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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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9차 심의결정 현황 /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8-1083 봄철 초미세먼지·황사…심근경색·뇌졸중 위험 높여 외 2건: 1. 조선일보    발행인  홍  준  호
2. 동아일보    발행인  임  채  청
3. 중앙일보    발행인  김  교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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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朝鮮日報 2018년 3월 13일자 C3면「봄철 초미세먼지·황사…심근경색·뇌졸중 위험 높여」·「혈관벽 두께 줄이는 건강기능식품/씨스팡 혈관팔팔피부팔팔」제목의 기사, 3월 27일자 D7면「날마다 피곤하세요? 항산화 기능성 음료로 탈출하세요/유니베라」제목의 기사, 東亞日報 3월 14일자 C4면「잇몸 건강의 첫걸름, ‘입속 세균’ 관리!」제목의 기사, 3월 28일자 C6면「성장효과 인정받는 ‘황기 추출물’로 우리 아이 숨은 키 찾아라」·「어린이 키 성장 돕는 ‘아이커’ 새학기맞이 할인」제목의 기사, 중앙일보 3월 20일자 ‘라이프 트렌드 섹션면’ 4면「“정수기 직수관 교체, 꼼꼼한 관리 덕에 늘 깨끗한 물 마셔요”」, 3월 27일자 ‘라이프 트렌드 섹션면’ 4면「건강 위협하는 춘곤증·황사, ‘홍삼효과’로 이겨내세요」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朝鮮日報 13일자)=

  (朝鮮日報 27일자)=

  (東亞日報 14일자)=

  (東亞日報 28일자)=

  (중앙일보 20일자)=

  (중앙일보 27일자)=

  朝鮮日報와 東亞日報, 중앙일보의 위 기사들은 특정 제품을 노골적으로 소개하는 내용이다.
  朝鮮日報는「봄철 초미세먼지·황사…심근경색·뇌졸중 위험 높여」제목의 기사에서 미세먼지가 경동맥 혈관벽을 두껍게 한다는 지적과 함께 특허 받은 칸탈로프 멜론 추출물이 혈관벽 두께를 줄이는데 효과가 크다면서, 이어지는「혈관벽 두께 줄이는 건강기능식품/씨스팡 혈관팔팔피부팔팔」제목의 기사를 통해 해당 추출물로 만든 제품을 홍보했다.
  또 朝鮮日報는 항산화 기능성 음료 ‘유니베라’를 선전하는 기사와 제품 사진을 게재했다.
  東亞日報는「잇몸 건강의 첫걸름, ‘입속 세균’ 관리!」제목의 기사에 명인제약 ‘이가탄’ 사진을 싣고 효과적인 잇몸약이라고 소개했다. 또 「성장효과 인정받는 ‘황기 추출물’로 우리 아이 숨은 키 찾아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황기 추출물이 키 성장에 큰 도움을 준다고 강조하고 이어진「어린이 키 성장 돕는 ‘아이커’ 새학기맞이 할인」제목의 기사에서 해당 추출물로 만든 제품을 홍보했다.
  중앙일보는「“정수기 직수관 교체, 꼼꼼한 관리 덕에 늘 깨끗한 물 마셔요”」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LG퓨리케어 직수형 정수기를 써본 소비자들의 체험기를 장점위주로 게재하고 제품 사진도 실었다. 또「건강 위협하는 춘곤증·황사, ‘홍삼효과’로 이겨내세요」제목의 기사를 통해 홍삼의 효능을 부각시키면서 KGC인삼공사 홍삼제품을 사진과 함께 돋보이게 소개했다.
  이 같은 지면은 특정 업체 제품의 홍보나 이미지 부각을 위해 기획?작성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살 소지가 크고, 신문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제3조「보도준칙」⑤(보도자료의 검증)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제3조「보도준칙」⑤(보도자료의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