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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18년 8월 29일자 22면「먹고 바르고 나누고…홍삼의 ‘무한변신’」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파이낸셜뉴스는「홍삼 프리미엄 시대」라는 문패로 한 면 전체에 걸쳐 홍삼제품 시장, 홍삼화장품, 홍삼성분의 반려동물 건강식, 헬스앤뷰티 매장 ‘정관장&동인비 라운지 1899’ 등을 소개했다.
  모두 KCC인삼공사의 제품들이며, 헬스앤뷰티 매장도 회사가 새로 선보인 것이다. 기사의 제목은「홍삼시장 폭발적 성장」「전 연령으로 소비층 확대」「최고 인기제품은 천삼」등 광고 문구처럼 달았고, 기사 내용 역시 이 회사 제품들을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것이다. 대형 그래픽 역시 이 회사의 제품 사진들만 나열했다.
  이 같은 지면은 특정 업체 제품의 홍보를 위해 기획?작성됐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고, 신문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⑦(보도자료의 검증)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⑦(보도자료의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