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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6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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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469 옥류관 1호점 파주에 생긴다: 한경닷컴 발행인 고 광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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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한경닷컴(hankyung.com) 2018년 11월 7일자(캡처시각)「옥류관 1호점 파주에 생긴다」라는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한경닷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캡처시각 18. 11. 7. 20:30>
『‘옥류관 1호점 파주에’…파주시, 경기도에 유치 건의
  2018.11.07 11:18
  경기도 파주시는 평화의 상징인 '옥류관 1호점'이 파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파주시는 통일의 길목에 있는 상징적 의미, 캠프 그리브스·임진각·통일동산 등 옥류관과 연계 가능한 풍부한 관광자원 등을 내세워 옥류관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는 판문점과 개성공단을 연계한 상징성이 있고 경의선과 자유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접근성이 좋다"며 "옥류관 1호점이 파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 수도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지난달 7일 '10·4 남북공동선언 기념행사' 참석차 북한을 방문했다가 돌아와 북한과 옥류관 도내 유치에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1079604Y?nv=3&utm_source=naver&utm_medium=naver_newsstandcast&utm_campaign=newsstandcast_naver_all >

※참고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11/07/0200000000AKR20181107070100060.HTML?from=search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파주시가 ‘옥류관 1호점’을 유치할 수 있게끔 경기도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고 전한 연합뉴스 보도<참고>를 전재한 것이다.
  그래서 원래 제목은 연합뉴스와 같은「‘옥류관 1호점 파주에’…파주시, 경기도에 유치 건의」인데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는 제목을「옥류관 1호점 파주에 생긴다」로 바꿔 달았다. 마치 파주에 들어서는 게 확정된 듯이 표현했다.
  그러나 기사에서는 단순히 ‘건의’였음을 분명히 했으며, 이보다 엿새 뒤에 보도한 한겨레신문 기사「“옥류관 1호점은 우리가”…‘원조 평양냉면’ 유치 경쟁」(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69973.html?_ns=c1#csidx0ba7d7c3a530eae9aeba7622600a224)을 보면 파주시는 옥류관 유치를 신청한 유일한 지자체도, 첫 지자체도 아니다.
  고양시가 10월 7일 이미 유치 의사를 밝힌 것을 비롯해 현재 5개 시?군이 경쟁 중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이처럼 왜곡된 제목은 경쟁 중인 지자체는 물론 일반 독자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우려가 작지 않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