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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1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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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245 ‘父 조재현 미투와 상관 NO?’ 조수훈, SNS로 ‘사업 홍보’ 논란 외 1건: 스포츠서울 발행인 유 지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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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2018년 5월 15일자「‘父 조재현 미투와 상관 NO?’ 조수훈, SNS로 ‘사업 홍보’ 논란」기사와 사진, 5월 2일자「조재현 딸 조혜정 이어 아들 조수훈도 SNS 논란?」기사와 사진 등 2건에 대하여 ‘경고’한다.
이 유

  1. 스포츠서울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父 조재현 미투와 상관 NO?’ 조수훈, SNS로 ‘사업 홍보’ 논란
  입력 2018-05-15 07:01  수정 2018-05-15 07:01


  [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배우 조재현의 아들 조수훈 전 쇼트트랙 선수가 계속되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SNS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홍보 논란에 휩싸였다.
  조수훈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신메뉴는 계속된다. 항상 노력하는 우리 #XXX(아이스크림 업체명) 팀원들 화이팅입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자신의 가게에서 직접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스크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또 "발로 뜁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자신의 측면 모습을 찍은 듯한 영상을 게재했다. 두 개의 영상은 모두 자신이 운영 중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수훈은 부친 조재현의 '미투' 폭로 이후,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지만 최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곤지암'을 이용한 자신의 업체 홍보 영상을 게재하면서 다시 활성화 시켰다.
  심지어 지난 7일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체휴무 없죠'라는 멘트가 들어간 한 개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과 함께 별다른 멘트는 없었지만, 부친 조재현의 '미투' 논란에도 꾸준히 SNS를 하는 것에 대해 네티즌들의 많은 비판이 쏟아진 바.
  불과 어제인 14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장'이라는 멘트가 들어간 한 개의 영상을 올려 네티즌들의 많은 지적을 받았다. 네티즌들의 수많은 질타에도 불구하고 그가 SNS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조수훈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동한 한 바 있다. 최근 부상으로 인해 사업가로 변신한 그는 '국내 첫 질소 아이스크림' 업체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에 총 22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운영 중인 아이스크림 본사는 조재현 소유의 수현재컴퍼니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kjy@sportsseoul.com』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634796 >

< 캡처시각 18. 5. 15. 07:51 >
②『조재현 딸 조혜정 이어 아들 조수훈도 SNS 논란?
  입력 2018-05-02 17:55  수정 2018-05-02 17:55

  [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성폭행 미투'로 곤욕을 치른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최근 SNS 활동을 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아들 조수훈 역시 SNS 활동을 다시 시작해 논란이다.
  조수훈은 부친 조재현의 '미투' 폭로 이후,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지만 최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곤지암'을 이용한 자신의 업체 홍보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1일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SNS 활동 재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8일 조혜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손디아(Sondia)가 부른 tvN 수목극 '나의 아저씨' OST '어른' 스트리밍 인증샷을 남겼다. 사진과 함께 해당 노래의 가사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라는 글귀를 함께 올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판을 쏟아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에 네티즌들은 "분위기 파악해야지", "피해자 생각은 안해봤나?", "아빠 잘못이지 딸 잘못이 아니라고? 그럼 아빠 덕도 보지 말았어야지", "조혜정이 범죄 저지른 건 아니지만 옹호하고 싶지는 않음"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일각에서는 조혜정이 삭제한 이유에 대해 많은 언론에서 해당 게시물을 기사화 해 관심이 높아져 압박감을 느꼈기 때문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한편, 조수훈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동한 한 바 있다. 최근 부상으로 인해 사업가로 변신한 그는 '국내 첫 질소 아이스크림' 업체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에 총 22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운영 중인 아이스크림 본사는 조재현 소유의 수현재컴퍼니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kjy@sportsseoul.com』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630149 >

< 캡처시각 18. 5. 2. 21:49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①기사는 배우 조재현의 아들인 조수훈이 네티즌들의 ‘질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사업을 SNS에서 활발히 홍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자는, 조수훈이 5월 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을 올린 사실을 두고 “심지어”라고 표현하면서 “부친 조재현의 ‘미투’ 논란에도 꾸준히 SNS를 하는 것에 대해 네티즌들의 많은 비판이 쏟아진 바” 있다고 지적했다.
  헌법은 “모든 국민은 자기의 행위가 아닌 친족의 행위로 인하여 불이익한 처우를 받지 아니한다”고 연좌제 금지를 명시했다. 신문윤리강령도 ‘성범죄와 무관한 가족 보호’를 별도 조항으로 규정했다.
  그런데도 스포츠서울은 조재현의 딸 조혜정과 아들 조수훈에 관한 기사를 비난조로 잇달아 내고 있다. 아울러 이 기사를 네이버 뉴스스탠드 톱으로 올렸다< 참고 >.
  ②기사는 배우 조재현의 딸인 조혜정에 이어 아들 조수훈도 SNS 활동을 다시 시작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서울은 지난 4월 30일자에도 조혜정이 SNS 활동을 2개월여 만에 재개했다면서 얼굴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이 기사에서는 그때 쓴 사진을 다시 사용한 데다가 오빠 조수훈과 찍은 사진도 추가로 실었다.
  특히 조수훈이 아이스크림 업체를 운영 중임을 밝히고 본사가 조재현 소유의 수현재컴퍼니 건물에 있다고 위치까지 공개해 그 업체를 사실상 노출했다.
  아울러 이 기사를 접근성이 높은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주요 기사로 올렸다< 참고 >.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②(성범죄와 무관한 가족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②(성범죄와 무관한 가족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