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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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1차 심의결정 현황 /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8-1135 응답하라 1990/PRADA 외 2건: 1. 문화일보    발행인  이  병  규
2. 한국일보    발행인  이  준  희
3. 중앙일보    발행인  김  교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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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문화일보 2018년 5월 9일자 28면「응답하라 1990/PRADA」제목의 기사, 한국일보 5월 10일자 18면「인테리어 망치는 방해꾼? 요즘 TV는 거실 분위기 살리는 작품」제목의 기사, 중앙일보 5월 15일자 B9면「숙취해소에 성장판 자극까지… 진화하는 안마의자」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문화일보)=

(한국일보)=

(중앙일보)=

  문화일보와 한국일보, 중앙일보의 위 기사들은 특정 제품을 선전하는 내용이다.
  문화일보 기사는 이탈리아 패션 명품 ‘프라다’를 선전하고 있다. 뉴욕에서 개최된 ‘프라다 2019 크루즈 컬렉션’을 소개하면서 프라다를 홍보하고 있다.
  한국일보는 삼성 QLED TV를 장점 위주로 소개하면서 큰 제목을「인테리어 망치는 방해꾼? 요즘 TV는 거실 분위기 살리는 작품」이라고 광고 문구처럼 달았다. 제품 기능을 요약한 작은 제목과 더불어 삼성전자에서 제공한 홍보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중앙일보는 1개면을 할애해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를 장점 일변도로 선전했다. 큰 제목을「숙취해소에 성장판 자극까지… 진화하는 안마의자」로 뽑고, 제품사진도 여러 장 게재했다. 같은 날자 지면에는 해당 제품 광고도 실었다.
  이 같은 지면은 특정 업체 제품의 홍보나 이미지 부각을 위해 기획?작성된 것이라는 의심을 살 소지가 크고, 신문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제3조「보도준칙」⑦(보도자료의 검증)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제3조「보도준칙」⑦(보도자료의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