은 누구나 볼 수 있는 뉴스의 그래픽으로는 부적절하다.
신문에서 흡연 장면을 노출하지 않는 것은 오래된 관행이다. 흡연 욕구나 호기심을 촉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남녀 학생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장면을 언론에서 보여주면 학생들에게 당연한 현상처럼 인식될 가능성이 있다. 사회적 파급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세계일보는 연합뉴스가 송고한 그래픽의 문제점을 간과하고 전재했다.
따라서 위 그래픽은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④(선정보도의 금지),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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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④(선정보도의 금지),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
04520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번지 프레스센터 1305호
02-734-3081 ~ 3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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