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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9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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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3161 “하룻밤 1200만원 성매매” 유명 방송인...‘결국...’ 외 2건: 1. 일간스포츠  발행인  홍  성  완
2. 스포츠동아  발행인  송  영  언
3. 조선닷컴    발행인  김  영  수

주 문

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2017년 4월 19일자「“하룻밤 1200만원 성매매” 유명 방송인...‘결국...’」기사의 제목, 스포츠동아(sports.donga.com) 4월 19일자「[속보] 유명 방송인女, 1200만원 성매매…」기사의 제목, 조선닷컴(chosun.com) 4월 19일자「‘하룻밤 1200만원’ 성매매 혐의 유명 연예인, 결국…」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일간스포츠, 스포츠동아, 조선닷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7. 4. 19. 12:45 >

  (일간스포츠)=『“하룻밤 1200만원 성매매” 의혹 유명 방송인…검찰 무혐의 처분
  입력 2017.04.19 10:25
  하룻밤에 120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입건된 유명 방송인 A씨 사건을 검찰이 무혐의 종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이정현)는 A씨와 재력가 남성 B씨의 성매매알선등행위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지난 1월 무혐의 처분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조사에서 “만나기만 했을 뿐 성매매를 한 적 없다”고 진술했다. 수사팀은 “성매매는 현행범이 아닌 한 진술과 증거가 안 나오면 더 이상 확인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검찰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선 남성이 성매매 혐의를 인정했지만 검찰에 와선 번복했다. 경찰 조서는 검찰에 와서 부인하면 증거 능력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가 지난해 9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당시 경찰은 B씨가 2013년 1200만원을 주고 A씨와 성관계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과 검찰 소환조사에서 일관되게 “성관계를 한 적 없다”고 진술했다.
  B씨가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의 대가로 줬다고 한 ‘1200만원’을 확인할 증거도 나오지 않았다. 수사팀은 “자금 추적 결과 계좌로 돈을 송금한 흔적이 나오지 않아 더 추궁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B씨에게 A씨를 소개해 입건된 주선자의 '알선' 혐의도 무혐의 처분됐다.
  이 사건과는 별개로 B씨는 2015년 유명 여가수에게 1500만원을 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ctg=1200&Total_ID=21490634&cloc=isplus|home|isplus_ranking >

< 캡처시각 17. 4. 19. 23:02 >

  (스포츠동아)=『[속보] 유명 방송인女, 재력가 남성에 1200만원 받고 성매매
  입력 2017-04-19 13:43:00?
  하룻밤에 120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입건된 유명 방송인 A씨 사건을 검찰이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을 다루었다. 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중앙일보 단독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A씨와 재력가 남성 B씨의 성매매알선등행위처벌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 지난 1월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조사에서 “만나기만 했을 뿐 성매매를 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수사팀은 “성매매는 현행범이 아닌 한 진술과 증거가 안 나오면 더 이상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선 남성이 성매매 혐의를 인정했지만 검찰에 와선 번복했다. 경찰 조서는 검찰에 와서 부인하면 증거 능력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가 지난해 9월 기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검찰에 넘겼다. 당시 경찰은 B씨가 2013년 1200만원을 주고 A씨와 성관계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과 검찰 소환조사에서 일관되게 “성관계를 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B씨가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의 대가로 줬다고 한 ‘1200만원’을 확인할 증거도 나오지 않았다. 수사팀 측은 “자금 추적 결과 계좌로 돈을 송금한 흔적이 나오지 않아 더 추궁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B씨는 이 사건과는 별개로 2015년에 유명 여가수에게 1500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 http://sports.donga.com/NewsStand/3/all/20170419/83940638/1 >

< 캡처시각 17. 4. 20. 00:05 >

  (조선닷컴)=『‘하룻밤 1200만원’ 성매매 혐의 유명 연예인, 결국…
  안상현 기자 입력 : 2017.04.19 14:49
  브로커를 통해 소개받은 남성으로부터 하룻밤에 1200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유명 연예인 A씨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이정현)는 주식 투자자 박모씨와 만나 돈을 받고 성관계를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A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A씨가 박씨와 ‘만나기만 했을 뿐’이라며 성매매를 부인했고, 성매매는 현행범이 아닌 이상 진술이나 증거가 없으면 확인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당초 성관계가 있었다고 밝혔으나 검찰 조사에서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검찰은 박씨가 경찰조사에서 성관계 대가로 줬다는 1200만원에 대해서도 조사했으나 두 사람 사이에 오간 자금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19/2017041901917.html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들은 하룻밤에 1200만원을 받고 성매매한 혐의로 입건된 유명 여성 방송인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된 사실을 전하고 있다. 그런데 네이버 뉴스스탠드에는 제목을 거꾸로 달았다.
  일간스포츠는「“하룻밤 1200만원 성매매” 유명 방송인...‘결국...’」, 조선닷컴은「‘하룻밤 1200만원’ 성매매 혐의 유명 연예인, 결국…」이라고 해, 성매매를 기정사실화하면서 그 결과로 처벌을 받은 것처럼 왜곡했다. 스포츠동아도 [속보]라고 앞에 달면서「유명 방송인女, 1200만원 성매매…」이라고 해 성매매를 기정사실화하는 한편 마치 새로 발생한 사건처럼 표현했다. 세 기사 제목 모두 해당 여성이 무혐의로 처리됐다는 핵심적인 내용은 제외한 것이다.
  이는 독자를 기만하는 동시에 해당 여성의 명예를 훼손할 우려가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 제11조「명예와 신용 존중」①(개인의 명예?신용훼손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 제11조「명예와 신용 존중」①(개인의 명예?신용훼손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