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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3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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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311 「“수술 후 일없어 대리운전…”女배우, 충격 근황」기사의 제목 외 4건: 일간스포츠 발행인 홍 성 완

주 문

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2016년 9월 28일자(이하 캡처시각)「“수술 후 일없어 대리운전…”女배우, 충격 근황」기사의 제목, 9월 29일자「촬영 시작하자 파격? ‘女모델, 서로의 치마 들추며...’」기사의 제목, 10월 7일자(캡처시각)「‘하의실종’ 초아, 상상력 자극 포즈」기사의 제목, 10월 10일자「다비치, 티저영상에서 노출 감행, ‘파격 행보’」기사의 제목, 10월 19일자「이정진, “이서진, 내 여자친구 뺏어갔다...”」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일간스포츠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9월 28일자「“수술 후 일없어 대리운전…”女배우, 충격 근황」기사의 제목

  < 캡처시각 16. 9. 28. 23:25 >
『신이, 충격 근황…“양악수술 후 일없어 식당알바…”
  [일간스포츠] 입력 2016.09.28 16:24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이승연의 위드 유2’에는 신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소식을 전했다.
  신이는 그동안 원치않게 공백기를 오래 가졌다며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처음엔 현실 부정이 됐다”고 했다.
  신이는 성형 수술 이후 의도치 않게 길어진 공백기 동안 재기를 위해 고군분투해 왔던 커피집, 기사식당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들을 전하며 파란만장한 인생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이는 “그러다가 나랑 친하신 분이 ‘마흔 전에 집에 있으면 네 머리가 터진다. 여행을 다녀라’라고 하셔서 여행을 다니면서 성격이 엄청 밝아졌다”고 슬럼프를 극복한 계기를 공개했다.
  이에 제작진은 심리치료사를 초대했고, 방송 내내 밝은 모습을 보였던 신이는 결국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승연은 그런 신이를 꼭 끌어안아줘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해당 방송 캡처]』
< http://isplus.joins.com/article/406/20649406.html >

  ②9월 29일자「촬영 시작하자 파격? ‘女모델, 서로의 치마 들추며...’」기사의 제목

< 캡처시각 16. 9. 29. 19:32 >
『[화보]레이싱모델 김지희,김정하'청순,섹시한미녀들'
  [일간스포츠] 입력 2016.09.29 08:20 수정 2016.09.29 08:20

  레이싱모델 김지희, 김정하 상큼한 화보를 공개했다. 그녀들은 테니스스커트와 민소매 의상으로 섹시미와 귀여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그녀들은 신인모델이지만 넘치는 열정과 끈기 그리고 활발한 성격으로 레이싱모델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레이싱모델 이다.
  김지희와 김정하의 많은 팬들은 앞으로 그녀들의 활발한 활동에 기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그녀들 또한 '저희 둘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고 언제 어디서나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델이 겠습니다. 여러분들 저희둘 많이 응원해 주시고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라며 인사말을 남겼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ins.com』
< http://isplus.joins.com/article/153/20652153.html?cloc=isplus|naver|isplus_art_mustclick >

  ③10월 7일자(캡처시각)「‘하의실종’ 초아, 상상력 자극 포즈」기사의 제목

< 캡처시각 16. 10. 7. 17:59 >
『'초롱초롱' AOA 초아, 청순+섹시 매력 발산
  기사입력 2016-10-7 08:32
걸그룹 AOA의 초아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초아는 지난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모습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초아는 금발은 한 채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은은한 미소와 뽀얀 피부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김민철 기자 [사진=초아 인스타그램]』
< http://isplus.joins.com/article/444/20688444.html >

  ④10월 10일자「다비치, 티저영상에서 노출 감행, ‘파격 행보’」기사의 제목

< 캡처시각 16. 10. 10. 16:10 >
『‘음원 깡패’ 다비치, 타이틀곡은 중독 발라드
  [일간스포츠] 입력 2016.10.10 13:53
  다비치(이해리·강민경)가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다비치는 10일 공식 유튜브에 새 미니앨범 '50 X HALF(하프 바이 하프)' 타이틀곡 '내 옆에 그대인 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준비를 마쳤다.
  영상 속 다비치는 푸른 숲속을 배경으로 화려한 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마치 숲의 정령이 살아있는 듯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꽃에 둘러싸인 이해리는 아련한 눈빛의 청초한 모습이 돋보이며 강민경은 숲속 여신처럼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든다. 더욱이 다비치는 블루와 피치 드레스를 입고 숲속에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어두운 숲 속을 거니는 다비치의 모습과 의문의 남자 실루엣이 등장한 데 이어 영상 말미에는 다비치가 쫓기는 듯한 모습이 등장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타이틀곡 '내 옆에 그대인 걸'은 섬세한 멜로디와 웅장한 사운드, 다비치만의 감성 보컬이 어우러진 중독성 강한 '다비치표 발라드'다. 또 한 번의 흥행이 기대된다.
  다비치는 13일 0시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발라드 계절인 가을을 맞아 1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인 만큼 리스너들의 감성을 저격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 http://isplus.joins.com/article/501/20701501.html >

  ⑤10월 19일자(캡처시각)「이정진, “이서진, 내 여자친구 뺏어갔다...”」기사의 제목

< 캡처시각 16. 10. 19. 19:52 >
『이정진, “이서진, 내 여자친구 뺏어갔다…”
  [일간스포츠]?입력 2016.10.19 16:28
  17일 밤 방송된 '풍문쇼'에서 스타들의 캐스팅 비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기자는 "'다모' 드라마 캐스팅이 지금과는 좀 달랐는데, 처음에 캐스팅은 하지원(채옥), 김민준(장성백), 이정진(황보 종사관)이었다. 그런데 이정진이 김민준 대신 조금 인지도가 있는 연기자가 합류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담당 PD에게 전했다는 풍문이 구체적으로 돌았다"며 "김민준이 하차를 하게 되면서 이서진이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김민준 나오지 않았냐? 이정진이 안 나오고?"라고 고개를 갸우뚱했고, 김묘성 기자는 "여기에 또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이정진이 이서진을 거부했다는 풍문이 있었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홍석천은 "그러면 진짜 드라마 캐스팅 때 이정진이 그런 얘기를 만약에 했다고 하면 그 이유가 뭐냐?"고 조심스레?질문했다.?  그러자 다른 기자가 "오래된 이야기긴 하지만 항간에는 데뷔 전에 이서진이 이정진의 여자친구를 빼앗아갔다. 이정진이 거기에 대한 악감정을 품고 캐스팅 때 이서진을 거부 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정진이 천식으로 하차를 하게 되면서 이서진이 이정진 역을 맡게 됐고, 김민준이 돌아와서 합류하게 된 거다"고?상황을 설명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해당 방송 캡처]』?
< http://isplus.joins.com/article/783/20747783.html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①기사는 배우 신이가 한 종편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밝힌 내용이다. “성형 수술 이후 원치 않게 공백기를 오래 가졌다”며 “일이 없어 커피집, 기사식당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정도다. 기사 어디에도 신이가 대리운전을 했다는 내용은 없다.
  그런데도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수술 후 일없어 대리운전…”女배우, 충격 근황」이라고 제목을 달았다.
  ②기사는 신인 레이싱모델을 소개하며 14장의 사진을 화보로 엮은 것이다. 화보의 콘셉트는 청순에 맞춰 있다. 그런데 이를 기사 목차에 올리면서 원래 사진을 그대로 쓰지 않고 특정 부분만 부각시켜 여성 모델들이 서로 치마를 들춘다는 식의 선정적인 제목을 달았다.「촬영 시작하자 파격? ‘女모델, 서로의 치마 들추며...’」란 제목은 원 제목「[화보]레이싱모델 김지희, 김정하 ‘청순, 섹시한 미녀들’」에서 한참 벗어났다.
  ③기사는 걸그룹 AOA의 초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사진을 공개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는 내용이다. 허벅지가 과도하게 드러난 편이지만 얼굴에 앵글을 맞춰 그다지 선정적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는다.
  그럼에도 뉴스스탠드에는「‘하의실종’ 초아, 상상력 자극 포즈」라고 해 마치 하의를 안 입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포즈를 취한 것처럼 선정적이고 과장되게 제목을 달았다.
  ④기사는 2인조 여성그룹 다비치가 새 미니앨범을 낸다면서 타이틀곡의 티저영상을 소개하고 있다. 티저영상은 드레스를 입고 숲속에서 신비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내용 뿐이다.
  그럼에도 뉴스스탠드에는「다비치, 티저영상에서 노출 감행, ‘파격 행보’」라고 제목을 달았다. ‘노출감행 파격 행보’란 표현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⑤기사는 채널A의 토크 프로그램 ‘풍문쇼’ 출연자들이 인기 드라마 ‘다모’의 캐스팅과 관련해 주고 받은 뒷 이야기를 정리한 것이다.
  당초 캐스팅은 여주인공인 채옥 역에 하지원, 채옥을 사모하는 남주인공인 황보 종사관 역에 이정진 그리고 조역인 장성백 역에 김민준이었는데, 이정진이 김민준 대신 조금 더 인지도 높은 연기자를 요구해 김민준 대신 이서진으로 교체됐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정진이 석연찮은 이유로 하차하는 바람에 이서진이 황보종사관역을 꿰찼고, 김민준이 장성백 역을 다시 맡았다는 게 요지다.
  이정진이 드라마에서 하차한 진짜 이유는 ‘이서진이 데뷔 전에 이정진의 여자친구를 빼앗았다’는 소문 때문에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차에, 이정진이 이서진을 거부했음에도 담당 PD가 받아들이지 않자 천식을 이유로 출연을 포기했다는 당시의 풍문을 전하고 있다.
  결국 모든 이야기가 그저 풍문일 뿐이다. 그런데도 뉴스스탠드에는「이정진, “이서진, 내 여자친구 뺏어갔다...”」고 해 마치 이정진이 직접 이야기한 것처럼 표현했다.      이러한 제목달기는 사회적 공기로서의 신문의 신뢰와 품위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