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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6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7-3054 김태희-비, 5년만에 결혼 부동산만 500억 대박 부부: 헤럴드경제 발행인 이 영 만

주 문

헤럴드경제(sports.donga.com) 2017년 1월 17일자(캡처시각)「김태희-비, 5년만에 결혼 부동산만 500억 대박 부부」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헤럴드경제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7. 1. 17. 15:50 >

『김태희-비, 드디어 결혼한다…교제 5년만에 결실
  기사입력 2017-01-17 13:36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뭇남성과 여성의 사랑과 질투를 한 몸에 받아온 비와 김태희 커플이 교제 5년만에 드디어 결혼 소식을 알려왔다.  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긴 뒤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연인 김태희와의 결혼을 인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비는 자필 편지를 통해 “정지훈입니다. 어느덧 제가 데뷔한지도 16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이제 저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는 “그녀는 제가 힘들때나 행복할때나 변치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줬습니다.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여서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비는 “지난 16년동안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더 책임감있고, 겸손한 모습으로 멋진 가수와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녀는 제게 최고의 선물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1년 한 소셜커머스 광고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진 끝에 2012년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2013년 1월 1일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onlinenews@heraldcorp.com』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117000575&nt=1&md=20170117135324_BL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원 제목도「김태희-비, 드디어 결혼한다…교제 5년만에 결실」이다. 그런데 뉴스스탠드에는 느닷없이 제목이「김태희-비, 5년만에 결혼 부동산만 500억 대박 부부」로 바뀌었다. 기사 어디에도 두 사람의 재산이 언급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여러 매체가 이 커플이 500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보도를 한 적이 있으나, 이와 같은 제목을 붙이려면 적어도 이런 정보를 알려줬어야 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