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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3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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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3367 北 고위 인사, “평창 올림픽때 큰 문제…”의미심장: 일간스포츠 발행인 홍 성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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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2017년 9월 16일자(캡처시각)「北 고위 인사, “평창 올림픽때 큰 문제…”의미시장」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일간스포츠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7. 9. 16. 21:23 >

『장웅 북한 IOC 위원, “정치와 올림픽은 별개의 문제”
  입력 2017.09.16 14:26
  장웅 북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최근 고조된 대북 긴장상태가 다가오는 2018 평창겨울올림픽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웅 위원은 16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131차 IOC 총회에 참석, IOC의 올림픽 매체인 '올림픽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와 올림픽은 별개 문제라고 확신한다. 평창올림픽에서 어떤 큰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의 거듭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긴장 상황이 촉발된 뒤 평창겨울올림픽과 관련해 처음으로 나온 북한 체육계 고위 인사의 발언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총회 개회 전날인 13일 "(평창올림픽 개최 장소를 바꾸는 따위의) 다른 계획(플랜 B)은 없다"고 단언하고 "북한 선수들이 평창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북한 선수들이 출전권을 따지 못하더라도 IOC가 국제 경기연맹과 협의해 북한 선수들에게 와일드카드를 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북한 올림픽위원회(NOC) 부위원장이기도 한 장웅 IOC 위원은 평창올림픽이 북한 사태에 영향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아직 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한 선수가 없고, 현재 자격 확보를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라면서 "북한 NOC가 북한 선수들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확언할 순 없다"고 했다.
  장 위원은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 출전해 출전권 획득에 도전할 예정이며 쇼트트랙 선수들도 네덜란드 대회에서 출전권 확보를 노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스키에선 알파인 종목 북한 선수의 올림픽 출전은 불가능하나 노르딕 종목에선 가능하다"며 역시 국제 대회에 출전해 평창행을 타진할 것이라고 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1941880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장웅 북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정치와 올림픽은 별개의 문제라며 최근 고조된 대북 긴장상태가 2018 평창겨울올림픽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런데 네이버 뉴스스탠드 표제는 「北 고위 인사, “평창 올림픽때 큰 문제…”의미심장」으로, 마치 올림픽 때 북한이 무슨 일을 벌일 것처럼 본문 기사 내용과는 반대로 달았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