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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4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6-3366 [속보] 김현웅 법무부 장관·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 사표 제출: 국제신문 발행인 차 승 민

주 문

국제신문(kookje.co.kr) 2016년 11월 23일자「[속보] 김현웅 법무부 장관·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 사표 제출」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국제신문은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국제신문
[속보] 김현웅 법무부 장관·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 사표 제출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2016-11-23 11:01:50

23일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김 장관과 최 수석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대통령이 형사 사건 피의자로 입건되고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거부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대통령은 사표 수리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수 에디터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161123.99002110149 >

조선닷컴
[단독] 김현웅 법무부 장관,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 사의 표명
최재훈 기자
입력 : 2016.11.23 10:48
수정 : 2016.11.23 11:47

김현웅(金賢雄·57)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崔在卿·54)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의(辭意)를 표명했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김 장관과 최 수석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대통령이 형사 사건 피의자로 입건되고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거부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지난 22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장관은 사의 표명과 관련해 "지금 상황에서는 사직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일련의 상황에 부담을 느낀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검찰은 20일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서 박 대통령을 최순실(60·구속기소)씨 등과 사실상 공범 관계라며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을 피의자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과 최 수석은 이날 오후 열린 국무회의에서 특검법이 의결된 직후 사의를 표명했으며, 박 대통령은 사표 수리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23/2016112301197.html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조선닷컴이 이보다 10여분 앞서 보도한 내용과 대부분 같다. 여타 신문들이 법무부와 청와대의 반응이 나오기 전에 출처를 분명히 밝힌 것과는 달리 국제신문은 제목과 일부 문장의 어미만 약간 고친 뒤 그대로 전재했다. 이런 보도행태는 다른 언론사의 저작권을 침해한 것으로 신문의 신뢰성을 해칠 우려가 높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청와대 반응 관련 기사
『[속보] 靑 "김현웅·최재경 사의 표명…수리 여부는 결정 안해"
  원선우 기자
  입력 : 2016.11.23 11:41 | 수정 : 2016.11.23 11:45

  청와대는 23일 김현웅 법무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의를 밝혔다는 조선닷컴 단독 보도에 대해 “두 사람이 사의를 표명한 게 맞다”고 확인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 두 사람 사표를 수리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23/2016112301367.html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