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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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6차 심의결정 현황 /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8-1235 밥보다 비싼 커피, 싸고 간편하게…홈카페 시대 열다/카누 외 2건: 1. 이데일리    발행인  곽  재  선
2. 조선일보    발행인  홍  준  호
3. 매일경제    발행인  손  현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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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이데일리 2018년 11월 2일자 16면「밥보다 비싼 커피, 싸고 간편하게…홈카페 시대 열다/카누」제목의 기사, 朝鮮日報 11월 13일자 C8면「당뇨로 두꺼워지는 혈관벽 심혈관질환 부른다/씨스팡」제목의 기사, 매일경제 11월 14일자 B4면「기온 뚝 떨어질땐 혈관 조심… 30대부터 콜레스테롤 관리를/폴리코사놀10」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이데일리)=

  (朝鮮日報)=

  (매일경제)=

  이데일리, 朝鮮日報, 매일경제는 각각 1개 면 등을 할애해 특정 회사의 제품을 홍보했다.
  이데일리는 동서식품 ‘카누’를 장점 위주로 선전하고, 제목은 광고 문구처럼 ‘홈카페 시대를 열었다’고 달았다. 또한 제품 사진을 크게 실었다.
  朝鮮日報는 칸탈로프 멜론 추출물로 만든 씨스팡의 ‘혈관팔팔피부팔팔’을 선전했다. 당뇨병 환자에 도움이 된다고 홍보하면서 제품 사진도 실었다.
  매일경제는 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쿠바산 사탕수수의 잎과 줄기에서 추출한 폴리코사놀이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았다며 해당 제품을 홍보하고 제품 사진도 실었다.
  이 같은 보도는 자사와 해당 기업의 영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상업적 지면 제작이라는 의심을 피하기 어렵고, 신문의 공신력과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 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제3조「보도준칙」⑦(보도자료의 검증)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 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제3조「보도준칙」⑦(보도자료의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