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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6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8-3008 테이 소속사 대표 자살…두 번째 비극 외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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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포츠서울 발행인 유 지 환
2. 매경닷컴 발행인 진 성 기
3. 헤럴드경제 발행인 권 충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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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2017년 12월 10일자(이하 캡처시각)「테이 소속사 대표 자살…두 번째 비극」, 매경닷컴(mk.co.kr) 12월 10일자「가수 테이 소속사 대표 자살…“경제적으로 힘들다”」, 헤럴드경제(biz.heraldcorp.com) 12월 10일자「테이 소속사 대표 자살…이유는 생활고」이라는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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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
1. 스포츠서울, 매경닷컴, 헤럴드경제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7. 12. 10. 11:18 >
(스포츠서울)=『[SS이슈]“벌써 두 번째” 가수 테이, 매니저 자살 그리고 안타까움
입력2017-12-10 00:37 수정2017-12-10 00:36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가수 테이가 슬픔에 빠졌다.
지난 2009년 함께 일을 하던 매니저 박모씨에 이어 지난 2일에는 현 소속사 대표 염모씨(35)가 목숨을 끊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염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께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염씨의 집을 찾은 지인이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염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염씨는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하략)
whice1@sportsseoul.com』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579235 >
< 캡처시각 17. 12. 10. 12:44 >
(매경닷컴)=『가수 테이 소속사 대표 숨진 채 발견…“경제적으로 힘들다”
기사입력 2017.12.10 08:18:39 | 최종수정 2017.12.10 09:07:54
가수 테이의 소속사 대표 A씨(35)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9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께 서울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시신은 집을 방문한 지인에 의해 발견됐고,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하략)
kiki2022@mk.co.kr』
< http://star.mk.co.kr/v2/view.php?year=2017&no=816558 >
< 캡처시각 17. 12. 10. 12:55 >
(헤럴드경제)=『테이 소속사 대표 자살…이유는 생활고
기사입력 2017-12-10 09:21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테이 소속사 대표가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테이 소속사 대표 염 모씨는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로 보이는 쪽지에는 “경제적으로 어렵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하략)
onlinenews@heraldcorp.com』
<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71210000017&nt=1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적시 기사는 가수 테이의 소속사 대표가 자택에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런데 굳이 가독성 높은 네이버 뉴스스탠드 제목에 ‘자살’이란 단어를 넣었다. 특히 매경닷컴은 원래 제목에 ‘자살’이 없었는데도 그렇게 처리했다.
‘자살’ 또는 ‘자살 시도’라는 표현은 그 자체로 자살을 부추길 위험성이 크기에 이를 언론매체에 노출하지 않도록 하자는 게 사회적 합의이자 신문윤리실천요강의 정신이다. 더군다나 표제에는 삼가도록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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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
04520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번지 프레스센터 1305호
02-734-3081 ~ 3083 
02-720-11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