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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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2차 심의결정 현황 / [광고] 신문광고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6-2105 천기를 타고난 정통명인 강민정 원장 외 2건: 1. 제주新보    발행인  오  영  수
2. 경상일보    발행인  하  성  기
3. 한라일보    발행인  유  병  호

주 문

제주新보 2016년 9월 20일자 7면「천기를 타고난 정통명인 강민정 원장」제목의 광고, 경상일보 9월 21일자 8면「천기를 타고난 정통명인 강민정 원장」제목의 광고, 한라일보 9월 28일자 12면「천기를 타고난 정통명인 강민정 원장」제목의 광고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제주新보, 경상일보, 한라일보의 위 적시 광고는 한 여성 무속인이『서울 강남에서 법당을 모시고 중생을 제도하다, 신령님의 계시를 받고』제주와 울산으로 법당을 옮겼다면서 그녀의 신통력을 선전하는 내용이다. 광고는 이 여성 무속인을『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구세주』라며『항상 신력이 실려 있기 때문에 그녀의 점사는 정확하고 용하다』고 주장했다.
  또『오늘도 그녀는 불치병에 시달리고 정신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구제하는 길이 자기 몫이라고 조심스럽게 얘기한다』며 불치병까지 해결해 줄듯이 선전했다.
  위 광고의 주장은 오늘날의 과학과 상식으로 설명하기 어렵고, 이처럼 납득하기 어려운 일을 사실인 것처럼 광고하는 것은 대중을 미신에 빠트려 혹세무민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 같은 광고는 ‘비과학적 또는 미신적인’ 내용의 광고 게재를 금지한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에 어긋난다.
  이러한 광고를 신문에 게재하는 것은 신문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우려가 있으므로 신문광고윤리강령 1, 2, 4,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강령 1의 (1), 4의 (1)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광고윤리강령 1, 2, 4,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강령 1의 (1), 4의 (1)